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도 참아야 해.

소울 춘

긴 시간이 흘렀는데

가슴도 아팠는데

왜 이렇게 너의 빈자리가 아직도

내 모든 걸 힘들게 하니

참아봐도 참아봐도 눈물이 나는 건

어쩔 수가 없는 건가 봐

잊으려고 잊으려 해도 자꾸 생각나

네 생각에 또 밤을 보낸다

조금 더 아파도 참아야 해

그래 그렇게 살아야 해

너 없이는 단 하루도 살아갈 자신 없어

눈물이 흐르고 흘러 다 괜찮아지겠지만

나 그대를 영원히 잊을 수 없어요

더 아파도 참아야 해

그렇게 살아야 해

다시 볼 수 없는 너의 모습 알잖아

그냥 바보처럼 살아가면 돼

참아봐도 참아봐도 눈물이 나는 건

어쩔 수가 없는 건가 봐

잊으려고 잊으려 해도 자꾸 생각나

네 생각에 또 밤을 보낸다

조금 더 아파도 참아야 해

그래 그렇게 살아야 해

너 없이는 단 하루도 살아갈 자신 없어

눈물이 흐르고 흘러 다 괜찮아지겠지만

나 그대를 영원히 잊을 수 없어요

저 멀리 소리쳐 불러본다

너의 이름을 불러본다

소리쳐 불러도 대답은 없겠지만

참았던 눈물이 흘러 내 마음 편해진다

조금 더 아파도 참아야 해

그래 그렇게 살아야 해

너 없이는 단 하루도 살아갈 자신 없어

시간이 흐르고 흐르면 다 괜찮아지겠지만

나 그대를 영원히 잊을 수 없어요

나 이제는 그대를 잊고 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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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울림 청 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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