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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은 겨울을 써 내려간다 고성현

처음 그댈 안던 날 오랜 떨림을 기억하오 긴 세월 쓸려가도 그리워라 우리 가혹했던 젊음과 내 멍들은 흩어지고 떠밀려온 파도에 묻기로 했으니 이제 그만 투명하게 나를 부르던 미칠 듯이 나를 태우던 흔들리듯 사라져 가는 기억에 내려가오 아득했던 사랑과 내 꿈들은 멀어지고 휩쓸려온 바람에 묻기로 했으니 이제 그만 희미하게 그댈 보내던

시간에 기대어 고성현

저 언덕 넘어 어딘가 그대가 살고 있을까 계절이 수놓은 시간이란 덤 위에 너와 난 나약한 사람 바람이 닿는 여기 어딘가 우리는 남아있을까 연습이 없는 세월의 무게만큼 더 너와 난 외로운 사람 설움이 닿는 여기 어딘가 우리는 살아있을까 후회투성인 살아온 세월만큼 더 너와 난 외로운 사람 난 기억하오 난 추억하오 소원해져버린 우리의 관계도 사랑하오 ...

인생이란 고성현

함께 가기로 했었지 사랑이 시작된 후 영원 하자고 했었지 그럴 줄 알았었고 어느새 초록이 지나 앙상한 가지 아래 너 없이 쓸쓸히 낙엽을 밟으며 혼자 걷고 있네 인생이란 이런건가봐요 영원이란 것은 없는 것 헤어지고 시간 흘러 다시 사랑하다가 또 헤어짐 함께하자고 했었지 돌아올 겨울에도 영원하자고 했었지 변함없이 그대로 어느새 바람은 차고 겨울비 내리...

서툰 고백 고성현

나 떨리는 입술로 나 서툰 고백을 하오 참 멋쩍은 표정과 설레는 내 마음 내 숨겨왔던 용기로 나 서툰 고백을 하오 참 촌스러운 말투로 그대만을 위해 나 행복이란 선물로 나 서툰고백을 하오 참 두근대는 마음과 설레는 내 마음 내 참아왔던 눈물로 나 당신 앞에 서 있소 참 어색한 그 말투로 그대만을 위해 우리 함께할 그 시간이 우리 함께할 그 날들...

용서 고성현

용서는 나를 위한 것그래도 힘이 들지요용서는 내 힘으로 안돼요할 수 있는 마음 내게 주세요 내가 용서하고 용서하여도하나님이 더 용서하시죠알고 보면 수없이 용서 받은 나그걸 몰라 이리 날 괴롭혀요놓아요 미운 마음 기억해요 하나님 사랑하나님의 용서하시는 사랑 나의 마음이 되기를언제까지 스스로를 괴롭혀야만 내 어리석음 알까요하나님 안타까와 하시는 말씀 들어...

임긍수:: 그대 창 밖에서 고성현

그대 그리워 노래하네 휘영청 밝은 달빛아래 애절한 나의 노래 듣는가 두견새 혼자 울어예는 밤 이 마음 저 밤새와 같이 이 밤 허비며 사랑노래 부르네 괴로운 내 가슴속엔 한떨기 장미 오 내사랑 말해다오 애타는 이 마음 어이해 들어주오 저 달이 지도록 나 그대 창가밑에 서성이면서 기다리네 오 내사랑아 내 사랑아

언덕에서 고성현

저산넘어 물건너 파랑잎 새꽃 잎은 눈물 짓는 물망초 행여 나오시나 기다리는 언덕에 임도 꿈도 아득한 풀잎에 이슬방울 왼종일 기다리는 가여운 응시는 나를 나를 잊지 마오 행여 나오시나 기다리는 언덕에 임도 꿈도 아득한 풀잎에 이슬방울 왼종일 기다리는 가여운 응시는 나를 나를 잊지마오

아무도 모르라고 고성현

아무도 모르라고 - 고성현 떡갈나무 숲속에 졸졸졸 흐르는 아무도 모르는 샘물이길래 아무도 모르라고 도로 덮고 내려오지요 간주중 나 혼자 마시곤 아무도 모르라고 도로 덮고 내려오는 이 기쁨이여 간주중 나 혼자 마시곤 아무도 모르라고 도로 덮고 내려오는 이 기쁨이여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F Major) 고성현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잎새에 이는 바람에도바람에도나는 괴로워했다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모든 죽어 가는 것을 사랑해야지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주어진 길을걸어가야겠다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잎새에 이는 바람에도바람에도나는 괴로워했다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한 점 부끄럼이 없기...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A Major) 고성현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잎새에 이는 바람에도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모든 죽어 가는 것을 사랑해야지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주어진 길을걸어가야겠다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잎새에 이는 바람에도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한 점 부끄럼이 ...

