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그아래 멈춰서
넌 그저 내게 와서 사라지고
돌아갈 수 없는
그때로 기억으로만 남아
나 아무일도 없듯 그냥 그냥 멍하니
너를 밀어내 빈자리
빈잔을 나혼자 마지막 인사도 없이
떠나갈 거면서 제발 그냥 좀 가
아무렇지 않게
날 다치게 하고 사라져 버렸잖아
안쓰럽게 보지 마 넌 쉽게 떠나갔잖아
지나간 시간들 그속에
난 그저 또 이렇게 가만히 fade away
굳어버린 마음 그자린
흘려버린 눈물 방울
아무일도 없듯 그냥 그냥 멍하게
너를 밀어내 빈자리 빈잔을 나혼자
마지막 인사도 없이
떠나갈 거면서 제발 그냥 좀 가
아무렇지 않게 날 다치게 하고
사라져 버렸잖아
안쓰럽게 보지 마 넌 쉽게 떠나갔잖아
아무일도 없듯 그냥 그냥 멍하니
너를 밀어내 빈자리 빈잔을 나혼자
마지막 인사도 없이
떠나갈 거면서 제발 그냥 좀 가
아무렇지 않게 날 다치게 하고
사라져 버렸잖아
안쓰럽게 보지마
넌 쉽게 떠나갔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