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생각나요
자꾸 생각나요
어릴 적엔 몰랐던
나이 들어 가며 느끼는 건
당신의 사랑이
당신의 마음이
어떤 것이었는지
사진을 보다가
무뎌진 마음에
창문으로 들어오는
바람 그 바람에
나도 몰래 눈물이 나서
자꾸 생각나요
자꾸 생각나요
자꾸 생각나요 Um hmm
그 시절 그 얼굴들이
얼룩진 얼굴로 또
한 장 한 장 놓여진
그 기억 그 사람
어디에 어디에 있나
비어진 마음에 또 한 결 한 결
모아진 그 세월
그 시간 그 날들
아
아
아
자꾸 생각나요
자꾸 생각나요
자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