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가에 스치는 숨결에 아직 곁에 있는 것 같아
아닌데 아닌걸 알잖아 머릿속이 자꾸 흐트러져
알잖아 알잖아 이미 끝나버린걸 되돌릴 수 없는 너란 걸
사랑이 사랑이 계절처럼 변해가고 홀로 남겨진 이순간
눈물이 멈추질 않아 눈물이 멈추질 않아
사랑이 이별보다 먼저 사라지니까
아무리 소리쳐 봐도 가슴이 듣질 않아
아파도 지울 수가 없는 너 시간아 데려가 줘
눈을 감아도 소용없어 하루 종일 서성이는 너
아닌데 아닌걸 알잖아 너를 잊을 준비가 필요해
알잖아 알잖아 이미 끝나버린걸 되돌릴 수 없는 너란 걸
사랑이 사랑이 계절처럼 변해가고 홀로 남겨진 이순간
눈물이 멈추질 않아 눈물이 멈추질 않아
사랑이 이별보다 먼저 사라지니까
아무리 소리쳐 봐도 가슴이 듣질 않아
아파도 지울 수가 없는 너 시간아 데려가 줘
수없이 불렀던 너 아직도 입에 맴돌아
숨쉴 수조차 없어 제발 떠나가줘
눈물이 멈추질 않아 눈물이 멈추질 않아
사랑이 이별보다 먼저 사라지니까
아무리 소리쳐 봐도 가슴이 듣질 않아
아파도 지울 수가 없는 너 시간아 데려가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