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래, 앨범, 가사내용 검색이 가능합니다.


외로워 말아요 눈물을 닦아요 김사월

외로워 보이는 건 죄가 아니지만 외로워 보이면 더 외로워질 거야 울기 시작하면 어쩔 수 없지만 우는 당신은 더 울게 될 거야 혹시 모를 가능성으로 모르는 바에 앉아서 고독을 전시했었나 오 나도 그렇고 세상도 쓸모없지만 죽기는 무서운 거야 외로워 보이는 건 죄가 아니지만 외로워 보이면 더 외로워질 거야 울기 시작하면 어쩔 수 없지만 우는 당신은 더 울게 될

외로워 하지말아요 유혜경

외로워 하지 말아요 슬퍼하지 말아요 당신은 무슨 일로 그렇게도 눈물을 흘리나요 제가 곁에 있어요 할말을 내게 해봐요 세월이 흘러가면 모든 것은 잊혀질거예요 이대로 간직하지 말아요 잊을건 잊어버려요 수많은 사연과 사연속에서 헤매는 당신을 보면 서러워 한다고 변한건 없어요 마음만 아플뿐인데 외로워 하지 말아요 이젠 눈물 닦아요 자꾸만 멀어지는 그리움을

외로워 하지 말아요 유혜경

외로워 하지 말아요 슬퍼하지 말아요 당신은 무슨 일로 그렇게도 눈물을 흘리나요 제가 곁에 있어요 할 말을 내게 해봐요 세월이 흘러가면 모든 것은 잊혀질거에요 이대로 간직하지 말아요 잊을 건 잊어버려요 수 많은 사연과 사연 속에서 헤매는 당신을 보면 서러워 한다고 변한건 없어요 마음만 아플뿐인데 외로워 하지 말아요 이젠 눈물 닦아요 자꾸만 멀어지는 그리움을

외로워 하지 말아요 김종환

외로워 하지 말아요 슬퍼하지 말아요 당신은 무슨 일로 그렇게도 눈물을 흘리나요 제가 곁에 있어요 할말을 내게 해봐요 세월이 흘러가면 모든 것은 잊혀질거예요 이대로 간직하지 말아요 잊을건 잊어버려요 수많은 사연과 사연속에서 헤매는 당신을 보면 서러워 한다고 변한건 없어요 마음만 아플뿐인데 외로워 하지 말아요 이젠 눈물 닦아요 자꾸만 멀어지는 그리움을

외로워하지 말아요 유혜경

외로워 하지 말아요 슬퍼하지 말아요 당신은 무슨 일로 그렇게도 눈물을 흘리나요 제가 곁에 있어요 할말을 내게 해봐요 세월이 흘러가면 모든 것은 잊혀질거예요 이대로 간직하지 말아요 잊을건 잊어버려요 수많은 사연과 사연속에서 헤매는 당신을 보면 서러워 한다고 변한건 없어요 마음만 아플뿐인데 외로워 하지 말아요 이젠 눈물 닦아요 자꾸만 멀어지는 그리움을

눈과 비가 섞여 내리는 밤 김사월

오늘 내가 산 맥주에는 열아홉 미만 판매 금지라고 적혀 있었네 내가 열아홉에서 얼마나 멀어졌는지 별거 없다 생각해 가끔씩은 여기가 어딘지를 몰라 오 살아있다는 걸 믿을 수 없지 빛나는 모든 것들은 나와는 상관이 없네 오늘 내가 본 너의 얼굴은 눈물을 수없이 견뎌온 그런 얼굴이었네 아무것도 안전하지 않고 모든 것이 가짜 같은 그런 맘 나도 조금은 알아 가끔씩은

슬퍼 말아요 전영훈

그대는 어딜 보고 있나요 무얼 생각 하나요 나의 가슴 속엔 언제나 그대 생각뿐이죠 나의 사랑 다시 누군가와 사랑을 해도 우리 소중한 추억 모두 기억해 주세요 마지막 나의 바램 이죠 그대 울지 마세요 내 가슴이 너무 아파요 사랑했던 추억 시간 모두 잊지는 말아요 그대여 나의 사랑 그대 슬퍼하지 마요 그대가 날 그리워하면 스치는 바람 되어

