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를 소개 합니다.
사슴같은 눈망울, 예쁜 미소.
마음은 또 얼마나 고운지.
난 항상 그녈 두고 이렇게 말했죠.
일등 신부감. 바로 내 친구.
어느 날 수줍게 웃으면서 내게
그 남잘 좋아하는 것 같다고
점점 그의 매력에 빠진 그녀.
오늘 시집 간대요. 정말 아름다워.
* 신랑님
항상 그녀만 보기. 매일 웃게 해주기.
사랑한다는 말은 백번 천번도 더하기.
거짓말은 안돼요. 가끔 애교는 필수.
혹시 싸우더라도 먼저 안아주세요.
그녈 행복하게 해주세요. 플리즈~~~
그 남자를 소개합니다.
건장한 몸매, 듬직한 어깨.
안경너머로 숨긴 카리스마.
그리고 섬세함, 자상함, 깨알같은 유머.
그는 남자. 내 친구의 남자.
*신부는
항상 그만 바라기.모든지 믿어주기.
옆에서 소근소근 힘이 되게 해주기.
바가지는 안돼요. 가끔 로맨틱해지기.
모든 둘이 나눠요. 아플일도 없어요.
그가 옆에 있잖아요.
랄라라라라라라 랄라라라라라라
오늘 정말 기쁜 날. 둘이 하나 되는날.
더 행복할거에요. 웃음 가득할거에요.
항상 기도할게요. 지금처럼 그렇게
예쁘게 살아가기.
자민이와 지원이의 예쁜 사랑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