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길 520리

장춘화
끊어진 철길위에 들꽃은 피고
목마른 망향가는 술잔에 젖는구나
겨레의 이 아픔 마감하는 날
이빨이 부러트도록 달려가리라
돌아오지 않는 다리를 건너 평양길 520리

임진강 저 건너로 구름은 가고
남택한 차렛상엔 임 사진 걸렸구나 동강난 이 상처 아무는 그날
님이여 돌아오소서 껄껄 웃으며
돌아오지 않는 다리를 건너 평양길 520리

관련 가사

가수 노래제목
장춘화 정주지 않으리라
장춘화 성은 김이요
장춘화 남행열차
장춘화 간큰남자
장춘화 잊혀진 사랑
장춘화 사랑은 무죄
장춘화 59 왕십리
장춘화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해
장춘화 아차하다
장춘화 찬찬찬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