봄이 온줄 알았네 고성현

꽃잎 떨어져 바람인가 했더니세월이더라 달리는 세월이더라눈물 떨어져 슬픔인가 했더니세월이더라 달리는 세월이더라흐르는 강물처럼 흐르는 구름처럼흘러야 세월이냐 구름아 멈추어라봄이 온줄 알았네봄이 온줄 알았네봄이 지난 후에야 봄이 온줄 알았네흐르는 강물처럼 흐르는 구름처럼흘러야 세월이냐 구름아 멈추어라봄이 온줄 알았네봄이 온줄 알았네봄이 지난 후에야 봄이 온...

벚꽃 나무 아래 (Feat. 리담) 고성현

하얗게 꽃 피운 고운 나무는 더 하얗게 기다리는 저 고운 손보다 더 빛나네 그보다 빛나네 수줍게 얼굴 붉힌 벚나무는 나지막히 찬바람뒤에 숨어서 그대를 노래해 노래해 언제까지나 노래는 바람타고 흘러 꽃잎은 내 노래에 잠기네 곱게 잠겨 두 눈을 감고 마음을 열면 아득한 저 하늘 가장 깊은 곳 그 곳까지 나를 데려가네 부르고 또 불러 흐르고 또 흘러 부르고...

이 길 끝에 (Feat. 김미경) 고성현

이 길은 좁아도 주의 얼굴 빛이 비추는 곳이 길은 험해도 주의 발이 나보다 앞서는 곳이 길은 거칠어도 주의 부드런 음성 들리는 곳이 길 끝에 주님만 계신다면 이 길 끝에서 나를 기다리고 계신다면그의 신실하심 따라가리그의 인자하심 따라가리그의 선하심을 닮아가리내 평생 주를 높이리그의 선하심을 닮아가리내 평생 주를 섬기리I will praise the L...

주님은 나에게 (Feat. 김미경) 고성현

어둠 속에서 발짓하는 나를 보고피투성이라도 살아 있으라 너는 살아 있으라그는 나의 하나님내 눈물 지나칠 수 없다신 내 마음에 그 마음 머물러 계신나를 포기할 수 없다신 그는 나의 아버지그의 신실하심 나를 먹이시고그의 긍휼하심 나를 참으시고그의 사랑하심 나를 이끄시는 그는 나의 아버지주님은 나에게 오직 은혜라 나는 주님께 오직 믿음이라주님은 나에게 오직...

서툰 고백 (Feat. 전수빈) 고성현

나 떨리는 입술로 나 서툰 고백을 하오 참 멋쩍은 표정과 설레는 내 마음 내 숨겨왔던 용기로 나 서툰 고백을 하오 참 촌스러운 말투로 그대만을 위해 우리 함께할 그 시간이우리 함께할 그 날들이 이제 영원히 이제 영원히 내 곁에 나 행복이란 선물로 나 서툰고백을 하오 참 두근대는 마음과 설레는 내 마음 내 참아왔던 눈물로 나 당신 앞에 서 있소 참 어색...

함께 밥먹는 사람 고성현

함께 함께 함께 함께 밥먹는 사람곱고 곱고 고운 곱고 고운 나의 사람아내가 더 이해한 줄 알았지만내가 더 이해 받고 살았더라내가 더 사랑한 줄 알았지만내가 내가 더욱 사랑 받았더라많이 아픈 그 사람내 손 놓지 않을까 내 손 잡은 그 손 놓지 말라 기도 합니다.내가 더 용서 한 줄 알았지만내가 더 용서 받고 살았더라내가 더 사랑한 줄 알았지만내가 내가 ...

시간이 흘러도 고성현

그대가 떠나버린 날 한없이 비가 내리고그 비가 눈물되어 흘러 내 맘에 강물이 되었네아프게 했던 미움도 닿을 듯 했던 사랑도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그리움 되어 흐른다다시 만날 수 있을까다시 이룰 수 있을까잃어버린 조각 찾아 함께 흐를 수 있을까이제는 잊어야 하나이제는 놓아야 하나시간이 흐르고 흘러도 그대를 잊을 수 없네그대가 너무 생각나그대가 너무 그리워...

