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행열차

한영애


특급열차 타고 싶지만 왠지 쑥스러워서
완행열차 타고서 간다. 그리운 고향집으로...
차가운 바람 맞으니 두눈이 뜨거워지네.
고향으로 가는 이 마음, 이 기차는 알고 있겠지.
말못할 설움과 말못할 눈물은
차창 밖에 버리고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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