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견디기 힘든데
내 앞에 있는 네 모습을 보고도
버틸 수 있겠어 어떻게
널 가지고 싶어 널 만지고 싶어
내 욕심을 어서 채우게 해줘
전혀 부끄럽지가 않아
이 노랠 부르는 게
남김없이 너를 내게 보여줘
오늘 밤 남김없이 불태워버려
재도 남지 않도록
채워줘 채워줘
아직도 모자라 모자라
채워줘 채워줘
아직도 모자라 모자라
내 두 눈엔 너만 보여
내 두 눈엔 너만 보여
그런 눈으로 제발
날 바라보지 마
내 심장이 빨리 뛰고 있잖아
이렇게 계속
어떻게 참으란 말이야
태연한 척하는 것도 여기까지야
남김없이 너를 내게 보여줘
오늘 밤 남김없이 불태워버려
재도 남지 않도록
채워줘 채워줘
아직도 모자라 모자라
채워줘 채워줘
아직도 모자라 모자라
내 두 눈엔 너만 보여
내 두 눈엔 너만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