그 순간 고성현/진윤희

그 순간 그대를처음 본 순간당신이 내 눈에들어온 그 순간모든 것이 멈추고세상은 고요했고그토록 빛나고순결한 모습에이 세상이 이대로영원히 멈추길그 순간 당신이내게 온 순간마치 마법처럼마치 운명처럼내 심장은 멈추고세상은 찬란했고그대가 내 안에내가 그대 안에영원히 함께 하길간절히 간절히 기도해요찬란하게 빛나던이 시간도언젠가 빛을 잃어갈테지만따사로운 숨결로더 ...

I Believe (With Orchestra Dell' Accademia Zazionale Di Santa Cecilia) 박칼린, 고성현

어느날 우린 듣게되리라 아이들 웃음 소리를어느날 우리 보게 되리라 사랑으로 하나된 세상소리높여서 크게 외쳐요 그대 거룩한 믿음을마음을 열고 귀기울여요 온세상 형제들의 고통Yes I Believe나는 믿어요 사랑, 평화 넘쳐나는 날 그날빛과 사랑이 부디 함께 있어 이곳에 우리 가슴에나는 믿어요 사랑, 평화 넘쳐나는 날 그날빛과 사랑이 부디 함께 있어 주...

푸른 나의 바다(The Two Guys) 정경, 고성현

저 푸른 바다로 나는 달려 나갈 때내 가슴 피어올라수평선 넘어와 우리 바다 넘보는당신은 누군인가아우야.형 지금 여기있어?그럼, 항상 네 곁에 있었어정말? 지금 우리 같이 있는거야?그럼, 이 바다는 너네가항상 지키는거야와!저 멀리 떠나면 다시 그리워지는이 바람과 파도는누구도 그에게 저 바다의 깊이를말하지 못하였나썩지 않기 위하여 쉬지 않고움직이는 바람과...

푸른 나의 바다(Inst.) 정경, 고성현

저 푸른 바다로 나는 달려 나갈 때내 가슴 피어올라수평선 넘어와 우리 바다 넘보는당신은 누군인가아우야.형 지금 여기있어?그럼, 항상 네 곁에 있었어정말? 지금 우리 같이 있는거야?그럼, 이 바다는 너네가항상 지키는거야와!저 멀리 떠나면 다시 그리워지는이 바람과 파도는누구도 그에게 저 바다의 깊이를말하지 못하였나썩지 않기 위하여 쉬지 않고움직이는 바람과...

그 순간 고성현, 진윤희

그 순간 그대를 처음 본 순간당신이 내 눈에 들어온 그 순간모든 것이 멈추고 세상은 고요했고그토록 빛나고 순결한 모습에이 세상이 이대로 영원히 멈추길그 순간 당신이 내게 온 순간마치 마법처럼 마치 운명처럼내 심장은 멈추고 세상은 찬란했고그대가 내 안에 내가 그대 안에영원히 함께 하길 간절히 간절히 기도해요찬란하게 빛나던 이 시간도언젠가 빛을 잃어 갈테...

아름다운 코리아 고성현, 진윤희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눈부신 풍경하늘의 축복이 가득한 이곳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이렇게 아름다운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져함께 꿈을 꾸며 언제나 행복 가득한 이곳오 찬란하고 아름다운 코리아너와 내가 하나되어 언제나 행복이 넘쳐나는 곳함께 해요 다함께 가요 오 아름다운 코리아찬란한 백두에서 영롱한 한라까지온겨례 희망이 가득 숨 쉬고 있는 곳굳...

떠나는 저 기차처럼 신형원

떠나는 저 기차처럼 마음 부푼 날에는 내 가슴 한구석 빈곳을 채울 노래를 내려간다 내리는 빗줄기처럼 가슴 아픈날에는 서투른 위로의 말보다 함께 울어줄 수 있으면 싶어 언제나 좁은 생각에 묶여 어리숙한 맘이지만 파란하늘을 바라보며 왠지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릴 수 있다면 오래 전에 부르던 나의 노래를 다시 찾아 떠날수 있을텐데 오늘밤도 저

떠나는 저 기차처럼 김현식

떠나는 저 기차처럼 마음 부푼 날에는 내 가슴 한구석 빈곳을 채울 노래를 내려간다 내리는 빗줄기처럼 가슴 아픈날에는 서투른 위로의 말보다 함께 울어줄 수 있으면 싶어 언제나 좁은 생각에 묶여 어리숙한 맘이지만 파란하늘을 바라보며 왠지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릴 수 있다면 오래 전에 부르던 나의 노래를 다시 찾아 떠날수 있을텐데 오늘밤도 저

