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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가 울면 권미희

이른 아침부터 까치가 울면 부는 바람에 마음 설렌다 오늘은 구름 타고 임 오시는 날 그리운 마음으로 임 마중 가자 아아아 아 아 가다가 힘들면 강가에 앉아 쉬면 되지 아아아 아아 그래도 힘들면 시 한 수로 마음 달래지 이른 아침부터 까치가 울면 나도 모르게 마음 설렌다 2) 오늘은 구름 타고 임 오시는 날 그리운 마음으로

까치가 울면 나훈아

산까치가 울면 까치가 울면 오늘은 반가운 오늘은 반가운 소식 있으려나 기다려도 기다려도 서울간 그사람은 오지를 않네 오지를 않네 오늘도 산까치는 나를 속였나 산까치가 울면 까치가 울면 오늘은 반가운 오늘은 반가운 손님이 오시려나 기다려도 기다려도 서울간 그사람은 오지를 않네 오지를 않네 오늘도 산까치는 나를 속였나

까치가 울면 나훈아

산까치가 울~~~~~면 까~치가 울~~~면 오늘은 반~가운 오늘은 반~가운 소식이 있으~려~나 기다려도 기~다려~도 서울 간 그 사람은 오지를 않네~ 오지를 않네 오늘도 산까치는 나를~~ 속~였~나 산까치가 울~~~~~면 까~치가 울~~~면 오늘은 반~가운 오늘은 반~가운 손님이 오시~려~나 기다려도 기~다려~도 서울 간 그 사람은 오지를 않네~ 오...

까치가 울면 나훈아

산까치가 울~~~~~면 까~치가 울~~~면 오늘은 반~가운 오늘은 반~가운 소식이 있으~려~나 기다려도 기~다려~도 서울 간 그 사람은 오지를 않네~ 오지를 않네 오늘도 산까치는 나를~~ 속~였~나 산까치가 울~~~~~면 까~치가 울~~~면 오늘은 반~가운 오늘은 반~가운 손님이 오시~려~나 기다려도 기~다려~도 서울 간 그 사람은 오지를 않네~ 오...

까치가 울면 지우정

산까치가 울면 까치가 울면 오늘은 반가운 오늘은 반가운 소식 있으려나 기다려도 기다려도 서울간 그사람은 오지를 않네 오지를 않네 오늘도 산까치는 나를 속였나 산까치가 울면 까치가 울면 오늘은 반가운 오늘은 반가운 손님이 오시려나 기다려도 기다려도 서울간 그사람은 오지를 않네 오지를 않네 오늘도 산까치는 나를울리나

까치가 울면 박진석

  ((전 주))♪♩♬♪        산까치가 울면        까치가 울면       오늘은 아름다운       오늘은 아름다운       소식이 있으려나         기다려도         기다려도       서울간 그 사람은         오지를 않네         오지를 않네        오늘도 산까치는         나를 속였나

!**까치가 울면**! 황지현

새벽부터 까치가 구슬프게 울어대더니 내 남자가 돌아온대요 장미꽃을 가슴에 안고 이렇게 내 곁으로 다시 돌아올 거면 무슨 말이든 하고 가야지 이제라도 당신이 돌아 온다면 못다 준 정을 모두 줄 거야 내 사랑을 모두 줄거야 새벽부터 까치가 구슬프게 울어대더니 내 사랑이 돌아온대요 백년꽃을 가슴에 안고 이렇게 내 곁으로 다시 돌아올

까치가 울면 지창수

까치가 울면 - 지창수 산까치가 울면 까치가 울면 오늘은 반가운 오늘은 반가운 소식이 있으려나 기다려도 기다려도 서울간 그 사람은 오지를 않네 오지를 않네 오늘도 산까치는 나를 속였나 간주중 산까치가 울면 까치가 울면 오늘은 반가운 오늘은 반가운 손님이 오시려나 기다려도 기다려도 서울간 그 사람은 오지를 않네 오지를 않네 오늘도 산까치는

까치가 울면 광표

산까치가 울면 까치가 울면 오늘은 반가운 오늘은 반가운 소식 있으려나 기다려도 기다려도 서울간 그사람은 오지를 않네 오지를 않네 오늘도 산까치는 나를 속였나 산까치가 울면 까치가 울면 오늘은 반가운 오늘은 반가운 손님이 오시려나 기다려도 기다려도 서울간 그사람은 오지를 않네 오지를 않네 오늘도 산까치는 나를 속였나

