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래, 앨범, 가사내용 검색이 가능합니다.


그 사람이 그 사람 기호진

A라는 사람도 사랑하고 B라는 사람도 사랑했지만 모두가 똑같더라 똑같더라 진실한 가슴이 없더라 그래서 그런 건지 가슴에 묻어둔 당신이 너무 그리워 내 눈물 밟고 떠났지만 당신이 최고였다 지난 날 우리 사랑 영원하지 못했지만 당신 같은 사람 다신 만날 수 없을 거야 외로워서 이 사람도 사랑하고 괴로워서 저 사람도 사랑했지만 모두가

오동나무 기호진

오동나무 가지에 바람이 불면 아직도 잊지못해 가슴에 있는 사람이 생각이 나네 그리워지네 사람 무심히 떠나갔지만 오동나무 떨어지던 날 기약도 없이 추억만 남기고 갔네 오동나무 가지에 바람이 불면 그리움이 나를 부르네 오동나무 가지에 바람이 불면 아직도 잊지못해 가슴에 있는 사람이 생각이 나네 그리워지네 사람 무심히 떠나갔지만

사랑은 정에 울고 기호진

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 맨 처음 당신 만날때 이 세상 단 하나 꿈속에 그려왔던 사랑인줄 알았네 언제나 당신 만나면 포근한 마음에 세월이 가는줄도 모르고 난 살았네 사랑에 속고 정에 울고 세상에 믿을 사람 아무도 없구려 사랑에 속고 정에 울고 세상에 믿을 사람 아무도 없구나 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

남행열차 기호진

비내리는 호남선 남행열차에 흔들리는 차창 너머로 빗물이 흐르고 내 눈물도 흐르고 잃어 버린 첫 사랑도 흐르네 깜빡 깜빡이는 희미한 기억속에 때 만난 사람 말이 없던 사람 자꾸만 멀어지는데 만날 순 없어도 잊지는 말아요 당신을 사랑했어요 비내리는 호남선 마지막 열차 기적소리 슬피우는데 빗물이 흐르고 내 눈물도 흐르고

카스바의 여인 기호진

담배연기 희미하게 자욱한 카스바에서 이름마저 잊은채 나이마저 잊은채 춤추는 슬픈 여인아 그날 카스바로 그날 자리에서 처음 만나 사랑을 하고 낯설은 내 가슴에 쓰러져 한없이 울던 사람 오늘 밤도 눈물에 젖어 춤추는 카스바의 여인 간 ~ 주 ~ 중 외로움을 달래려고 찾아온 카스바에서 어디에서 본듯한 한번쯤은 만난듯한 춤추는

애인이 돼 주세요 기호진

그대여 나의 애인이 되어 애인이 돼 주세요 외롭고 쓸쓸한 나의 나의 가슴에 사랑이 사랑이 사랑이 싹트도록 뜨거운 눈길로 상처뿐인 나를 달래줘요 오늘도 캄캄한 밤 나이트 클럽에서 처음 본 사람이지만 왠지 나도 모르게 왠지 나도 모르게 자꾸만 끌리는 사람 사랑의 눈빛이 마음에 들었는지 아~ 손짓하며 미소를 짓는 사람 (간주) 그대여

해피데이 기호진

구름이 끼었다고 비가오나 구름위엔 또 햇살이지 내 앞길을 막는 무엇도 난 두렵지 않아 오늘이 힘들다고 내일 없나 태양은 내일 다시 떠요 꿈이 없는 사람 아무것도 얻을 수 없어요 현실이 모든걸 잃게 해도 비바람은 스쳐갈뿐야 넘지 못할 파도는 없는거야 성공이란 그런자의 프리미엄 해피해피데이 해피해피데이 해피해피데이 해피해피데이 진실만을

