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계절이 다해가고
그리움의 시간 다가오면
코끝을 스쳐오는
추억의 향기
거리를 구르는데
한적한 하늘을
올려다보고
그리움의 순간 떠올리면
구름을 스쳐가는
외로운 철새
어디로 가는걸까
너무 많은 시간을
나를 잊고 살았기에
그대에게
내 모든것 바쳤지만
너무 작다 말하면
너무 작다 말하면
그대 향한 그리움을
이젠 내게
가슴을 저미는
세월의 추억
누가 잊었다 말하리오
잊을 수 없었던
그리움의 나날
이젠 돌아갈 수 없다네
너무 많은 시간을
나를 잊고 살았기에
그대에게
내 모든것 바쳤지만
너무 작다 말하면
너무 작다 말하면
그대 향한 그리움을
이젠 내게
너무 많은 시간을
나를 잊고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