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겠죠 이제는 좀 편해졌겠죠
날 만난 계절이 오고 또 하루가 지나갔죠
잘 지내겠죠 바보처럼 아파도 웃던
나만 알던 소녀는 이제 스물한 살 여자죠
달이 반쯤 잠든 새벽녘 가끔
네가 문득 떠올라 궁금해져
바쁜 시간에 치이고 이제는 사람이 무섭고
한다는 게 고작 밤마다 알코올에 의지
어디에서 뭘 하면서 지내고 있니 넌
좋은 사람 만나 행복하니
어렸던 철없던 그때가 차라리 순수했고 또 예뻤어
바보처럼 서로만 열렬하게 갈구했으니까
왜 그랬을까요 우리는 정말 행복했는데
이제는
잘 지내겠죠 이제는 좀 편해졌겠죠
날 만난 계절이 오고 또 하루가 지나갔죠
잘 지내겠죠 바보처럼 아파도 웃던
나만 알던 소녀는 이제 스물한 살 여자죠
이제 갓 소녀티를 벗은 그녀 서로를 떠날 땐 눈물이 그렁댔지
쓴 것보단 단 것을 많이 삼켜야 했을 그 무렵
아 쉽다라고 생각한 사랑이 참 아쉽다
적어도 지금의 나보다는 좋아 보였던 그때 그 날씨가
이젠 탁하고 뿌얘 일상 도시 모습처럼
한강에서 혼자 한숨 쉬어 숱한 청승처럼
Oh 아직도 많이 궁금해 네 소식
다시 만난다면? 볼 낯이 없어 아니오 So sick
왜 그랬을까요 우리는 정말 행복했는데
But that`s the past now
잘 지내겠죠 이제는 좀 편해졌겠죠
날 만난 계절이 오고 또 하루가 지나갔죠
잘 지내겠죠 바보처럼 아파도 웃던
나만 알던 소녀는 이제 스물한 살 여자죠
Because I love you girl, U know
I`ll never let you go, My love
No matter how much time passes by
You`ll always be the only girl that I want in my life
내 마음을 알까요 그댄
Because I love you girl, U know
그대 I never let you go, My love
나만 알던 소녀는 이제 스물한 살 여자죠
Until the day I die, until the day the oceans go dry
You`ll always have a place in my he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