빗물이야 기호진

아무리 이 마음이 아프다 해도 눈물만은 안 보일 거야 밤비 오는 길목에서 갈 곳 몰라 헤매어도 가슴으로 울먹일 거야 두 눈에 맺혀있는 이슬은 빗물이야 빗물이야 내가 싫어 가는 사람 무슨 미련 있기에 아~ 눈물은 왜 흘려 아무리 사람을 사랑했어도 잊으라면 잊어줄 거야 밤비 오는 길목에서 갈 곳 몰라 헤매어도 마음으로 울먹일 거야 두

소중한 사람 기호진

높아만가네 저 하늘은 날 두고 높아만가네 깊어만가네 나의 마음은 바다 깊이를 헤는 마음인가 눈물 모아 되신 듯 맑고 고운 님 내 감히 그대사랑 간절히 소망하네 커져만가네 나의 사랑은 님 향한 나의 마음은 하얀 눈 속에 초록 풀잎처럼 소중한 나의 님이여 눈물 모아 되신 듯 맑고 고운 님 내 감히 그대사랑 간절히 소망하네 커져만가네 나의 사랑은 님 ...

유일한 사람 기호진

그대는 나의 모자람을 미소로 채워주고 감싸주는 유일한사람 그대는 나의 마음속에 해가뜨고 지는지를 알고있는 유일한사람 가는길이 아무리 험하고 멀어도 우리서로를 지켜주리라 내가 기뻐할때도 내가슬퍼할때도 언제나 내곁에 있어 줄 사람 내가 외로울때도 내가아파할때도 따뜻한 미소를 지켜 줄 사람 그대는 나의모자람을 미소로 채워주고 감싸주는 오직 한사람

바람같은 사람 기호진

올때는 마음대로 왔더래도 갈때는 그냥 못가요 너무나 짧은 순간 짧은 만남이 마냥 아쉽습니다 사랑이란 사랑이란 믿을수 없어 믿을수 없어 믿을수 없어요 나를 두고 떠나 가는 바람같은 사람아 사랑은 마음대로 해놓고 갈때도 그냥 갑니까 그토록 짧은 순간 짧은 행복이 너무 아쉽습니다 사랑이란 사랑이란 믿을수 없어 믿을수 없어 믿을수 없어요 나를...

목석같은 사나이 기호진

말없는 사내 쌀쌀한 사내 인정도 없는 사내가 나를 울려요 사랑도 모르는 목석같은 사내 미남도 아닌 사내가 나를 울려요 목석같은 사내가 나를 울려요 사랑을 할땐 누구나 바보가 되지요 그것도 모르는 사내 정말 바보야 말없는 사내 쌀쌀한 사내 인정도 없는 사내가 나를 울려요 목석같은 사내가 나를 울려요 말없는

그 겨울의 찻집 기호진

바람 속으로 걸어갔어요 이른 아침에 찻집 마른 꽃 걸린 창가에 앉아 외로움을 마셔요 아름다운 죄 사랑 때문에 홀로 지샌 긴 밤이여 뜨거운 이름 가슴에 두면 왜 한숨이 나는 걸까 아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사랑아 간주중 바람 속으로 걸어갔어요 이른 아침에 찻집 마른 꽃 걸린 창가에 앉아 외로움을 마셔요 아름다운

울산 아리랑 기호진

운무를 품에 안고 사랑찾는 무룡산아 산딸기 머루다래 따다주던 손길 앵두같은 내 입술에 이름 새겨놓고 꿈을 찾아 떠난 사람아 둘이서 거닐던 태화 강변엔 대나무 숲들은 그대로 인데 어느 곳에 정을 두고 나를 잊었나 나를 나를 잊었나 돌아온단 약속에 내 청춘이 시든다 까치들이 울어주니 님 오시려나 아 울산 아리랑 석양을

