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돌아와 씻고
나오면 문득 떠오르는
네 얼굴이 자꾸 내 앞에서
아른아른 선명하고
눈을 감으면
내 귀엔 너의 미소가
떠나질 않고 맴돌아
헤어졌어도
옆에 있는 것만 같아
널 떠올리고 널 그려보고
자꾸만 바라는지
널 사랑 한다 너무 사랑 한다
너무나 흔한 한 마디 사랑 한다
길을 가다가
너 닮은 사람 볼 때면
너무나 두근대고
너는 지금쯤 내 생각이나 할까..
혼잣말을 해봐
널 떠올리고 널 그려보고
자꾸만 바라는지
널 사랑 한다 너무 사랑 한다
너무나 흔한 한 마디 사랑 한다
우리 둘이 함께라면 가슴이 설레고
어색하기도 하고 서툴지만 나와 함께 해
널 떠올리고 널 그려보고
자꾸만 바라는지
널 사랑 한다 너무 사랑 한다
너무나 흔한 한 마디 사랑 한다
좋아 한다고 사랑 한다고
너를 안고 싶다고
네 품에 안겨 내 사랑을 모두
너에게 주고 싶다고 말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