겨울을 느끼다 칠린몬스터

두며 이별을 늦춰보네 한숨을 연거푸 내쉬며 니 눈칠 보네 왜 시작됐을까 우리의 사랑은 괜시리 투덜대며 번복하길 바라는 유일한 바람을 모른채 떠나가는 니 걸음 이제는 비워둘 일만 남았어 억지로 끼워둔 니 지갑속에 사진도 곧 사라지겠지 조금은 식상해 이별의 뻔한 진행이 친구들 앞에서 괜히 이별을 티내고 술잔을 꺾어 취하면 다 잊혀지겠지 니 손을 놓고 나서야 겨울을

Golden Goat 오혁

마른 입술에 소나기 보내어 두 눈에 가득 따라서 붉은 손위로 반달을 누이고 두 눈은 달을 따라서 세차게 달려오는 황금빛 염소들 주인을 잃어 이제 슬피 우는 타인 등이 넘어간다 두 눈은 꼭 감았다 난 누운 날 보고 다시 내려간다 등이 넘어간다 두 눈은 꼭 감았다 난 누운 날 보고 다시 내려간다 세차게 달려오는 황금빛 염소들 주인을

헬리콥터 발레 핑크퐁

내려간다! 내려간다! 내려간다! 내려간다! 이쪽 빙글 저쪽 빙글 빙글빙글 빙그르르 피루엣 슝 빙글뱅글 빙글뱅글 뱅그르르

눈썰매 (Feat. 김승리) 한국동요작곡가협회

눈썰매를 끌고 눈썰매를 끌고 올라간다 올라가 올라간다 오르막길 힘들어 헥헥 숨이차도 하얀 입김 뿜으며 신나는 아이들 헥헥 올라 갔다가 주르륵 내려간다 눈썰매를 타고 눈썰매를 타고 내려간다 내려가 내려간다 부딪혀서 넘어져 주르륵 내려와도 엉덩이를 털며 깔깔대는 아이들 주르륵 내려 왔다가 헥헥 올라간다

기억은 시간을 타고 제인팝

하루가 저무는 쓸쓸한 플랫폼 어느덧 나 혼자 겨울을 맞이했고 도착하는 열차 속 스쳐가는 사람들 모두 분주해 보여 나도 바빠야 할 텐데 김이 서린 안경 너머로 익숙한 풍경들 보이지 않아서 참 다행이야 기억은 시간을 타고 반드시 돌아와 추억이란 이름으로 남길 이별은 그곳에 남아 아름답던 우리들의 지나간 그 시절을 머금고 서있어 마른 낙엽을 밟거나

연서 옆집 남자(A Boy Next Door)/옆집 남자(A Boy Next Door)

두 팔이 바닥을 지탱하고 편지와 내 마음이 맞닿을 수 있게 가장 낮고 간절한 모습으로 그렇게 나는 편지를 내려간다 당신이 가장 아름답던 시절 또 내가 가장 처절했던 시절 우리 만나 사랑이란 촛불을 밝혀놓고 함께 나누던 연서처럼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나는 아직도 아직도 아직도 너는 내 하루에 순간에 빼곡하게 채워지지만 점점 더

보고싶다,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너를 캔도 (CANDO)

그리워라 한 때는 전부였던 사람 잡지못할 추억만 떠올라 나 라는 사람은 잊고 나 아닌 사람과 사랑을 하고 행복해라 많이 누군가 그런 말을 하지 사람은 사람으로 잊혀진다고 왜 나는 그러지 못하고 이러는지 이제 그만 나를 그만 놓아주길 행복했다 넌 이미 날 잊었겠지만 나도 잊겠지 시간이 지나면 비 오는 창가에 앉아 못다한 말들을

연서 옆집 남자(A Boy Next Door)

두 팔이 바닥을 지탱하고 편지와 내 마음이 맞닿을 수 있게 가장 낮고 간절한 모습으로 그렇게 나는 편지를 내려간다 당신이 가장 아름답던 시절 또 내가 가장 처절했던 시절 우리 만나 사랑이란 촛불을 밝혀놓고 함께 나누던 연서처럼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나는 아직도 아직도 아직도 너는 내 하루에 순간에 빼곡하게 채워지지만 점점 더

보고싶다,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너를 최도영(CANDO)

