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추야 달은밝고 임의 생각이 간절하네
어이코 난지나해 어이코 난지나해
진지나 진지나 지난달 상사로구나
돌아가세 돌아가세 언덕밑으로 돌아가세
어이코 난지나해 어이코 난지나해
간다 간다 나는간다 임을따라 나는간다
여보아라 농민들아 내 말씀을 들어보소
어이코 난지나해 어이코 난지나해
우리만이 농민이냐 농민이 아니면
이재미를 어찌하랴
어이코 난지나해 어이코 난지나해
이것이 모두다 우리들 농민이로다.
○모심고 있을 때 쉬라는 소리
오동추야~
달은 발고 임의생각이 절로난다
애 ~애야 얼사좋다 널널리고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