김사월 누군가에게

너는 누군가에게 너무 특별해 영원히 잊을 수 없는 사람이 되기도 하고 네가 사랑받기에 결국 이해 못한대도 넌 아름답지 너는 누군가에게 너무 완벽해 영원히 지울 수 없는 사람이 되기도 하고 너의 무의식과 감정 모두 하나뿐이고 절대적인 것을 그런 너에게 상처를 주고 기쁘게 하는 그런 사람도 단 하나뿐이었다는 거 하나뿐인 사람의 사랑 내가 누구에게도 사랑받...

토닥토닥 누구세영

텅 빈 방 차디찬 바람이 내게 건네준 쓸쓸함을 가눌 길이 없어 오늘도 한숨을 내쉬죠 무엇이 당신을 이리 힘들게 하나요 내가 옆에서 조그마한 힘이 될 수 있을까요 토닥토닥 수고했어요 토닥토닥 걱정 말아요 이제 내가 있잖아요 이제 내가 알잖아요 토닥토닥 수고했어요 토닥토닥 걱정 말아요 따뜻하게 내 품에서 눈물을 닦아요 하늘은 왜 이리 뿌옇게

No woman no cry 스토니스컹크

난 아직 그대만을 기억해요 그대여 눈물 짓지는 말아요 난 기억해요 그대 눈가에 이슬을 힘겨웠던 날의 고백을 어마어마한 삶의 무게들이 우리를 세상 앞에 무릎 꿇으라 할 때에도 좋았었던 시간들만 기억할게요 먼 훗날 그대도 알 거예요 언제나 그대 곁에 사랑하는 친구들이 그러니 웃어요 no woman no cry no no no no no

마지막 이 밤에 전혜영

아무말 말아요 그저곁에 있어요 이밤이 지나면 조용히 떠나세요 눈물을 닦아요 내손을 잡아요 오늘밤 꿈속에 그대를 만날께요 꿈처럼 보냈던 많은 시간들이 운다고 운다고 돌아오나요 나 그대 사랑에 후회는 없어요 아무말 말아요 마지막 이밤에 꿈처럼 보냈던 많은 시간들이 운다고 운다고 돌아오나요 나 그대 사랑에 후회는 없어요 아무말 말아요 마지막 이밤에

No Woman No Cry 스토니 스컹크

난 아직 그대만을 기억해요 그대여 눈물 짓지는 말아요 난 기억해요 그대 눈가에 이슬을 힘겨웠던 날의 고백을 어마어마한 삶의 무게들이 우리를 세상 앞에 무릎 꿇으라 할 때에도 좋았었던 시간들만 기억할게요 먼 훗날 그대도 알 거예요 언제나 그대 곁에 사랑하는 친구들이 그러니 웃어요 no woman no cry no no no no no

Dry Your Eyes 3rd Storee

그러니까 그대여...그러지 말아요... Girl don't cry, dry your eyes 울지 말아요...그대의 눈을 닦아요... You don't have to be alone 혼자 있으면 안돼요... I'll be there for you 그댈 위해 거기 있을게요...

Tears (Live) X-JAPAN

사랑으로 당신의 눈물을 닦아요 Dry your tears with love 사랑으로 당신의 눈물을 닦아요 Loneliness your silent whisper 외로움과 그대의 고요한 속삭임 Fills a river of tears through the night 이밤을 흐르는 눈물의 강을 채워요 Memory you never

EPILOGUE(Tears) x-japan

사랑으로 당신의 눈물을 닦아요 Dry your tears with love 사랑으로 당신의 눈물을 닦아요 Loneliness your silent whisper 외로움과 그대의 고요한 속삭임 Fills a river of tears through the night 이밤을 흐르는 눈물의 강을 채워요 Memory you never