까치가 울면 박하

산까치가 울면 까치가 울면 오늘은 반가운 오늘은 반가운 소식이 있으려나 기다려도 기다려도 떠나간 그사람은 소식이 없네 소식이 없네 오늘도 산까치는 울어대는데 산까치가 울면 까치가 울면 오늘은 반가운 오늘은 반가운 손님이 오시려나 기다려도 기다려도 떠나간 그사람은 오지를 않네 오지를 않네

까치가 울면 이창배

산까치가 울면 까치가 울면 오늘은 반가운 오늘은 반가운 소식 있으려나 기다려도 기다려도 서울간 그사람은 오지를 않네 오지를 않네 오늘도 산까치는 나를 속였나 산까치가 울면 까치가 울면 오늘은 반가운 오늘은 반가운 손님이 오시려나 기다려도 기다려도 서울간 그사람은 오지를 않네 오지를 않네 오늘도 산까치는 나를 속였나

까치가 울면 남일이

까치가 울면 - 남일이 산까치가 울면 까치가 울면 오늘은 반가운 오늘은 반가운 소식이 있으려나 기다려도 기다려도 떠나간 그 사람은 소식이 없네 소식이 없네 오늘도 산까치는 울어대는데 산까치가 울면 까치가 울면 오늘은 반가운 오늘은 반가운 손님이 오시려나 기다려도 기다려도 떠나간 그 사람은 오지를 않네 오지를 않네 오늘도 산까치는 울어대는데

까치가 울면 한만호

산까치가 울면 까치가 울면 오늘은 반가운 오늘은 반가운 소식이 있으려나 기다려도 기다려도 떠나간 그 사람은 소식이 없네 소식이 없네 오늘도 산까치는 울어 대는데 산까치가 울면 까치가 울면 오늘은 반가운 오늘은 반가운 손님이 오시려나 기다려도 기다려도 떠나간 그 사람은 오지를 않네 오지를 않네 오늘도 산까치는 울어 대는데 기다려도 기다려도

까치가 울면 오영산

산까치가 울면 까치가 울면? 오늘은 반가운 오늘은 반가운? 소식 있으려나? 기다려도 기다려도? 서울간 그사람은? 오지를 않네 오지를 않네? 오늘도 산까치는 나를 속였나? 산까치가 울면 까치가 울면? 오늘은 반가운 오늘은 반가운? 손님이 오시려나? 기다려도 기다려도? 서울간 그사람은? 오지를 않네 오지를 않네?

까치가 울면 지중해

산까치가 울면 까치가 울면 오늘은 반가운 오늘은 반가운 소식이 있으려나 기다려도 기다려도 떠나간 그 사람은 소식이 없네 소식이 없네 오늘도 산까치는 울어 데는데 산까치가 울면 까치가 울면 오늘은 반가운 오늘은 반가운 손님이 오시려나 기다려도 기다려도 떠나간 그 사람은 오지를 않네 오지를 않네 오늘도 산까치는 울어 데는데

까치가 울면 정민

산까치가 울면 까치가 울면 오늘은 반가운 오늘은 반가운 소식이 있으려나 기다려도 기다려도 떠나간 그 사람은 소식이 없네 소식이 없네 오늘도 산까치는 울어 대는데 산까치가 울면 까치가 울면 오늘은 반가운 오늘은 반가운 손님이 오시려나 기다려도 기다려도 떠나간 그 사람은 오지를 않네 오지를 않네 오늘도 산까치는 울어 대는데 기다려도 기다려도

까치가 울면 민승아

산까치가 울면 까치가 울면 오늘은 반가운 오늘은 반가운 소식이 있으려나 기다려도 기다려도 떠나간 그 사람은 소식이 없네 소식이 없네 오늘도 산까치는 울어 대는데 산까치가 울면 까치가 울면 오늘은 반가운 오늘은 반가운 손님이 오시려나 기다려도 기다려도 떠나간 그 사람은 오지를 않네 오지를 않네 오늘도 산까치는 울어 대는데 기다려도 기다려도

까치가 울면 남수련

까치가 울면 - 남수련 산까치가 울면 까치가 울면 오늘은 반가운 오늘은 반가운 소식이 있으려나 기다려도 기다려도 서울간 그 사람은 오지를 않네 오지를 않네 오늘도 산까치는 나를 속였나 간주중 산까치가 울면 까치가 울면 오늘은 반가운 오늘은 반가운 손님이 오시려나 기다려도 기다려도 서울간 그 사람은 오지를 않네 오지를 않네 오늘도 산까치는

