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런 기대 없이 나간 우리 첫만남은 너무 쉽게 운명처럼 빨리 이뤄졌지 언제부턴가 가끔 네가 싫증나서 나도 모르게 한 눈을 팔고 싶을 때도 있었지 잘 빠진 몸매와 외모 너 보다 더 잘난 여자 찾길 원한 건 사실이야 난 하지만 욕심일 뿐 내 주제를 몰랐던 건 단지 나의 착각 이였어 (야이야히야이야) 너의 갖춰진 조건 누군가에게 뺏기긴 싫어 마지막 남은 내 자존심을 세워줘 (야이야히야이야) 남들이 얘기하는 그런 흔한 연인은 안 될게 너 없는 동안 아무 것도 할 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