고맙다 그리워라 한 때는 전부였던 사람 잡지못할 추억만 떠올라 나 라는 사람은 잊고 나 아닌 사람과 사랑을 하고 행복해라 많이 누군가 그런 말을 하지 사람은 사람으로 잊혀진다고 왜 나는 그러지 못하고 이러는지 이제 그만 나를 그만 놓아주길 행복했다 넌 이미 날 잊었겠지만 나도 잊겠지 시간이 지나면 비 오는 창가에 앉아 못다한 말들을

연서 옆집 남자

두 팔이 바닥을 지탱하고 편지와 내 마음이 맞닿을 수 있게 가장 낮고 간절한 모습으로 그렇게 나는 편지를 내려간다 당신이 가장 아름답던 시절 또 내가 가장 처절했던 시절 우리 만나 사랑이란 촛불을 밝혀놓고 함께 나누던 연서처럼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나는 아직도 아직도 아직도 너는 내 하루에 순간에 빼곡하게 채워지지만 점점 더 부옇게 번져서 흐릿해져

Everything 유다빈밴드

잊혀지지 않아 날 보던 그대 모습 시린 바람 끝에 꽃이 피듯 따스히 나를 반겨주던 시간이 지나가도 기억은 바래지 않아 every night every moment I breath 끝없이 그댈 찾아 헤매 온 나 수없이 많은 시간을 지나 환한 미소로 마주한 우리 차가웠던 겨울을 넘어 따스하게 빛나고 있네 everything everything

이력서 김현숙

잔소리꾼 어머니와 싹수 노란 여동생과 나만 보면 먹으려고 달려드는 똥개 한 마리 경력사항 7년을 9년으로 뻥치고 자격면허 하나 없이 자격지심만 대체 어디까지 나를 적어야 내가 괜찮다고 믿어 주겠니 너를 볼 때마다 초라해지는 나의 지나온 시간들 다시 마음잡고 용기를 내도 작은 종이 한 장 채울 수 없어 취미특기혈액형종교 보지도 않을 것들만

찬바람 불면 (feat 박살) 파니니 브런치

찬바람불면 유난히 생각나는 그 사람 너야 두 손잡고 니 품에서 겨울을 보낸 나잖아 죽을때까지 겨울이 오면 너도 내게 올꺼야 놓지를 못해 지우지 못해 다시 또 떠오르는 기억 새 봄이 오고 여름,가을이 지나 손끝이 아려오는 겨울을 맞이했지 예전과 다를게 하나도 없지만 니가 옆에 없다는게 나를 더 춥게해 지금 어디서,뭘 하고 살아가고있을까

찬바람 불면 (Feat. 박살)* 파니니 브런치(Panini Brunch)

찬바람불면 유난히 생각나는 그 사람 너야 두 손잡고 니 품에서 겨울을 보낸 나잖아 죽을때까지 겨울이 오면 너도 내게 올꺼야 놓지를 못해 지우지 못해 다시 또 떠오르는 기억 너야 새 봄이 오고 여름,가을이 지나 손끝이 아려오는 겨울을 맞이했지 예전과 다를게 하나도 없지만 니가 옆에 없다는게 나를 더 춥게해 지금 어디서, 뭘

찬바람 불면 (Feat. 박살) 파니니 브런치(Panini Brunch)

찬바람불면 유난히 생각나는 그 사람 너야 두 손잡고 니 품에서 겨울을 보낸 나잖아 죽을때까지 겨울이 오면 너도 내게 올꺼야 놓지를 못해 지우지 못해 다시 또 떠오르는 기억 너야 새 봄이 오고 여름,가을이 지나 손끝이 아려오는 겨울을 맞이했지 예전과 다를게 하나도 없지만 니가 옆에 없다는게 나를 더 춥게해 지금 어디서, 뭘

찬바람 불면 (Feat. 박살) 파니니 브런치 (Panini Brunch)

찬바람 불면 유난히 생각나는 그 사람 너야 두 손잡고 니 품에서 겨울을 보낸 나잖아 죽을 때까지 겨울이 오면 너도 내게 올 거야 놓지를 못해 지우지 못해 다시 또 떠오르는 기억 새봄이 오고 여름, 가을이 지나 손끝이 아려오는 겨울을 맞이했지 예전과 다를 게 하나도 없지만 니가 옆에 없다는 게 나를 더 춥게 해 지금 어디서

