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랑 자 보고 싶 아니
니 눈 속은 참 깊고 예뻐
잘 맞을 거 같애 우리 둘이
그런 거 아냐 말이 좀 헛나왔지
넣고 싶어 니 주머니에
손을 깊게 그 다음 빼겠지 이내
하고 싶어 밤새도록 찜질방
너와 땀범벅이 된 채 말이야
우리 노래방도 가
높은 노래 불러줄 때
니가 내는 신음
아니 고음이 내 귀에 울리게
한여름도 아닌데 왜 이리 더우니
좀 벗을까 겉옷 말이야
오빠 변태 같고 그런 사람 아냐
니가 너무 좋아 이런단 말이야
항상 니 옆자리야
너를 원하지만 아직 날
다 보여주기는 싫단 말이야
너를 원하지만 아직 날
다 보여주기는 싫단 말이야
너를 원하지만 아직 날
다 보여주기는 싫단 말야
너를 원하지만 아직 날
다 보여주기는 싫단 말이야
너랑 자 보고 싶 아니
니 눈 속은 참 깊고 예뻐
잘 맞을 거 같애 우리 둘이
여기 음식 나왔네 참 맛있겠지
먹고 싶었지 하루 종일
탐스럽게 보이는 이 가슴살이
오해하지는 말어
단지 메뉴가 치킨 샐러드인 걸
어떡할까
손을 딱 잡는 순간 몸에
전기가 흐른 듯하지만
괜찮아 뭐 감전되지 뭐
잠깐 오빠 피곤해
잠시 쉬었다 갈까
귀찮게는 안 해 방 온도가
약간 높네 좀 벗을까
니가 너무 좋아 이런단 말이야
항상 니 옆자리야
너를 원하지만 아직 날
다 보여주기는 싫단 말이야
너를 원하지만 아직 날
다 보여주기는 싫단 말이야
너를 원하지만 아직 날
다 보여주기는 싫단 말야
너를 원하지만 아직 날
다 보여주기는 싫단 말이야
너랑 자 보고 싶어
니 눈 속도 참 깊고 예쁘지만
널 안아 보고 싶어
니 가슴에 내 몸이 닿게 말이야
너와 눈 뜨고 싶어
같은 침대에 껴안고 누워 말이야
아침 해 주고 싶어
니가 눈 감고
아직은 잘 때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