미움인지 그리움인지 기호진

잊어야 한다고 다짐하면서 돌아 섰던 가슴 속에 미움인지 그리움인지 알 수 없는 그대 생각 잊으면 모두 그만인 것을 왜 이렇게 잊지 못할까 오지 않을 사람을 행여 올까 기다리는 바보같은 미련일까 간주중 생각을 말자고 다짐하면서 방황했던 지난 세월 미움인지 그리움인지 떠나지 않는 모습 잊으라 한 마디 남기고 떠나버린 사람인데

그사람 기호진

물을 안고 돌아가는 물레방아는 냇가에서 시름겨워 달을 안고 도네 님 생각에 젖어 사는 이 내 마음은 첫사랑 순이를 못 잊어 사네 첫사랑 사람을 못 잊어 사네 아 못 잊어 세월이야 흘러가도 꽃은 피는데 꽃은 피고 지더래도 새는 노래하네 옛 생각을 안고 사는 이 내 마음은 첫사랑 내 그녀만 그리며 사네 첫사랑 사람을

빗속의 여인 기호진

잊지 못할 빗속의 여인 지금은 어디에 있나 노오란 레인코트에 검은 눈동자 잊지 못하네 다정하게 미소지며 검은 우산을 받쳐주네 내리는 빗방울 바라보며 말없이 말없이 걸었네 잊지 못할 빗속의 여인 여인을 잊지 못하네 다정하게 미소지며 검은 우산을 받쳐주네 내리는 빗방울 바라보며 말없이 말없이 걸었네 잊지 못할 빗속의 여인 여인을

태양의 데이트 기호진

시원스런 얼굴에 상냥한 예쁜 아씨 까만 눈동자 다정한 미소 귀엽구나 긴 머리 날리며 흥겨웁게 걸어가면 가로수 정답게 손짓하며 춤추네 도련님도 좋아 어쩔 줄 모르네 라라라라 시원스런 얼굴에 상냥한 예쁜 아씨 까만 눈동자 다정한 미소 귀엽구나 긴 머리 날리며 흥겨웁게 걸어가면 가로수 정답게 손짓하며 춤추네 도련님도 좋아 어쩔 줄 모르네

정주지 않으리 기호진

사랑하다 헤어지면 그만인줄 나는 알았는데 헤어지고 남는것은 눈물보다 정이었네 이제는 누구를 다시 사랑하더라도 정주지 않으리라 정주지 않으리라 사랑보다 깊은 정을 두번 다시 주지 않으리 미워하고 돌아서면 잊혀질줄 나는 알았는데 이별뒤에 남는것은 미련보다 정이었네 이제는 누구를 다시 사랑하더라도 정주지 않으리라 정주지 않으리라 사랑보다 깊은 정을 두번 다시

천상재회 기호진

그대는 오늘밤도 내게 올순 없겠지 목매어 애타게 불러도 대답없는 그대여 못다한 이야기는 눈물이 되겠지요 나만을 사랑했다는 말 바람결에 남았어요 끊을 수 없는 그대와 나의 인연은 운명이라 생각했죠 가슴에 묻은 추억의 작은 조각들 되돌아 회상하면서 천상에서 다시 만나면 그대를 다시 만나면 세상에서 못 다했던 사랑을 영원히 함께할래요

화개장터 기호진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지르는 섬진강 줄기 따라 화개장터엔 아랫마을 하동 사람 윗마을 구례 사람 닷새마다 어우러져 장을 펼치네 구경 한 번 와 보세요 보기엔 그냥 시골 장터지만 있어야 할 건 다 있구요 없을 건 없답니다 화개장터 광양에선 삐걱삐걱 나룻배 타고 산청에선 부릉부릉 버스를 타고 사투리 잡담에다 입씨름 흥정이 오손도손 왁자지껄

남자라는 이유로 기호진

누구나 웃으면서 세상을 살면서도 말 못할 사연 숨기고 살아도 나 역시 그런저런 슬픔을 간직하고 당신 앞에 멍하니 서 있네 언제 한번 가슴을 열고 소리내어 소리내어 울어 볼 날이 남자라는 이유로 묻어두고 지낸 세월이 너무 길었어 저마다 처음인 듯 사랑을 하면서도 쓰라린 이별 숨기고 있어도 당신도 그런저런 과거가 있겠지만 내

