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년이란 시간을
생각없이 보내려 했어
어떤 갈등도 이젠 너무 싫어
아직까지 니 곁에
내가 남아 있는 건
모든걸 이해하려 했기 때문이야
말은 안 했지만 너의 잘못 알아
처음부터 하나 둘씩
난 무너져갔어
힘들게 살아가야만 하는 거니
언제까지나 너의 방황을
참아야만 하니
그래도 헤어질 수 없는
내가 너무 싫어
차갑게 변해가는 너를
오늘도 느껴
하지만 그저 바라볼 뿐이야
3 년동안 너만을
바라보고 살아왔었어
나의 모든 투정들 이해해줘
언제라도 니 곁에 없는
나를 느낄 때
그땐 이미 늦단 걸
알아 주길 바래
어떨 땐 울지만
포기 할 순 없어
너의 맘도 똑같은 걸
난 믿고 싶어
힘들게 살아가야만 하는 거니
언제까지나 너의 방황을
참아야만 하니
그래도 헤어질 수 없는
내가 너무 싫어
차갑게 변해가는 너를
오늘도 느껴
하지만 그저 바라볼 뿐이야
힘들게 살아가야만 하는 거니
언제까지나 너의 방황을
참아야만 하니
그래도 헤어질 수 없는
내가 너무 싫어
차갑게 변해가는 너를
오늘도 느껴
하지만 그저 바라볼 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