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늘 영원한 사랑에 나날 바라며 믿으며
고요히 펼쳐야 할 사랑의 신비를
사랑으로 인해 시작됐다 서로를 미워하고 헐뜯던 이기만으로
가득찬 우리들의 죄악들이 셋에 하나가 사라지니 둘이남아
그나마 하나가 사라져야만 혼자가 남아 모든 걸 엊게 되는
욕심과 그릇된 세상이 다 이제는 우리가 깊이 느껴야 한다
사랑의 신비와 값어치에 대해 바라며 사랑을 하기엔 그 누가
자기 영혼을 바쳐 사랑을 선택하며 만나겠는가
바다가 넓은 들이라면 사랑이라면 두려울것인가
사막인들 어떠며 산이라도 그 무엇이 겁나겠는가
아무런 바램 없이 주는 것 아무런 조건 없이 주는 것이지
영원의 삼면 속에 자리한 영혼의 평온한 사랑 아름다운만큼
슬프고 거친 처절함 속에 부드럽게 신비하게 주위를 밝혀줄 수
있는 신비 아름다운 꿈을 터득하게 하는 신비 모두가 자기쪽으로
자기안으로 포섭하려만 할 뿐이야 베풀려 하지 않는데 그래서
주위는 어둡기만 하다
어제도 사랑은 존재하고 오늘도 존재하며 내일도 존재하는
무한한 영원 사랑을 그대는 혹시 하룻 밤의 재미로 생각하지
않는가 흐르는 세월의 경로라 생각하지 않는가 스치는
인연의 부분을 보려하지 않는가
그래서 그리 헤픈가 위험할텐데 신비하지 않은가 고독해서 그런가
사랑이 슬퍼 넌 울어 봤는가 사랑을 찾기 위해 영혼을 바칠
생각했는가 내가 죽어 사랑이 사는 생각을 해 봤는가 이보다 더
어떻게 아름다울 수가 있어 널 위해 영혼을 바칠 누군가가 있다면
얼마나 더 행복 하고 기쁜 일인가
숨 죽여 얘길 들어 보라 우리들의 소리를 서로를 아름답게 원하는
소리를 위하며 믿으며 바라는 우리들의 소리를 아름다운 소리를
하늘에 계신 아버지가 베푼 사랑처럼 온화하고 따뜻한 사랑이
평온의 사랑이 우리 주위를 밝혀 준다 아름답게 forever
이제 남은 마지막 남은 우리 그런 믿음 믿음 슬픈 사랑의 믿음이
사라진 세상이 슬픈 고백이 담긴 나 자신의 슬픔 한 구절 구절
읽어 내려가며 가질 수 있는 후회 때늦은 후회
아름답게 그대들은 사랑으로 남아 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