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없는 이 방에서
불을 끄고 너를 만나러
갈 거야 오늘 밤이 지나면
음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어서 와
네가 올 때까지 난
눈물을 흘려야 해
학교 종이 울리기 전에
교실을 몰래 빠져나와
친구들 우리를 보는 것 봤니
누가 뭐라 해도 우린 영웅
매점 앞 벤치에 앉아
너와 함께 듣던 그 노래
우리 둘 만이 알던
서툰 사랑 이야기
이제는 안녕
아무도 없는 이 방에서
불을 끄고 너를 만나러
갈 거야 오늘 밤이 지나면
음 하늘에선 눈이 내려와
너도 이 눈이 보이니 음
la la la la la la
잘 자 그만 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