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나 어쩜 너는 그래
모든게 다 너무 완벽하잖아
남다른 운동신경
훤칠한 키 성격도 좋아
얼굴은 좀 평범해야지
말이 되지 근데 어쩜
너는 얼굴도 반칙
어느 날 하얀셔츠 넥타이
말끔한 네 모습에
남자를 느꼈어
어릴 적 부터 너를 봐와서
생각도 못했는데
남자로 잘 컸어
내 주위에 여자들이 너를
소개해달래
어떡해 내 맘이 복잡해
남 주기 싫어
세상에나 어쩜 너는 그래
모든게 다 너무 완벽하잖아
남다른 운동신경
훤칠한 키 성격도 좋아
얼굴은 좀 평범해야지
말이 되지 근데 어쩜
너는 얼굴도 반칙
차문을 열어주는 센스에
신사의 품격까지
남자가 다 됐어
하나씩 뜯어보면 볼 수록
자꾸자꾸 끌려서
나 욕심이 생겨
정말로 나 이 남자를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