까치가 울면 남일

산까치가 울면 까치가 울면 오늘은 반가운 오늘은 반가운 소식이 있으려나 기다려도 기다려도 떠나간 그사람은 소식이 없네 소식이 없네 오늘도 산까치는 울어대는데 산까치가 울면 까치가 울면 오늘은 반가운 오늘은 반가운 손님이 오시려나 기다려도 기다려도 떠나간 그사람은 오지를 않네 오지를 않네 오늘도 산까치는 울어대는데

까치가 울면 문주란

산까치가 울면 까치가 울면 오늘은 반가운 오늘은 반가운 소식이 있으려나 기다려도 기다려도 서울간 그사람은 소식이 않네 소식이 없어 오늘도 산까치는 나를 속였나 ~ 간주중 ~ 산까치가 울면 까치가 울면 오늘은 반가운 오늘은 반가운 손님이 오시려나 기다려도 기다려도 서울간 그사람은 오지를 않네 오지를 않네 오늘도 산까치는 나를 속였나

까치가 울면 Various Artists

산까치가 울면 까치가 울면 오늘은 반가운 오늘은 반가운 소식이 있으려나 기다려도 기다려도 서울간 그사람은 오지를 않네 오지를 않네 오늘도 산까치는 나를 속였나 ~ 간주중 ~ 산까치가 울면 까치가 울면 오늘은 반가운 오늘은 반가운 손님이 오시려나 기다려도 기다려도 서울간 그사람은 오지를 않네 오지를 않네 오늘도 산까치는 나를 속였나

까치가 울면 박해윤

산까치가 울면 까치가 울면 오늘은 반가운 오늘은 반가운 소식이 있으려나 기다려도 기다려도 서울간 그사람은 오지를않네 오지를않네 오늘도 산까치는 나를 속였나 산까치가 울면 까치가 울면 오늘은 반가운 오늘은 반가운 손님이 오시려나 기다려도 기다려도 서울간 그사람은 오지를않네 오지를않네 오늘도 산까치는 나를 속였나

0169 - 까치가 울면 남일이

산까치가 울면 까치가 울면 오늘은 반가운 오늘은 반가운 소식이 있으려나 기다려도 기다려도 떠나간 그 사랑은 소식이 없네 소식이 없네 오늘도 산까치는 울어대는대 <간주중> 산까치가 울면 까치가 울면 오늘은 반가운 오늘은 반가운 손님이 오시려나 기다려도 기다려도 떠나간 그 사랑은 오지를 않네 오지를 않네 오늘도 산까치는 울어대는대

까치가 찾아오면 백성민

아침에 까치가 찾아와 울면 반가운 손님이 오신다더니 오늘따라 왠일인지 그 사람 보고싶구나 은행나무 아래서 맹세하던 그날이 자꾸만 생각이난다 까치가 울때마다 까치가 울때마다 그리운 사람아 눈을 뜨면 저만치서 올 것만 같은데 오늘따라 그님소식 기다려지네 손을 잡고 변치말자 속삭여주던 은행나무 아래서 노래하던 그날이 자꾸만 생각이난다 까치가 울때마다

까치가 찾아오면 손다영

아침에 까치가 찿아와 울면 반가운 손님이 오신다더니 오늘따라 웬일인지 그 사람 보고 싶구나 은행나무 아래에서 맹세하던 그날이 자꾸만생각이 난다 끼치가 울 때마다 까치가 울 때마다 그리운 사람아 ♬간주 중♪ 눈을 뜨면 저만치서 올 것만 같은데 오늘 따라 그 님 소식 기다려지네 손을 잡고 변치말자 속삭여주던 은행나무 아래에서 노래하던 그날이 자꾸만 생각이 난다

((그리운 사람아)) 윤애경

아침에 까치가 찾아와 울면 반가운 손님이 오신다더니 오늘따라 웬일인지 그 사람 보고 싶구나 은행나무 아래서 맹세 하던 그날이 자꾸만 생각이 난다 까치가 울때마다 까치가 울때마다 그리운 사랑아 아침에 까치가 찾아와 울면 반가운 손님이 오신다더니 오늘따라 웬일인지 그 사람 보고 싶구나 은행나무 아래서 맹세 하던 그날이 자꾸만 생각이 난다