잊혀진 사랑 기호진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애원하며 잡았었는데 돌아서던 사람은 무정했던 당신이지요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잊을수는 없다했는데 지금의 내 마음은 차라리 모든것을 잊고싶어요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애원하며 잡았었는데 잃어버린 사람은 야속했던 당신이지요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잊을수는 없다했는데 지금의 내 마음은 차라리 모든것을 잊고싶어요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잊을수는

내게도 사랑이 기호진

긴 세월 흘러서 가고 시절 생각이 나면 못 잊어 그리워지면 내 마음 서글퍼지네 내게도 사랑이 사랑이 있었다면 그것은 오로지 당신뿐이라오 내게도 사랑이 사랑이 있었다면 그것은 오로지 당신뿐이라오 시간이 흘러서 가면 아픔은 잊어진다고 남들은 말을 하지만 말을 믿을 수 없네 내게도 사랑이 사랑이 있었다면 그것은 오로지 당신뿐이라오

고로해서 기호진

가슴을 툭터놓고 어디한번 말해봐요 나에게 뭐를 원하는지 때로는 부딪치며 눈물도 흘리지만 사랑이란 그런것 아닌가요 누가 말했던가 산다는것이 끝없는 방황이라고 그래서 인생은 연극이요 그래서 사랑은 예술이요 고로해서 사는거야 가슴을 툭터놓고 어디한번 말해봐요 나에게 뭐를 원하는지 때로는 부딪치며 눈물도 흘리지만 사랑이란 그런것

텍사스 룸바 기호진

앞을 보고 옆을 보고 뒤돌아 봐도 보이는 것 낯선얼굴 낯선 사람들 이 밤도 내게 들려온다 추억의 노래가 룸바 룸바 룸바 룸바 룸바 룸바 룸바 룸바 텍사스 룸바 한때는 사랑을 했다 누구보다 지금은 가고 없는 첫사랑 여인 이~ 밤도 내가 운다 사랑아 세월 흘러가도 나는 너를 못 잊어 룸바 룸바 룸바 룸바 룸바 룸바 룸바 룸바

마지막 여자 기호진

이 세상 어대를 가도 여자야 많겠지만 내 여자 아닐바엔 사랑하지 않으련다 추억은 사라지고 가슴에 남아있는 눈물이 앞을 가려 설레기도 한데 울면서 떠난 여자 마지막 여자 너 하나 얻기 위해 모든걸 버렸지만 당신은 진정 나를 사랑하지 않았구나 너 떠난 자리에 노울은 물들은데 차라리 떠날바엔 사랑하지 말것을 울면서 떠난 여자 마지막

자옥아 기호진

내 곁을 떠나간 사람은 어디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 하루를 살아도 사람과 함께 살고 싶었는데 숨쉬는 날까지 내가 내가 못잊을 사람아 자옥아 자옥아 내가 정말 사랑한 자옥아 내 어깨 위엔 날개가 없어 널 찾아 못간다 내 자옥아 자옥아 지금은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어떻게 어떻게 살고 있는지 바람만 불어도 구름만 흘러가도 깜빡

아리랑처녀 기호진

오며가며 한개씩 놓고 간 돌이 쌓이고 또 쌓여서 탑이 되었건만 한번 가신 님은 돌아올 줄 모르고 무심한 세월만 흘러가더라 아리아리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 위에서 오늘도 님 기다리는 아리랑 처녀 기다려도 님은 소식이 없고 그리움은 탑이 되어 쌓여가는데 내 가슴에 붙은 불은 꺼질줄도 모르고 세월이 흐를 수록 더해만가네 아리아리

