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want you stay
I need you night and day
another day
여전히 슬픈 노래가 흘러 나와
슬픈 랩이 들리고
뻔한 노랫말인 이 노래가
꼭 우리 둘의 얘기 같아 공감이 가
아직 날 못잊는 것 같아서 위로가 돼
때문에 글귀들도 많이 지친듯 해
오늘은 어땠는지 일기장을 들추면
여전히 힘들다는 글
읽기가 어렵다는 글
내맘과도 같은 글
여전히 그리운 사람
세 글자 만으로도 아픈 그 이름
얼마나 가슴 아려야 더 가슴아파야
나 웃을 수 있을 지 모르겠어
볼 수 없다 생각하니
그리움은 깊어지고
잊을거라고 맘 먹으니 기억은 짙어져
사진들 하나 하나
모니터를 손으로 짚어가며
만질 수 없는 너의 예쁜 얼굴에
얼룩만 남기네
어제는 참았는데
오늘은 이렇게라도 봐야겠어
전보다 예뻐졌네
이젠 내 것이 아니라서 더 그런지
부족하기 끝이 없어 나라는 놈이란
내곁에 두기에는 과분한 네 이름
세글자 만으로도 가슴아픈 내 사람
눈감아 떠올리면 그리워서 눈물나고
잠든 널 바라보며 미소짓던 기억과
입가의 묻은 음식을 닦아주던 기억이
상처에 데인 물처럼 아파
입술이 튼것 보다 쓰라려 사랑해
여전히 그리운 사람
세 글자 만으로도 아픈 그 이름
얼마나 가슴 아려야
더 가슴아파야
나 웃을 수 있을 지 모르겠어
I love you way
I need you night and day
another day
사랑이란 것
이런거란 걸 알았다면
하지 않았을텐데
여전히 그리운 사람
세 글자 만으로도 아픈 그 이름
얼마나 가슴 아려야 더 가슴아파야
나 웃을 수 있을 지 모르겠어
아프잖아 아프잖아 아프잖아
너를 잊고 살고
그럴 자신이 없다는 걸
하루 하루 지나가면 잊을 수 있을까
하루가 일년처럼 길게만 느껴져
너없이 사는 나는 사는 의미가 없어
이대로 기다릴게 내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