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도 없이 눈물도 없이
그저 혼자가 아니라는 확신이 필요할 때
앞만 바라고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어느 날 문득 버거워 질 때
세상 모든 사람 계절을 따라 변해 가지만
언제든 다시 돌아올 수 있는
소나무처럼 남아 주기를
어느새 익숙한 우리란 말이
서로에게 스며든 깊은 향기처럼
있는지 없는지 느끼지 못해도
문득 돌아보면 다시 만날 수 있게
이유도 없이 눈물도 없이
그저 혼자가 아니라는 확신이 필요할 때
앞만 바라고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어느 날 문득 버거워 질 때
살아가는 동안 세월을 따라 흘러가지만
언제든 잠시 돌아볼 수 있는
시간으로 남겨 지기를
어느새 익숙한 우리란 말이
서로에게 스며든 깊은 향기처럼
있는지 없는지 느끼지 못해도
문득 돌아보면 다시 만날 수 있게
이제는 무뎌 진 우리란 말이
서로에게 남겨 진 깊은 울림 되어
있는지 없는지 느끼지 못해도
문득 돌아보면 다시 만날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