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하고 청소하고
저녁밥도 짓고
오늘도 정신 없구나
하루하루 반복되는
쳇바퀴 인생이어라
어느덧 잃어버린 나의 청춘아
한 번쯤은 보고 싶구나
나이 사십 먹었어도 여자
나이 오십 먹었어도 여자
아줌마도 여자야
바람 따라 구름 따라
흘러온 세월이
오늘도 무색하구나
하루하루 반복되는
쳇바퀴 인생이어라
어느덧 잃어버린 나의 청춘아
한 번쯤은 보고 싶구나
나이 사십 먹었어도 여자
나이 오십 먹었어도 여자
아줌마도 여자야
마음만은 소녀 같은 여자
천 년 만 년 사랑스런 여자
나도 그런 여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