꺼내줘

새벽은 겨울을 그려 파랗고 하얀 네 기억을 잊고 싶어 노을은 여름을 그려 노랗고 빨간 내 기억은 잊어줘 사랑받고 싶다는 마음에 난 니가 있는 그 시간의 나 갇혀 있어 날 꺼내줘 겨울은 바다를 그려 차갑고 깊은 니 마음은 잊고 싶어 여름은 바다를 그려 몰아치는 비바람을 사랑받고 싶다는 마음은 날 니가 있는 그 시간의 나 갇혀 있어 날 꺼내줘 날 꺼내줘

겨울추억 영준

[영준 - 겨울추억] 그때 우린 사랑했던 기억은 까맣게 잊은채 어느세 겨울이.. 거리엔 가득 겨울의 향기 코끝에 스치는 하얀눈이 오~떠나버린 그대를 그대 떠나갔던 겨울을 추억은 내 가슴속에 살아나게 해 내안에 그대.. 차가운 바람이 내리는 흰눈이 그대 기억하게 해..

겨울 추억 영준 (브라운 아이드 소울)

그때의 우리 사랑했던 기억은 까맣게 잊은 채 어느새 겨울이 거리엔 가득 겨울의 향기 코 끝에 스치는 하얀눈이 오 떠나버린 그대를 그대 떠나갔던 겨울을 추억을 내 가슴속에 살아나게 해 그대 차가운 바람이 내리는 흰눈이 그대 살아나게 해 시린 이 거리에 흐르는 음악이 그댈 생각나게 해 그대 그대의 사랑이 그대의 눈물이 나를 살아가게 해

찬바람 불면 (Feat. 박살) 파니니 브런치

찬바람 불면 유난히 생각나는 그 사람 너야 두 손 잡고 니 품에서 겨울을 보낸 나잖아 죽을 때까지 겨울이 오면 너도 내게 올 거야 놓지를 못해 지우지 못해 다시 또 떠오르는 기억 너야 새 봄이 오고 여름 가을이 지나 손끝이 아려오는 겨울을 맞이했지 예전과 다를 게 하나도 없지만 니가 옆에 없다는 게 나를 더 춥게 해 지금 어디서 뭘

겨울추억 영준

그때의 우리 사랑했던 기억은 까맣게 잊은 채 어느새 겨울이 거리엔 가득 겨울의 향기 코 끝에 스치는 하얀눈이 오 떠나버린 그대를 그대 떠나갔던 겨울을 추억을 내 가슴속에 살아나게 해 그대 차가운 바람이 내리는 흰눈이 그대 기억하게 해(살아나게 해) 시린 이 거리에 흐르는 음악이 그댈 생각나게 해 그대 그대의 사랑이 그대의 눈물이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고성현, Michael Manring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잎새에 이는 바람에도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모든 죽어 가는 것을 사랑해야지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주어진 길을걸어가야겠다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잎새에 이는 바람에도바람에도나는 괴로워했다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한 점 부끄럼이 없...

비가 내린다 닐로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것 같아 점점 네 모습도 흐려지는 것 같아 별일 아니라고 혼잣말만 늘어가던 지난날 그땐 참 버거웠는데 늘 내 곁에 있을 것만 같았던 그때 네 모습은 너무도 예뻤는데 가끔 네 생각에 옅은 미소 짓는 나를 볼 때면 이젠 제법 난 괜찮은 가봐 비가 내린다 넌 그렇게 다 씻겨져 내려간다 그림보다 아름답던 너를 싣고서 자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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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것 같아 점점 네 모습도 흐려지는 것 같아 별일 아니라고 혼잣말만 늘어가던 지난날 그땐 참 버거웠는데 늘 내 곁에 있을 것만 같았던 그때 네 모습은 너무도 예뻤는데 가끔 네 생각에 옅은 미소 짓는 나를 볼 때면 이젠 제법 난 괜찮은 가봐 비가 내린다 넌 그렇게 다 씻겨져 내려간다 그림보다 아름답던 너를 싣고서 자꾸

비가 내린다 닐로(Nilo)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것 같아 점점 네 모습도 흐려지는 것 같아 별일 아니라고 혼잣말만 늘어가던 지난날 그땐 참 버거웠는데 늘 내 곁에 있을 것만 같았던 그때 네 모습은 너무도 예뻤는데 가끔 네 생각에 옅은 미소 짓는 나를 볼 때면 이젠 제법 난 괜찮은 가봐 비가 내린다 넌 그렇게 다 씻겨져 내려간다 그림보다 아름답던 너를 싣고서 자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