까치가울면 노래방

까치가 울--면 까치가 울면 오늘은 반가운 오늘은 반가운 소식 있으려나 기다려도 기다려도 서울간 그사람은 오지를 않네 오지를 않네 오늘도 산까치는 나를 속였나 산 까치가 울--면 까치가 울면 오늘은 반가운 오늘은 반가운 손님이 오시려나 기다려도 기다려도 서울간 그사람은 오지를 않네 오지를 않네 오늘도 산까치는 나를 속였나

소식이 있으려나 (까치가 울면) 나훈아

산까치가 울면 까치가 울면 오늘은 반가운 오늘은 반가운 소식이 있으려나 기다려도 기다려도 서울 간 그 사람은 오지를 않네 오지를 않네 오늘도 산까치는 나를 속였나 산까치가 울면 까치가 울면 오늘은 반가운 오늘은 반가운 손님이 오시려나 기다려도 기다려도 서울 간 그 사람은 오지를 않네 오지를 않네 오늘도 산까치는 나를 속였나

까치가울면 반주곡

산까치가 울면 까치가 울면 오늘은 반가운 오늘은 반가운 소식 있으려나 기다려도 기다려도 서울간 그사람은 오지를 않네 오지를 않네 오늘도 산까치는 나를 속였나 . . .산까치가 울면 까치가 울면 오늘은 반가운 오늘은반가운 손님이 오시려 나 기다려도 기다려도 서울간 그사람은 오지를 않네 오지를 않네 오늘도

까치가울면 박진석

산까치가 울면 까치가 울면 오늘은 반가운 오늘은 반가운 소식이 있으려나 기다려도 기다려도 서울간 그 사람은 오지를 않네 오지를 않네 오늘도 산까치는 나를 속였나 산까치가 울면 까치가 울면 오늘은 반가운 오늘은 반가운 손님이 오시려나 기다려도 기다려도 서울간 그 사람은 오지를 않네 오지를 않네 오늘도 산까치는 나를 속였나

까치가울면 (Cover Ver.) 이산

산까치가 울면 까치가 울면 오늘은 반가운 오늘은 반가운 소식 있으려나 기다려도 기다려도 서울 간 그 사람은 오지를 않네 오지를 않네 오늘도 산까치는 나를 속였나 산까치가 울면 까치가 울면 오늘은 반가운 오늘은 반가운 손님이 오시려나 기다려도 기다려도 서울 간 그 사람은 오지를 않네 오지를 않네 오늘도 산까치는 나를 속였나

까치가 울면 (Cover Ver.) 권영숙

새벽부터 까치가 구슬프게 울어대더니 내 남자가 돌아온대요 장미꽃을 가슴에 안고 이렇게 내 곁으로 다시 돌아올 거면 무슨 말이든 하고 가야지 이제라도 당신이 돌아온다면 못다 준 정을 모두 줄 거야 내 사랑을 모두 줄 거야 새벽부터 까치가 구슬프게 울어대더니 내 사랑이 돌아온대요 백년꽃을 가슴에 안고 이렇게 내 곁으로 다시 돌아올 거면 무슨 말이든 하고 가야지

까치가 울 때면 홍진이

아침에 까치가 찾아와 울면 반가운 손님이 오신다던이 오늘따라 왠일인지 그 사람 보고 싶구나 은행나무 아래서 맹세하던 그 날이 자꾸만 생각이 난다 까치가 울때 마다 가치가 울때 마다 그리운 바람아 간 ~ 주 ~ 중 눈을 뜨면 저만치서 올 것만 같은데 오늘다라 그 님소식 기다려지네 손을 잡고 변치말자 속삭여주던 은행나무 아래서 노래하던

내사랑 고성 이학

까치가 울면 까치가 울면 아지도 기억할까요 그렇게 애타게 그렇게 사랑하던 그사람은 나를 잊지않고서 은행잎우거진 거리거리마다 묻어있는 추억의 향기가 내가슴을 아리게 하네 못잊게 하네 내사랑 고~~~성 국화꽃피면 국화꽃피면 아직도 생각할까요 그렇게 뜨겁게 그렇게 사랑하던 그사람은 나를 잊지 않고서 은행잎 우거진 거리거리 마다 묻어있는 추억의

