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더 볼륨을 높여줘
나를 보일 수 있게
지나온 나의 이야기
모두 전할 수 있게
친구여 포기 하지 마
맘껏 달리고 싶어
밤새도록
노랠 부르자
이 밤이 지나면 끝날 모든 일
서로의 연필로 함께 완성한 그림
나는 잊지 못할 것 같아
영원히 내 맘 한 곳에 걸어두리
소중했던 내 사람아 이젠 안녕
(안녕 안녕 이젠 안녕)
찬란하게 반짝이던 눈동자여
(눈동자여)
사랑했던 날들이여
이젠 안녕
달빛 아래 타오르던 붉은 추억
뜨겁게 안녕
꿈을 품은 별
Yeah it's like
봄을 꾸는 벌
아직 잠이 덜
깬 바다 끝 부은 볼에
담요를 덮지 않은 겨울
생각보다 그 길이 독해
쉽게 떨어지지 않는 OK
넌 그냥 하던 거 계속해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행복해
네가 부딪힌 곳은 디딤돌
한계라 부르니 물러서
골대를 바로 앞에 두고도
두려움은 싹다 이 무대에 토해
이 밤이 지나면 끝날 모든 일
서로의 연필로 함께 완성한 그림
나는 잊지 못할 것 같아
꿈을 이룬 자리에서
오늘을 추억이라 할 수 있을
그날이 어서 오길
소중했던 내 사람아 이젠 안녕
(안녕 안녕 이젠 안녕)
찬란하게 반짝이던 눈동자여
(눈동자여)
사랑했던 날들이여
이젠 안녕 (안녕 안녕 이젠 안녕)
달빛 아래 타오르던 붉은 추억
뜨겁게 안녕
다시 만날 것을 믿기에
뜨겁게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