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열렸어 마주치는 너의 눈가에
햇살이 내렸어 그 선을 타고 내려와
별이 내려왔어 별이 떨어 졌어
그 선을 어루만지었지
찾아온 건 나일까 너일까
불러온 건 나일까 너일까
언젠가 눈을 뜨니 내 앞에 서 있었지
눈을 감아도 손에 닿는 채로
이렇게 너를 내가 안고
너는 나의 심장을 안고
기억해 줄 수 있겠니
기억을 내게 주겠니
눈을 감아도 손에 닿는 채로
세상이 열렸어 맞닿은 두 입술
다른 눈동자 속 내가 지금 날 바라봐
별이 내려왔어 눈물을 훔쳤어
그 손을 어루만지었지
찾아온 건 너일까 나일까
불러온 건 너일까 나일까
언젠가 눈을 뜨니 내 앞에 서 있었지
눈을 감아도 손에 닿는 채로
이렇게 너를 내가 안고
너는 나의 심장을 안고
기억해 줄 수 있겠니
기억을 내게 주겠니
눈을 감아도 손에 닿는 채로
이렇게 너를 내가 안고
너는 나의 심장을 안고
기억해 줄 수 있겠니
기억을 내게 주겠니
그렇게만 두 눈을 바라보면
난 난 꿈을 꾸겠어 널 놓지 않겠어
너를 안고서 널 품에 안고서
눈을 감지 않겠어 널 바라 보겠어
너를 안고서 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