까치 최석준

온다 온다는 편지만 오고 오지 않는 서울 아들 속는 재미 하나로만 살아 온 주름살 너머 오늘 다시 까치가 울면 어허야 어혀라 허야 노인은 창을 연다 귀염둥이 손주 녀석 금새라도 사립문 열고 올 것만 같아 싫은 대도 돈만 보내고 오지 않는 서울 아들 속는 재미 하나로만 살아 온 주름살 너머 오늘 다시 까치가 울면 어허야 어혀라

까치 이향숙

까치 - 이향숙 온다 온다는 편지만 오고 오지 않는 서울 아들 속는 재미 하나로만 살아온 주름살 넘어 오늘 다시 까치가 울면 어허야 허야라 허야 노인은 창을 연다 귀염둥이 손주 녀석 금새라도 싸리문 열고 올 것만 같아 간주중 시로 때로 돈만 보내고 오지 않는 서울 아들 속는 재미 하나로만 살아온 주름살 넘어 오늘 다시 까치가 울면

까치 이호섭

온다 온다는 편지만 오고 오지 않는 서울 아들 속는 재미 하나로만 살아온 주름살 너머 오늘 다시 까치가 울면 어허야 허야라 허야 너희는 창을 연다 귀염둥이 손주 녀석 금새라도 싸리문 열고 올 것만 같아 시로 때로 돈만 보내고 오지 않는 서울 아들 속는 재미 하나로만 살아온 주름살 너머 오늘 다시 까치가 울면 어허야 허야라 허야 너희는 창을 연다 귀염둥이 손주

까치가울면(나훈아17106) 경음악

#17106 까치가 울면 작사 정진성 작곡 정진성 노래 나훈아 산까치가 울~면 까치가~ 울~면 오늘은 반가운 오늘은 반가운 소식이 있으려나 기다려도 기다려도 서울간 그 사람은 오지를 않네 오지를 않네 오늘도 산까치는 나를~ 속~였~나@ 산까치가 울~면 까치가~ 울~면 오늘은 반가운 오늘은 반가운 손님이 오시려나

까치밥 조은혜

나 어릴 적 감 따던 날 울엄마가 하신 말씀 싸그리 따지 말고 몇 개 남겨 두어라 까치도 겨울을 넘겨야지 까치가 까악 깍 울면 반가운 소식 오잖아 까치밥이 사랑이야 우리 서로 사랑으로 더불어 사는 세상 까치밥이 사랑이야 나 어릴 적 추수하던 날 울 아버지 하신 말씀 타작하고 남은 나락 알뜰이 줍지 마라 짐승도 먹고 살아야지 더불어

살티 댁 정진숙

1)이른 아침에 까치가 울면 하루에도 열두 번 싸리문밖을 서성이는 살티 댁 미나리 한줌 뜯어 부침개 부쳐놓고 소식 없는 자식생각에 가슴조이는 살티 댁 너무너무 보고 싶어서 토해내는 한숨소리 가슴은 무너지고요 눈물마저 마르셨네요 아~ 살티 댁 아~ 살티 댁 이내 당신가슴은 숯덩이가 되었네요 2)뒤뜰 감나무 까치가 울면 황새목을 길게 빼고

나무대성인로왕보살 권미희

아- 아 영가시여- 아- 아 영가시여- 어디에- 계-십니까 어디로 가셨습니까 엄동설한- 찢어지는- 모진추위 고통 속에 구천을 떠-돌고- 헤매는- 영가 시-여 극락세계 문을 열-고 지극정성 공양 올리니 지장보살 인도 따-라 반야용선 오르소-서 극락정토 인도 하-는 인로왕보살 님이 시여- 인연 다한 님을 위-해 지-극 정성 올립니-다 작열하는- 불볕태양...

권미희

그대 안을 날고 싶은 나는 작은 새입니다 둥지는 틀 수 없어 날갯짓이 무겁지만 온종일 울어도 좋을 눈이 큰 파랑새입니다 그대 안에 피고 싶은 나는 작은 풀꽃입니다 얼비친 그늘 사이 종종종 깨금발치며 날마다 홀로 설레는 홍자빛 족두리풀입니다 어제도 또 오늘도 내일의 나는 잊고서 허공에 길을 내고 작은 꽃등 밝힙니다 깊어도 너무 깊은 그대, 바라고만 ...

