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불빛이 사라지고
우리가 가야할 길은 보이지 않네
하지만 겨울은 영원하지 않단걸
우린 잘 알고 있어
바로 여기 모두 함께
희미해지는 믿음 지쳐버린 내 한숨
이젠 저 파도 속으로 떨쳐봐
자 이제 떠나자 파도를 헤치고
두 손을 꼭 잡고 가자
아직은 가봐야 할 곳이 있어
아직은 만나야 할 누군가가 있어
언제 어딘지는 알수는 없지만
기다려줘 조금만 더
희미해지는 믿음 지쳐버린 내 한숨
이젠 저 파도 속으로 떨쳐봐
자 이제 떠나자 파도를 헤치고
두 손을 꼭 잡고 태양을 맞으러
대체 언제쯤이면 삶을 돌아보며
인생을 후회해도 되는걸까
자 이제 떠나자 파도를 헤치고
두 손을 꼭 잡고 태양을 맞으러
자 이제 떠나자 파도를 헤치고
두 손을 꼭 잡고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