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워진 발걸음이 힘에 겨워
회색빛 하늘만 바라보았어
키 작은 하늘엔 잿빛구름
비라도 내릴 듯 해
고개 숙인 가로등에 비를 보듯
보이는 사랑만 했는지 몰라
어깨에 떨어진 빗물처럼
느낄 수도 있잖아
그대만은 나를 영원히
지켜 주리라 믿었는데
이렇게 날 떠나갈 수 있는 건
함께한 사랑은 없었던 거야
하지만 남겨진 가슴가득 고인
그대의 눈빛은 그대로인데
못다한 사랑이 너무 많이 남아
그대를 잊을 수 없을 것 같아
그대만은 나를 영원히
지켜 주리라 믿었는데
이렇게 날 떠나갈 수 있는 건
함께한 사랑은 없었던 거야
하지만 남겨진 가슴가득 고인
그대의 눈빛은 그대로인데
못다한 사랑이 너무 많이 남아
그대를 잊을 수 없을 것 같아
하지만 남겨진 가슴가득 고인
그대의 눈빛은 그대로인데
못다한 사랑이 너무 많이 남아
그대를 잊을 수 없을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