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드러누워 있지 지친 삶이 무료하게
전부 거짓 같던 그녀는
어느새 내게로 와 너무 외로워
나 꾸는 꿈인지도 몰라
내가 누군지도 몰라
사랑할 땐 과감하게
꿈마저 사랑하게
아무도 모른 다 난
오늘도 잠
방구석 안에 누워
이 밤을 노래하고 싶은데
세상은 가느다란
삶을 향한
긴장의 밤을 주고
난 목마름에 울부짖네
오 그대여 내게로 돌아와
내 방의 너를 채워 함께한다면
오늘밤은 너와 함께
아침을 만나고 싶어
그대는 어딜 가 난 아직도 밤 시간이 멈춘 듯해
난 기다림에 울고 있는 데
심장을 쥐었다가
놓았다가
내 피만 짜내는데
내 삶이 삶이 아니 구나
두시간전 나를 안던
그녀는 어디로 가버렸나
뜨겁던 두 번의 정
폭발했던 우리의 진한 이 밤
사랑은 아프지만
자꾸 이맘 가는 건 물론 삶이였다
날 기억할 하루지만
그래도 그녈 사랑했다
사랑은 불이 붙는 것
언제까지 나를 사로잡는 걸
이긴 밤이 지나면 또 다시
나를 잡고 있는 걸
아무도 모른 다 난
오늘도 잠
방구석 안에 누워
이 밤을 노래하고 싶은데
세상은 가느다란
삶을 향한
긴장의 밤을 주고
난 목마름에 울부짖네
오 그대여 내게로 돌아와
내 방의 너를 채워 함께한다면
오늘밤은 너와 함께
아침을 만나고 싶어
그대는 어딜 가 난
아직도 밤 시간이 멈춘듯해
난 기다림에 울고 있는데
심장을 쥐었다가
놓았다가
내 피만 짜내는데
내 삶이 삶이 아니 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