고별(홍 민) 옛가요모음

눈물을 닦아요 그리고 날 봐요 우는 마음 아프지만 내 마음도 아프다오 고개를 들어요 한숨을 거두어요 어차피 우리는 이제 헤어져야 할 것을 사랑은 그런것 후회는 말아요 기쁘게 만나 슬프게 헤어져 그런줄 알면서 우리 사랑한것을 운다고 사랑이 다시 찾아줄까요 * * * 사랑은 그런것 후회는 말아요 기쁘게 만나 슬프게 헤어져 그런줄 알면서 우리

고별 윤항기

눈물을 닦아요 그리고 날봐요 우는 맘 아프지만 내 마음도 아프다오 고개를 들어요 한숨을 거두어요 어차피 우리는 이제 헤어져야 할 것을 사랑은 그런 것 후회는 말아요 기쁘게 만나 슬프게 헤어져 그런줄 알면서 우리 사랑한 것을 운다고 사랑이 다시 찾아줄까요 사랑은 그런 것 후회는 말아요 기쁘게 만나 슬프게 헤어져 그런줄 알면서

고별 유지성

눈물을 닦아요 그리고 날 봐요 우는 마음 아프지만 내 마음도 아프다오 고개를 들어요 한숨을 거두어요 어차피 우리는 이제 헤어져야 할것을 사랑은 그런것 후회는 말아요 기쁘게 만나 슬프게 헤어져 그런줄 알면서 우리 사랑한 것을 운다고 사랑이 다시 찾아와 줄까요 사랑은 그런 것 후회는 말아요 기쁘게 만나 슬프게 헤어져 그런줄 알면서 우리 사랑한 것을 운다고 사랑이

고별 양부길

고 별 작사/이 종환 외국곡 1.눈물을 닦아요 그리고 날 봐요 우는마음 아프지만 내마음도 아프다오 2.고개를 들어요 한숨을 거두어요 어차피 우리는 이제 헤어져야할것을 #사랑은 그런것 후회는 말아요 기쁘게만나 슬프게헤어져 그런줄알면서 우리사랑한것을 운다고 사랑이찾아줄까요 3.그런줄 알면서 우리사랑 한것을 운다고 사랑이다시

고별 (Inst.) 양부길

고 별 작사/이 종환 외국곡 1.눈물을 닦아요 그리고 날 봐요 우는마음 아프지만 내마음도 아프다오 2.고개를 들어요 한숨을 거두어요 어차피 우리는 이제 헤어져야할것을 #사랑은 그런것 후회는 말아요 기쁘게만나 슬프게헤어져 그런줄알면서 우리사랑한것을 운다고 사랑이찾아줄까요 3.그런줄 알면서 우리사랑 한것을 운다고 사랑이다시

접속 김사월

?같은 곳에서 같은 속도로 심장이 뛴다면 당신의 꿈 속으로 접속할 수도 있겠죠 작고 여린 당신 등에 나의 심장을 포개고 당신의 꿈 속으로 신호를 맞춰 봤어요 내 못난 마음 꿈에서는 다 용서해 주세요 내 못난 마음 꿈에서는 다 용서해 주세요 너와 함께라면 내 인생도 빠르게 지나갈 거야 울고 웃고 떠드는 따뜻한 밤이 지나면 당신은 야단맞는 곳으로 돌아가겠...

아름다워 김사월

너의 앞에선 내 모든 건 아무것도 아니야 아니야 소중했었건 사랑했건 아무것도 아니야 아니야 아 소나기를 머금은 소녀여 다시 바라봐줘 쏟아져 버릴 듯 아름다워 네 눈, 달을 담은 호수를 만지며 다시 다가오네 눈을 마주쳐줘 아름다워 네 모든 게 너의 앞에선 내 모든 건 아무것도 아니야 아니야 아 저녁노을이 묻은 소녀여 다시 바라봐줘 흩어지리만큼 선명...

