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가쁘게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 혼자란 것만 달라
더 힘들었었던 일들도
잘 견뎌온 나잖아
지금까지 널 위해
보낸 시간이 아까워
대체 왜 바보같이 살아온 건지
날 지켜봐 모두 비워낼 거야
이젠 달라 난 다시 태어날 거야
이젠 다 필요없어
지금부터 난 날 위해 살거야
딱 오늘까지만 울고 이길거야
이젠 내 앞에 그려질 삶의 그림들
속에 더 이상 너는 없어
주체할 수 없이 나를 미치게 했던
너는 더 의미없어
지금까지 널 위해
보낸 시간이 아까워
대체 왜 바보같이 살아온 건지
날 지켜봐 모두 비워낼 거야
이젠 달라 난 다시 태어날 거야
이젠 다 필요없어
지금부터 난 날 위해 살거야
딱 오늘까지만 울고 이길거야
참 잘 헤어진거야
뭘 또 더 바라는거야
이젠 그만 다 끝내고 싶어
쳇바퀴 돌듯이
제자리 걸음하긴 싫어
그럴 가치 조차도 없는 너니까
날 지켜봐 모두 비워낼 거야
이젠 달라 난 다시 태어날 거야
이젠 다 필요없어
지금부터 난 날 위해 살거야
딱 오늘까지만 울고 이길거야
날 지켜봐 이젠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