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술 먹고 싶은 날이 있어
하늘도 잔뜩 찌푸린 오후
머가 문제지 머 때문인지 머가 잘못돼서 여기까지 왔는지
아직도 난 잘 모르겠어
혼자 멀리 떠나가고 싶어
온종일 재미없는 하루에
머가 문제지 머 때문인지 머가 잘못돼서 여기까지 왔는지
조금은 알 수 있을 것만 같아서
얘기하고 싶어 안아주고 싶어 말해주고 싶어 보고 싶었다고
만지고 싶어 키스하고 싶어 느껴보고 싶어 너무 따뜻 해서다고
너무 뻔한 얘기처럼 늘 머문곳에 아직도 니가 살아 숨시나봐
혼자 이 길을 건는 기뿐 아니
한강이 보이는 예쁜거리
머하는건지 머 때문인지 머가 그리워서 여기까지 왔는지
나도 모르게 혼자 오고 말았어
얘기하고 싶어 안아주고 싶어 말해주고 싶어 보고 싶었다고
만지고 싶어 키스하고 싶어 느껴보고 싶어 너무 따뜻 해서다고
너무 뻔한 얘기처럼 늘 머문곳에 아직도 니가 살아 숨시나봐
나만 봐라보고 나만 믿어주고 나만 사랑했던 니는 어디있니
만지고 싶어 키스하고 싶어 느껴보고 싶어 너무 따뜻 해서다고
너무 뻔한 얘기처럼 늘 머문곳에 아직도 니가 살아 숨시나봐
참 죽이기도 해
니가 참 죽이기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