어제같은 이별 기호진

사랑이 아닌줄 알면서도 돌아서지 못한 내가 내가 바보야 철없이 그러는게 아니었는데 그렇게는 못한단걸 하나둘씩 부서지는 꿈같은 사연 정을 주고 눈물 주고 떠나간 당신 아 미워 미워 당신이 미워라 처음 만난 때 나에게 무슨 말을 하셨던가요 아니야 아니야 당신이 아니야 내가 내가 바보야 진실이 아닌 줄 알면서도 냉정하지 못한 내가 내가

있을때 잘해 기호진

있을 때 잘해 후회하지 말고 있을 때 잘해 흔들리지 말고 가까이 있을 때 붙잡지 그랬어 있을 때 잘해 그러니까 잘해 이번이 마지막 마지막 기회야 이제는 마음에 문을 열어줘 아무도 모르게 보고파질 때 그럴 때마다 너를 찾는거야 바라보고 있잖아 사랑하고 있잖아 더 이상 내게 무얼 바라나 있을 때 잘해 있을 때 잘해 있을 때 잘해 후회하지

사랑은 토요일 밤에 기호진

너를 보면 괜히 쓸쓸해 너를 보면 괜히 눈물이 누가 너를 슬프게하고 어디로 떠나갔기에 너는 여기 서 있나 토요일 토요일 토요일 밤에 사랑을 사랑을 시작해봐요 화려한 미소 화려한 불빛 화려한 외출로 음악속에 묻혀 음악속에 묻혀 춤을춰요 신나게 슬픈일은 잊어버리고 기쁜일만 기억하면서 사랑은 토요일밤에 너를 보면 괜히 쓸쓸해 너를

꽃집 아가씨 기호진

꽃집의 아가씨는 예뻐요 그렇게 예쁠수가 없어요 그녀만 만나면은 그녀만 만나면은 내 가슴 울렁울렁 거려 꽃집의 아가씨는 미워요 그렇게 미울수가 없어요 너무나 새침해서 너무나 새침해서 설레는 내 마음을 몰라요 예쁘고 예쁜 꽃들이 모두 다 방실 웃는데 꽃보다 예쁜 그녀의 귀여운 얼굴만 언제나 새침해 어쩌다 한번만 웃으면 마음이 약한 나는 미쳐요 새빨간 장미보다

찰랑찰랑 기호진

찰랑 찰랑 찰랑대네 잔에 담긴 위스키처럼 모습이 찰랑대네 사랑이란 한잔 술이던가 오오오 그대는 나를 취하게 하는 사람이었고 가까이에서 이마음을 자꾸 흔들었어 촉촉히 젖은 눈빛 하나로 이마음을 적셔주었어 그것이 사랑이라면 이순간 모든걸 다 줄수 있어 그것이 거짓없는 진실이라면 나는 나는 그대 잔속에서 찰랑찰랑 되는 술이 되리라...

내 인생의 마지막 여인 기호진

정주고 떠난 여인아 말없이 떠난 여인아 남자에 가슴에 상처만 주고 무정하게 떠날 수 있나 단 한 번 사랑이지만 내 운명 모두 걸고서 아낌없이 다줬다오 사랑했다오 내 인생에 마지막 여인 울면서 떠난 여인아 정주고 떠난 여인아 영원히 변치말자 맹세 했건만 여인을 잊어 버렸나 단 한 번 사랑이지만 내 생명 모두 받쳐서 당신만을 믿었다오

내 고향 인천항 기호진

그리운 내고향 제물포라 인천항구 오늘도 갈매기들 나를반겨 노래하네 추억의 자유공원 첫사랑을 맺던 밤 행복을 신호하던 월미도에 등대불아 잔잔한 봄 항구에 님을 실은 연락선은 정다운 뱃고동을 울리면서 떠나가네 송도의 은모래밭 꿈을 실던 젊은추억 내사랑 인천항구 나는나는 못잊겟네 강화도 부는바람 수평선을 구기면은 하늘은 장미구름

