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비가 내리는 오늘은 사랑하는 그대의 생일날
온종일 난 그대를 생각하면서 무엇을 할까 고민했죠.
난 가까운 책방에 들러서 예쁜 시집에 내 맘 담았죠.
그다음엔 근처 꽃집으로 가서 빨간 장미 한 송일 샀죠.
내려오는 비를 맞으며 그대에게 가는길 너무 상쾌해
품속에는 장미 한 송이 ,책한 권과 그댈 위한 깊은 내사랑
아름다운 그대를 만난 건 하느님께 감사드릴 우연
작은 내 맘 알아주는 그대가 있기에 이 세상이 난 행복해
(너무 너무나 행복해 Happy Birthday To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