수잔 김사월

수잔, 소녀 같은 건 소년스러운 건 어울리지 않아 그저 네가 원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넌 혼자 남는걸 살아온 것도 낭비된 것도 아닌 텅 빈 삶이었지 너무 초라해 몰래 원한 너의 진심 수잔, 너와 같은 건 너를 추측할 건 알려주지 않아 그저 너를 보여줄수록 진실돼 갈수록 넌 혼자 남는걸 살아온 것도 낭비된 것도 아닌 텅 빈 삶이었지 너무 초라해 몰래...

머리맡 김사월

이름 모를 사람들이 친구라는 변명을 하며 관람해왔던 너의 방 잠깐 네가 잠든 사이에 머리맡을 보네 방금 전에 알던 어린 시절의 셀 수 없는 사람들이 진심이라 오해를 하며 갈망해왔던 너의 마음 잠깐 네가 잠든 사이에 머리맡을 보네 방금 전에 알던 어린 시절의 너의 사진 너의 방을 보네 방금 전에 알던 머리맡을 보네 난 기회를 엿보네 너의 방을 보네 ...

김사월

존, 오늘 무대 위엔 그 남자가 올라왔었어 지금의 내 감정을 이해할 이가 너뿐이라는데 유감이야 여기까지 온 우리의 처지와 지금을 비관해보니 우리가 얼마나 장하고 멋졌는지 이제야 알 것 같아 존, 너는 내게 감정이 없는 사람이었어 아니 물론 나에게 그럴 가치가 없었다는 걸 알아 그런 네가 난 가엾고 안타까워서 묻고 따졌지 하지만 애초부터 나에게 줄 마...

어쩔 수 없겠지 김사월

한 달 뒤 익숙한 동네 버스에서 내리는 어느 사람에게서 3일동안의 그 광경들이 나타났던 건 어쩔 수 없었다 다른 좋은 것 들을 보면 행복해져, 착각 같은 호의, 금새 잊어갈 사람 속에서 영원히 머문다는 너를 뒤로 하고 멍청한 것들을 난 찾아다니기 시작했었다 낯설고 익숙한 고독에게 재촉해봤자 어쩔 수 없겠지 사라지는 건 예측해봤자 현실은 항상 더하기...

완벽한 사랑 김사월

네 앞에 서있는 많은 사람들 너는 아름다운 말을 좋아하네 내겐 어떤 것도 들려주지 않으려고 하지 나는 완벽한 사랑을 원해 세상에는 없는 나는 완벽한 사랑을 원해 나는 그걸 원해 너의 곁에 오지 말라는 경고 네가 어디있어도 난 갈 수 없네 그래도 나는 너를 사랑해야 하는 거야 나는 완벽한 사랑을 원해 세상에는 없는 나는 완벽한 사랑을 원해 나는 그걸 원...

오전과 오후 김사월

어느날 넌 사람들 속에서 이야기하고 있는데 왠지 네 뺨엔 눈물이 흐르는 것 같아 울지마 말하려 해도 넌 웃으며 맘껏 떠들고 있는데 나는 단련된 네 표정이 너무나 아파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는 날들이 길어야 몇년일까 사진 속 너는 꽃을 한 아름 안고서 깨어질 듯한 표정을 하고 있어 그런 널 생각하면 나는? 그 날로 돌아가 창을 등진 너의 미소와 한참...

꿈꿀 수 있다면 어디라도 김사월

지도조차 남기지 못하는 거리가 부르는 밤의 노래 가빠지는 속력을 들으며 문득 파도소리를 생각해 너는 지금 잠들어있겠지만 너와 함께 닿는 모래를 생각해 가망 없는 너와 잠시라도 꿈꿀 수 있다면 어디라도 시들어 가는 걸 알았기에 나를 원한다면 언제라도 너는 지금 깨어있겠지만 너와 함께 엉킨 꿈을 생각해 가망 없는 너와 잠시라도 꿈꿀 수 있다면 어디라...

