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조금 두려워
새로운 환경과 낯설었던 이 공간도
아직은 난 어려서
자꾸 서투른 마음에 표현도 못 했어
얼마나 설레었는지 몰라
난 매일 밤마다 잠을 설쳤는지 몰라
반가워요 이 말을 얼마나 연습했는지
지금도 심장이 터질 것만 같은 기분야
고마워요 이렇게 날 환하게 반겨주어서
기억할게 잡아준 너의 두 손 잊지 않을게
이거 하나만 약속해줘요
영원토록 내 곁에 있어주겠다는 말
반가워요 이 말을 얼마나 연습했는지
지금도 심장이 터질 것만 같은 기분야
고마워요 이렇게 날 환하게 반겨주어서
기억할게 잡아준 너의 두 손 잊지 않을게
영원히 앞만 바라보고 있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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