さくらの つぼみの したで そつぎょうんの もじが
벚꽃 꽃봉오리 아래 졸업이란 글자가
さんねんの つきひ いま, おもいでへ
3년의 세월을 이젠 추억으로
ぬりかえようと してる
덧칠하려고 하고있어요.
みあげた きょうしつの まど
올려다본 교실의 창.
あの あたりで ごにん
저 근처에서 다섯이
あつまって カネの おとも きづかず
모여서, 수업종 소리도 듣지못하고
はなしこんで しかられたね
이야기에 몰두하다가 꾸중을 들었었지요.
おなじ じかん おなじ くうかんの なか
같은 시간, 같은 공간속에서
どんな ときにも
어떠한 때에도
ごにん いっしょだった ことを わすれない
다섯이 함께였던 걸 잊지않아요.
きなれた この せいふくも きょうで サヨナラね
정들었던 이 교복도 오늘로 마지막이군요.
あしたから ちがう それぞれの みち
내일부턴 각각 다른 길을
あるきだそうと してる
걸으려고 하고있어요.
ふあんも すこし あるけど
불안한 마음도 조금 있지만
ごにん すごした ひび
다섯이서 지냈던 나날들
きおくの かがみに かさねていけば
기억의 거울속에 겹쳐보면
やっていけそうな きが するね
해볼만하다는 생각이 들지요.
たがいの みち たがいの みらい みつめ
서로의 길, 서로의 미래를 바라보며
はなれていても
헤어진다 하더라도
ごにんの おくで いつも あえるよね
다섯의 마음속에서 언제나 만날수 있을거예요.
ごにんだから 'なやみ' ごぶんの いちに
다섯이었기에 '고민'은 5분의 1이..
ごにんだから 'よろこび' ごばいに
다섯이었기에 '즐거움'은 5배로...
そんな ことが むねに あふれ ふたたび
그런 일들이 가슴속에 넘쳐서 다시한번
おもいだす とき
떠올랐을때
ごにんだけで, いつのひにか あいたいね
다섯이서만, 언젠가 만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