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의 사랑이 드나드는 곳
추억이 오고 가는 그 문턱이야
조금은 뻔한 이야기라도 괜찮아
생각해 보면 모두 나른한 기억들
닫혔던 문
닫혔던 마음
닫혔던 삶과 삶이 열리던 그 자리에 와 있어
닫았던 말
닫았던 눈
다시 열어보고 마주하고 털어내고 달래보자
너와 나의 지난날 상처가 아물게
연이 닿고 이어지는 그 순간에만
느껴지는 바람의 숨소리가 있지
그 소리에 가만히 귀 기울이던 두 사람
오고 가는 두 마음
닫혔던 문
닫혔던 마음
닫혔던 삶과 삶이 열리던 그 자리에 와 있어
닫았던 말
닫았던 눈
다시 열어보고 마주하고 털어내고 달래보자
너와 나의 지난날 상처가 아물게
상처가 아물게
닫혔던 문
닫혔던 마음
닫혔던 삶과 삶이 열리던 그 자리에 와 있어
닫았던 말
닫았던 눈
다시 열어보고 마주하고 털어내고 달래보자
닫혔던 문
닫혔던 마음
너와 나의 마음이 드나들게
삶과 삶이 열리던 그 자리에 그 자리에 와 있어
닫혔던 문
닫혔던 마음
삶과 삶이 열리던 그 자리에 그 자리에 와 있어
그 자리에 와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