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넓고 높고 푸르고 환하고
그대의 맘처럼
세상은 넓고 좋은 사람 나쁜 사람
그대와 단둘이
쉽지 않은 시간을 건너 우리는
만남에서 여기까지 왔지
참 오래도 걸렸지 그대 알고 있나요
오랜 어둠과 안개 낀 광야를
건너서 그대 이 행복을 느끼나요
축하해 고마워 미안해 사랑해
만나서 반가워 와 줘서 고마워
늦어서 미안해 그래도 사랑해
언제 나와 같던 어제
그 고단한 시간
가난한 마음 이제
시원한 바람 불어와 음 오예
나의 노랜 그대와 나를 위로하고
수많은 눈물들을 뒤로하고 또 우리
모두 여기에 모여 있네 오예
축하해 고마워 미안해 사랑해
만나서 반가워 와 줘서 고마워
늦어서 미안해 그래도 행복해
하늘은 넓고 높고 푸르고 환하고
그대의 맘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