서울의 밤 기호진

네온이 춤을 추는 서울의 밤거리 그님의 손을 잡고 행복에 젖어 거닐던 거리 님은 떠나가고 나 혼자 외로운데 어디서 들려오는 사랑의 속삭임이 내 맘을 울리네 잊지못할 서울의 밤 첫사랑 님을 만난 곳 잊지못할 서울의 밤 님 또한 떠나버린 곳 네온도 울다 네온도 울다 말없이 꺼져버린 서울의 밤이여 잊지못할 서울의 밤 첫사랑 님을

당신의 눈물 기호진

어제 밤 잠든 그대 바라보던 내눈엔 한줄기 뜨거운 눈물이 흐르고 말았오 그렇게 살아온 긴 세월동안 외로워도 힘들어도 말도 못하고 아 당신은 언제나 눈물을 감추고 있었나 세상이 날 버리고 돌아갈곳 없는데 괜찮단 말 한마디에 난 울고 말았오 언제나 말없이 기다려준 당신 미안해서 아무말도 할 순 없지만 아 당신은 언제나 눈물을 감추고 있었나 어제 밤 잠든 그대

휘파람 기호진

어젯밤에도 불었네 휘파람휘파람 벌써 몇달째 불었네 휘파람휘파람 복순이네 집앞을 지날때 이 가슴 설레어 나도 모르게 안타까이 휘파람 불었네 휘휘휘 호호호 휘휘호호호 휘휘휘 호호호 휘휘호호호 한번 보면은 어쩐지 다시는 못볼듯 보고또봐도 모습 또 보고싶네 어제 꿈에 내게로 다가와 생긋이 웃을때 이 가슴엔 불이 인다오 이 일을 어찌하랴 휘휘휘

도로남 기호진

글자에 점 하나를 지우고 님이 되어 만난 사람도 님이 라는 글자에 점 하나만 찍으면 도로남이 되는 장난 같은 인생사 가슴 아픈 사연에 울고 있는 사람도 복에 겨워 웃는 사람도 점 하나에 울고 웃는다 점 하나에 울고 웃는다 아~ 인생 간주중 돈이라는 글자에 받침 하나 바꾸면 돌이 되어 버리는 인생사 정을 주던 사람도

꽃바람 여인 기호진

가슴이 터질 듯 한 당신의 몸짓은 날 위한 사랑인까 섹시한 그대 모습 한모금 담배연기 사랑을 그리며 한잔의 샴페인에 영혼을 팔리라 세월의 향기인가 다가 선 당신은 꽃바람 여인인가 나만의 사랑 사랑의 노예가 되어버렸어 어쩔 수 없었네 꽃바람 여인 영혼의 사랑인가 숨이막혀 오네요 망가진 내 모습은 어쩔 수 없는 사랑 한 모금 담배연기

내일은 해가 뜬다 기호진

내 과거를 말하지 마라 바람처럼 살았다 언젠가는 너도 나 처럼 괴로울 때가 있을거다 산다는 것이 무엇 이더냐 누구도 말하지 않던 내 인생에 괴로움을 술잔 속에 버렸다 내일은 해가 뜬다 내 청춘을 말하지 마라 한 순간에 가버렸다 언젠가는 너도 나처럼 허무 할 때가 있을 거다 지난 세월에 원망을 말자 돌아서서 후회를 말자 내 인생에

어디갔다 이제왔니 기호진

어디갔다 이제 왔니~ 야속한 님아~ 가는세월~잡지 못해~ 나는 이미 변했으나~ 흘러버린 옛 사랑이 아쉬워진다~ 님 떠나간 하늘보며~ 울던날이 몇날인가~ 오지 않는 님 기다려~ 지새운밤 몇밤인가~ 돌아가려마~돌아가려마~~ 정주기도 잊었고~정 받기도 잊었다~ 돌아 가려마~~돌아가려마~~

진또배기 기호진

?어촌마을 어귀에서서 마을의 평안함을 기원하네 진또배기 진또배기 진또배기 진또배기 오리 세마리 솟대에 앉아 물불 바람을 막아주는 진또배기 진또배기 진또배기 진또배기 모진 비바람을 견기며 삼재 재앙을 막아주고 말없이 마을을 지켜온 진또배기 진또배기 진또배기 진또배기 어허어허어허어허 어야디야 어야디야 풍요와 풍년을 빌면서 일년 내내 기원하니 진또배기 진또...

