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시리고 괜히 울적해진 날
사소한 일에도 괜히 눈물 나는 날
서글픈 마음에 주위를 둘러보면
해맑게 웃던 그 모습
내 곁에 없는데
무심코 걷다보면 익숙한 거리
또 익숙한 풍경
너 없이 혼자 걷고 있어
반가운 거리 걸음마다 추억 투성이
온통 너를 닮은
세상 속에 길 잃은 나
고마워 날 안아주던 따뜻한 기억
손 꼭 잡고 거닐던
다정한 우리들 추억
반가워 날 부르는 것 같은 목소리
누구보다 날 반겨주던
고마운 맘에 또 눈물이
가로수 아래도 자주 가던 길에도
그 시절 그대로 밝게 뿌려진 우리
하루가 저물어 어둑해진 하늘엔
그리운 얼굴 그 모습 여전히 웃는데
무심코 걷다보면 익숙한 거리
또 익숙한 풍경
너 없이 혼자 걷고 있어
반가운 거리 걸음마다 추억 투성이
온통 너를 닮은
세상 속에 길 잃은 나
고마워 날 안아주던 따뜻한 기억
손 꼭 잡고 거닐던
다정한 우리들 추억
반가워 날 부르는 것 같은 목소리
누구보다 날 반겨주던
고마운 맘에 또 눈물이 흘러내려
애써 참아왔는데
많이 힘들고 외로웠었나봐
그리워 날 안아주던 따뜻한 기억
손 꼭 잡고 거닐던
다정한 우리들 추억
반가워 힘들었지 참 보고 싶었어
누구보다 날 반겨주던 고마운 맘과
미안한 마음에 눈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