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넘고 물건너
바다건너서가면
내 사랑 만나지려나
하늘이 정해준 운명이
따로 있나
내 사랑 누구일까
짚신도 짝이 있고
마른 가지위에도 때가
되면은 꽃이 피는데
빈가슴 채워줄 사랑은 어디에
숨어 이렇게도 날 애태우나
이젠 그 무엇도 바라지않아
내 사랑만 찾으면 돼
이젠 그 무엇도 바라지않아
한 사람만 있으면 돼
어제도 오늘도
항상 같은 내일로
바쁘게 살아가지만
언제나 허전한 마음
달랠길없어 밤새 뒤척이네
짚신도 짝이 있고
마른 가지위에도 때가
되면은 꽃이 피는데
빈가슴 채워줄 사랑은 어디에
숨어 이렇게도 날 애태우나
이젠 그 무엇도 바라지않아
내 사랑만 찾으면 돼
화려한 꿈을 꾸는
것도 아니야
헛된 하룻밤의 사랑도 아냐
거친 이 세상의 빛이 되어줄
그런 사랑이 난 필요해
이젠 그 무엇도 바라지않아
한 사람만 있으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