당신때문에 기호진

당신 때문에 내가 울지요 당신 때문에 내가 웃지요 이 세상에 하나뿐인 당신이기에 내 모든 걸 다 바쳐서 사랑합니다 한때는 당신이 미워 후회도 했지요 헤어질까 망설였지만 당신이 없으면 당신이 없으면 단 하루도 살 수 없어요 당신 때문에 내가 울지요 당신 때문에 내가 웃지요 이 세상에 하나뿐인 당신이기에 내 모든 걸 다 바쳐서 사랑합니다 당신 때문에 내...

어제 오늘 그리고 기호진

바람소리처럼 멀리 사라져갈 인생길 우린 무슨 사랑 어떤 사랑 했나 텅빈 가슴속에 가득 채울 것을 찾아서 우린 정처없이 떠나가고 있네 여기 길 떠나는 저기 방황하는 사람아 우린 모두 같이 떠나가고 있구나 끝없이 시작된 방랑속에서 어제도 오늘도 나는 울었네 어제 우리가 찾은 것은 무엇인가 잃은 것은 무엇인가 버린것은 무엇인가 오늘 우리가 찾은 것은 무엇인...

무조건 기호진

?1. 언제 내가 당신 사랑 하면서 조건이 있었습니까 당신은 나에게서 무엇을 원 하십니까 사랑이란 이름으로 목숨을 걸었습니다 당신께 조건없이 내 모든걸 다 드려요 사랑해요 무조건 2. 언제 내가 당신 사랑 하면서 조건이 있었습니까 당신은 나 에게서 무엇을 원 하십니까 사랑이란 이름으로 내 인생을 맡겼습니다 당신께 조건 없이 내 모든걸 다 드려요 ...

추억의 발라드 기호진

?비가 오면 비를 맞고 걸어가요 잃어버린 추억을 찾아서 흔들리는 이 거리의 네온 불빛마저도 내겐 모두 눈물처럼 느껴져요 그대의 눈동자 나의 가슴속에 젖어올때 허무한 사랑을 알았어요 시간이 흘러도 지울수가 없는 그대모습 기다림은 너무 외로워요 이대로 그대 남기고간 추억속에서 영원토록 잠이 들고 싶어요 이대로 그대 남기고간 추억을 찾아 잃어버린 사랑을 찾...

울산 큰애기 기호진

내이름은 경상도 울산 큰애기 상냥하고 복스런 울산 큰애기 서울간 삼돌이가 편지를 보냈는데 서울에는 어여쁜 아가씨도 많지만 울산이라 큰애기 제일 좋데나 나도야 삼돌이가 제일 좋더라 내이름은 경상도 울산 큰애기 다정하고 순진한 울산 큰애기 서울간 삼돌이가 편지를 보냈는데 성공할 날 손꼽아 기다리어 준다면 좋은 선물 한아름 안고온데나 그래서 삼돌이가 제일...

남자는 영웅 기호진

사랑도 했다 이별도 했다 바람에 길을 물으며 숨차게 달려온 사나이 사나이 발길이 간 곳이 어디라더냐 라이라이라이라이 차차차 라이라이라이라이 차차차 눈물이 앞을 가려도 뛰어라 바람에 길을 물으며 만들자 살아있는 신화를 그대 뛰어라 남자는 다 영웅이다 저 넓은 세상을 향하여 그대 가슴 활짝 열어라 사랑도 했다 이별도 했다 바람에 길을 물으며 숨차게 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