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있어도

김광진


늦은 겨울밤 혼자서 뒤척이다가 웬지 서글픈 느낌에서 잠에서 깨었어
뚜렷하지는 않지만 저 멀리에서 네가 슬픈 손짓하며 멀어지는 꿈을 꿨어
언제부터 함께 하던 작은 시간들이 조금씩 나의 생활 속에
길들여져 있었나봐 그대는 멀리 있어도
같은 하늘을 바라보겠지 함께 그려보던 많은 꿈도 저 하늘에 흩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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