난 유년시절 부터 정말 독특했지
내가 잘 모르는 세계를 파해쳐 캤지
누나는 내게 아주 신기한 책을 주었고
나는 칠해갔지 나만의 색을
빨간색 부터 보라색 색의 빛깔
왠지 모르게 친근하게 다가왔던 색깔
그때 부터 따라붙은 꼬리표는 씨니컬
뭐 흑과백은 내가고른 색이였으니까
시원한 바람 기운이 날 감싸돌고
시원한 기분 맘엔 바람이분다
그때부터 소년은 팀버튼 책에 빠져
굴소년의 죽음 크리스마스 날 잭에
즐겨 하는 게임은 Grim FAndango
초등학교 2학년 때 접했던 Half Life
Silent hill 이면의 세계를 합한
이것들은 여전히 나한테는 좀 Hot한걸
Yes i'm a pretty bad boy
that's why i'm pretty cool boy
조금 달랐던 색깔
Yes i'm a pretty bad boy x2
청소년기를 거치는 나날은
기분좋은 어둠과는 다른 나날은
보내게 만들어줬고 나 역시 궁금했어
세상은 나와 반대 = 나 수긍했어
문제는 애초부터 없었지학교를 나가
가방을 매고 혼자 걸어가는 거리
게임과 책보단 영화잡지나 볼거리
개인시간이 없이 필요없는 대화거리
요즘엔 영화를 보는게 가장 좋더라
부모님말은 그냥 듣질않고 놓았다가
학교를 나선뒤 발걸음은 영화관에
사람이 없는 장소를 찾아서 휴식하네
그 시간은 내게 유일한 긴장감을 줬고
그때 말고 나머지는 다 죽은것같은 촉감에
누가 뭐래든 간에 난 그 시간이 좋았고
때문에 그렇게 말을 듣지않고 행동했지
Yes i'm a pretty bad boy
that's why i'm pretty cool boy
조금 달랐던 색깔
Yes i'm a pretty bad boy x2
시간은 어느세 유수처럼 흘러가
어느세 나는 이나라의 성인이 되었네
귀찮은 노랫가락으로 노랠 불러봐
거들떠 보지도않던 세월을 다시 돌이켰네
술잔을 부어 이제 술잔을 들이켜도
무색하지 않을 만큼 내 색깔은 흑백
난 여전히 내 삶에서 타협을 하진않아
나이가 지나도 여전히 그대로 나빠
난 휴식이 필요하단 말을 반복해
하지만 휴식한만큼 난 가사를 적었네
유년기때부터 시작했던 이런 가사적기가
유년기 청소년기를 거쳐 적령기에
들어섰기 때문에 마지막 벌스는 또 내게
12절에선 적지는 못했지만 내 열정은
다 글로 표현되고 나는 그걸 씹고뱉어
그렇게 계속 타협하지 않고 살지계속
Yes i'm a pretty bad boy
that's why i'm pretty cool boy
조금 달랐던 색깔
Yes i'm a pretty bad boy x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