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그대가 다가오네요
내게 오네요
그대 눈빛이 또 빛나네요
아름답네요
고운 머릿결이 내 맘을 흔들고
수줍은 미소는 나를 미치게 해
부드러운 손이 잡힐 듯 스치면
바싹 말라 버린 입술은
(knock down)
그래요 내가 그댈 좋아해요
많이 사랑하네요
첫눈에 내가 반했나 봐요
자꾸 눈에 아른거려요
그래요 내가 그댈 좋아해요
많이 보고 싶네요
가끔은 내가 맞나 싶어요
미친 건지 웃음이 나요
바람이 불면 또 생각나요
그대의 냄새
비가 내리면 또 생각나요
그대의 온도
얼굴에 난 점도 너무 예쁜 정도
어제보다 좀 더 내 맘은
(knock down)
그래요 내가 그댈 좋아해요
많이 사랑하네요
첫눈에 내가 반했나 봐요
자꾸 눈에 아른거려요
그래요 내가 그댈 좋아해요
많이 보고 싶네요
가끔은 내가 맞나 싶어요
미친 건지 웃음이 나요
며칠 전 공원을 거닐다
이제 여름이다라고 생각했어
나무들의 머리가
초록으로 한껏 물들어서
날도 덥도 이마에는 땀도 흘러
아 잠깐 쉴 겸 해서
음료수 한 병 쭉 들이키고
계속해서 공원을 거닐다
너를 좋아한다라고 생각했어
언제부터인지 머리가
네 생각으로 한껏 물들어서
내 맘은 뜨겁고
좀만 움직여도 설렘이 흘러
세상은 초록을 머금었고
난 너를 한껏 머금은 여름
그래요 내가 그댈 좋아해요
많이 사랑하네요
첫눈에 내가 반했나 봐요
자꾸 눈에 아른거려요
그래요 내가 그댈 좋아해요
많이 보고 싶네요
가끔은 내가 맞나 싶어요
미친 건지 웃음이 나요
그래요 내가 그댈 좋아해요
많이 사랑하네요
첫눈에 내가 반했나 봐요
자꾸 눈에 아른거려요
그래요 내가 그댈 좋아해요
많이 보고 싶네요
가끔은 내가 맞나 싶어요
미친 건지 웃음이 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