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요라 사랑스런 너의 느낌
잊은 건 아니야
뒷 동산 위에 어린 내 모습
너도 기억해 주겠지
키요라 생각나니 떨어지는
꽃잎을 날리어
웅크려 앉은 나의 어깨로
살며시 앉혀주던 너
향기로운 너의 손길
내 머릿결 흩날려 줬을 때
눈을 감고 느껴보던 하늘과
그 곳의 춤추던 우리
키요라 이젠 나도 어른 되어
현실을 배우고
버려져가는 나의 꿈 속에
잊혀져 간 우리 하늘
향기로운 너의 손길
내 머릿결 흩날려 줬을 때
눈을 감고 느껴보던 하늘과
그 곳의 춤추던 우리
키요라 이젠 나도 어른 되어
현실을 배우고
버려져가는 나의 꿈 속에
잊혀져 간 우리 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