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아

임용균 (Lim Yong-Gyun)

너와 함께 시작하고 너와 함께 살아가는
내 지난 너를 보누나 사랑을 만나게 된
이름모를 조금만 피아노 카페
외로움과 두려움에 낯선 이곳에서
눈물도 흘렸었지만 우리의 희망 그리고 미래
아름다운 사랑의 재탄생

고맙다 인생아! 너로 인해 사랑을 만났다
고맙다 인생아! 고마운 내 인생아
어느덧 황혼으로 접어드는데 남은 너를 위하여
남은 너를 위하여 웃자!

이제 우리 사랑들이 멋진 숙녀가 되어
우리의 뒤를 걸으며 행복해 하는 모습 바라보며
또 한 번 감사합니다
우리 약속 있었기에 미소 잃지 않고
삼십년 함께한 우리 먼 훗날 혼자 남을 그 날도
진정 말하리 행복했었다

고맙다 인생아! 너로 인해 사랑을 만났다
고맙다 인생아! 고마운 내 인생아
어느덧 황혼으로 접어드는데 남은 너를 위하여
남은 너를 위하여 웃자!
인생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