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낼꺼라고 믿어요..
못난 나같은 건 잊고 살 만큼..
내 품에 지친..그대의 가슴이...떠나가 편안할 만큼..
행복할꺼라고 믿어요...
기다리는 나를 모르니..
그댈 보낼 때 보내지 못했던 내 맘도 알길 없으니...
줄껀 눈물밖에 없는데도 그립죠..
보고싶은데도 참는 건 늘 아프죠..
이런 나를 감춘 이별뒤에 서 있는 그대..
정말로 괜찮은 거죠...나 같진 않겠죠...
사랑할 꺼라고 믿어요...
나보다 더 좋은 사람 만나서..
먼 길 돌아볼 추억에 눈물이 맺히는 일이 없기를..
줄 건 눈물밖에 없는데도 그립죠..
보고싶은데도 참는 건 늘 아프죠...
이런 나를 감춘 이별뒤에...서 있는 그대..
정말로 괜찮은 거죠..
나 같진 않겠죠..
그 누구도 품지 못해서..내 가슴에 그댈 밀어내지 못해서..
끝내 혼자일 나죠..내 소식이 그대를..
닿을 수 없게 제발 멀리 떠나줘요..
영원히~ .....
같은 하늘 아래 다른 사랑하는 우리죠...
다시는 만나지 않길...우연도 스쳐지나길..
같은 기별이라도..이별앞에...눈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