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코 바라본 창 밖의 풍경
뜨거운 태양 아래 어느 여름날
부지런히 춤을 추고 있는
논과 밭의 그들과
검게 그을린 얼굴의 한사람
어울려 있어 서로 어루만지는
외로웁게 보이기도 하지만
부러워 보이기도 해
초록의 전사들을 봐
구릿빛 사람들의
말없는 축제가 열리네
그들만의 축제가 열리네
너무나 아름다워 보이는 모습이
나를 다시 일으켜
초록의 전사들을 봐
구릿빛 사람들의
말없는 축제가 열리네
그들만의 축제가 열리네
너무나 아름다워 보이는 모습이
나를 다시 일으켜
초록의 전사들을 봐
구릿빛 사람들의
말없는 축제가 열리네
그들만의 축제가 열리네
초록의 전사들을 봐
구릿빛 사람들의
말없는 축제가 열리네
그들만의 축제가 열리네
초록의 전사들을 봐
구릿빛 사람들의
말없는 축제가 열리네
그들만의 축제가 열리네
말없는 축제가 열리네
그들만의 축제가 열리네
말없는 축제가 열리네
그들만의 축제가 열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