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이런 상상을 했어.
나를 떠나 다른 곳에 있는 너...
그건 단지 꿈이길 바래왔었지.
이렇게 내게 다가올 아픔일줄이야...
일부러 그랬던 건 아니었는데
돌아서서 울고있는 날 용서해줘.
그 사람곁에 있는 널 웃으며 볼 순없어.
이제 그만 보낼께.
가끔씩은 전해오는 네 소식에 어쩔줄 몰라하기도 했지만,
그래 아냐.. 이제는 난 상관없어.
하지만 슬픈 네 얘기 듣지 않을것을...
두 볼에 흐른 눈물 이해 하지마.
그래야 할 이유 하나도 없쟎아.
날 위해 울지 말아줘.
그러면 내가 슬퍼, 널 보낼수 없쟎아.
이제는 모든걸 잊고 살아갈거야.
가끔 추억이 나를 찾아주겠지..
너 없는 하늘 아래서 힘겨운 나이지만 참아야해 제발..
돌아오지 않을 너라는 걸 알기에
그냥 그렇게 보낸거야 미안해.
그래 지금 행복하니 널 많이 사랑했어.
이런 내 맘 알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