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댈 처음 본 순간
묘한 느낌있었죠
이토록 행복할 줄은
그 땐 몰랐었지만
언제부턴지 알 수 없는
떨리는 내 맘은
어느새 일상이 되어
그대만 찾고 있었죠
갑작스런 입맞춤은
놀랍지 않았죠
그대와 나의 맘이
서서히 닿아있었기에
그대로 인해 내 삶은
다 바뀌어 버렸죠
이전엔 알지 못한
신기한 경험들로
사랑한다는 말이 모자라
보고싶다는 말이 모자라
오늘도 계속 고민하네요
문자를 또 썼다 지우며
행복하다는 말이 모자라
달콤하다는 말이 모자라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몰라
그대만 바라보네요
우~우~우~
늘 무겁기만 했던
힘든 나의 아침은
그대 생각에
가볍게 열리게 됐죠
이런 저런 생각들로
잠 못 이루던 밤도
이젠 미소 지으며
금새 잠들 수 있죠
사랑한다는 말이 모자라
보고 싶다는 말이 모자라
오늘도 계속 고민하네요
문자를 또 썼다 지우며
행복하다는 말이 모자라
달콤하다는 말이 모자라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몰라
그대만 바라보네요
고맙다는 말이 모자라
그립다는 말이 모자라
오늘도 그저 웃음만 짓죠
전화기를 손에 들고서
설레인단 말이 모자라
너뿐이란 말이 모자라
다른 말을 생각하다가
그냥 사랑한다 말해요
우~우~우~
그냥 사랑한다 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