그리움에 오셨는가 권미희

옥색원삼 안동포에 명주속옷 차려입고 꽃가마에 보화 실어 연지 찍고 가신님아 이승에 못다한 정 이다지도 애달파서 가신자리 뒤밟아서 그리움에 오셨는가 이제사 님 여윈 서름 잊으려 하건만 어이해 옷깃 적시며 눈물 짓게 하는가 장삼자락 너울너울 나비되어 오셨는가 흰옷 한벌 곱게지어 영단위에 오셨는가 꽃내음 향내음에 이승의 한 달래고서 염불소리 북소리에 무거...

눈 내리는 밤 권미희

땅의 부끄러움을 이미 다 보았거니 굳이 남은 것들을 들추어 무엇하리 하늘이 무명옷 한 벌 밤새 지어 입힌다 지상에 은성하는 어둠보다 더 큰 사랑 한없이 다독이며 안아주는 용서 앞에서 아기의 젖니가 돋듯 태어나는 세상이여 달과 별이 숨었어도 스스로 차는 밝음 나무들 하나같이 뿔 고운 순록이 되어 한잠 든 마을을 끌고 어디론가 가고 있다

비의 가락 권미희

몸이 더욱 깊으니 으스름 저녁이 와 오시는 어둠 결이 조금 무거워질 때 맨 처음 빗방울 하나 드디어 당도하였네 나뭇가지 금관에 드리운 물방울 곡옥 투명한 빗금을 긋는 허공엔 새 발자국 까마득 잃은 주술을 풀어가는 빗소리 내 젖은 마음결이 신성의 숲 속으로 그윽한 비의 가락 이슥토록 따라가면 맨 나중 빗방울 하나 이윽고 닿으리니

살구꽃 초혼 권미희

꽃길 따라 가신 임 가신 길로 못 오시나 무덤 곁 살구꽃은 초혼인 듯 아릿한데 그립다, 그립단 말을 꽃으로 쏟아낸다 땅속에 묻은 봄은 피다 말고 길을 잃나 다리를 절며, 절며 멈칫멈칫 오는 봄 하늬의 퍼런 서슬에 시詩같은 눈을 뜨고 꽃눈 같은 시를 쓴다 울음을 울지 못해 패대기치고 간 사월의 시린 발을 닦으며 그립다 그립단 그 말을 구름처럼 피운다

꽃이 핀다 권미희

꽃이 핀다 꽃이 핀다 그대 떠난 이 빈자리 곁에 없을 뿐인데 멀리 있을 뿐인데 슬픔을 어루만지듯 소리 없이 꽃이 핀다 허공에 잠시 머문 우리 사랑 저 꽃 한 때 비바람 불지마라 피다말고 꽃이 진다 산 너머 무지개다리 그 길마저 끊어 진다 만남이 헤어짐과 하나임을 왜 몰랐나 나는 종이새 되어 나는 눈먼 새 되어 울음을 삼킬 때마다 한 잎 한 잎 꽃이 핀다

눈꽃 연가 권미희

약속했던 시간들이 저물어가고 시린 꽃잎되어 바람에 날리면 마지막 그 순간은 그대의 두 눈에 가득한 영원으로 함께 할래요 이제야 알았죠 지난 세월 숨어울던 삶의 무게가 당신의 슬픔 속 사랑이라는 것을 봄이 오면 꽃향기되고 여름 오면 빗소리 되어 다시온다는 흔한 말로 외면치 말고 나도 당신따라 함께 갈래요 정다웠던 순간들이 멍으로 남아 그리운 눈물되어 ...

님아 권미희

약속했던 시간들이 저물어 가고 시린 꽃잎되어 바람에 날리면 마지막 그 순간은 그대의 두 눈에 가득한 영원으로 함께 할래요 이제야 알았죠 지난 세월 숨어 울던 삶의 무게가 당신의 슬픔속 사랑이라는 것을 봄이 오면 꽃향기 되고 여름 오면 빗소리 되어 다시 온다는 흔한 말로 외면치 말고 나도 당신 따라 함께 갈래요 정다웠던 시간들이 멍으로 남아 그리운 눈...

자갈치 권미희

살다가 섭섭할 땐 자갈치에 와 보시게 생각 깊은 그대 마음 짐이 되면 부디 오게 올 때는 빈손으로 오시게 빈 그릇 빈 마음 어판장 돌아 나온 향수 묻은 뱃고동 첫 새벽 열고 오는 봄 도다리 가을 전어 내 더는 권하지 않겠네 오던 길 되돌아가든 반백년 품어 온 삶 아니리로 풀어내면 시든 가슴 그대 심장 박동소리 들리겠네 돌아갈 저기 충일한 길 말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