젊은 여자 김사월

늦은 밤 나는 컴퓨터로 춤추는 여자 아이돌을 봐 모든 사람들은 꽃 피는 여자를 다 갖고 싶다 하지만 나는 그 누구도 믿을 수가 없어 믿을 수가 없어 늦은 밤 나는 컴퓨터로 아름다운 여자 옷을 봐 여러 가지 빛깔 세련된 디자인 다 체험하고 싶지만 나는 아무것도 입을 수가 없어 \'아름답고 사랑스러워야 하는 젊은 여자의 시절\'이 지나면 이런 것이 슬...

누군가에게 김사월

너는 누군가에게 너무 특별해 영원히 잊을 수 없는 사람이 되기도 하고 네가 사랑받기에 결국 이해 못한대도 넌 아름답지 너는 누군가에게 너무 완벽해 영원히 지울 수 없는 사람이 되기도 하고 너의 무의식과 감정 모두 하나뿐이고 절대적인 것을 그런 너에게 상처를 주고 기쁘게 하는 그런 사람도 단 하나뿐이었다는 거 하나뿐인 사람의 사랑 내가 누구에게도 사랑받...

너무 많은 연애 김사월

편의점에선 냉장고 흐르는 소리 창백한 조명 아래 먹을 것들 쓸어 담고 그저 잠들다가 죽어버렸으면 하고 바라는 것 말고는 바라는 것 없어 너무 많은 연애 내가 원하는 건 사랑뿐이었는데 누군가를 목 조르게 해 너무

콧바람 김사월

처음 너는 한 여름의 새벽 오래된 음반 향기와 희뿌연 담배 연기 그때 넌 깊고 조용한 겨울 이젠 마음속 홍수도 익숙하다며 콧바람 하지만 그때 우리가 보았던 세계는 아직도 네 마음 안에 남아 있지 않을까 벚꽃의 덧없는 색깔에 눈물 흘리며 홀연히 걷던 그믐달의 이화 사거리 이제는 독한 체념도 없이 편히 사랑을 믿어줘 눈물 웃으며 콧바람 하지만 그때 ...

접속* 김사월

같은 곳에서 같은 속도로 심장이 뛴다면 당신의 꿈속으로 접속할 수도 있겠죠 작고 여린 당신 등에 나의 심장을 포개고 당신의 꿈속으로 신호를 맞춰 봤어요 내 못난 마음 꿈에서는 다 용서해 주세요 너와 함께라면 내 인생도 빠르게 지나갈 거야 울고 웃고 떠드는 따뜻한 밤이 지나면 당신은 야단맞는 곳으로 돌아가겠죠 아침은 두려워요 텅 빈 공기 속의 누에고...

악취 김사월

?baby 낡고 병든 내게 당신이 준 꿈은 부서질 것 같이 완전한 빛깔 그때 아끼는 모든 것을 깨트린 나를 왜 살려두었나요 왜 용서해줬나요 실수는 모두 하니까 하고요 baby 모든 것을 이해했던 그토록 따뜻했던 세상에 없던 너의 품 그런데 악취나는 손으로 더럽힌 나를 살려두었나요 왜 용서해줬나요 언제나 네 편이라고 하고요 baby 그대 맘을 더럽힌 누...

김사월

?우린 서로를 참을 수 없어 여기까지 외면했지 길거리 바닥에 붙어 차마 볼 수 없는 더러움처럼 난 네게서 자유롭고 싶어 널 이해하려 들었지만 너무 쉬운 말도 난 이해 못 해 내가 누굴 이해할까 도망치는 건 이미 수준급 너와 함께 할 아침이 싫지만 오늘도 널 따돌리는데 실패하고 네 품에 안겨 잠들겠지 넌 내가 가는 곳은 어디라도 따라오며 증명했지 꿈속이...

향기 김사월

참 이상하지 하이얀 어깨를 가질 수 없다는 게 참 이상하지 한없이 바라보며 사랑할 수 있다는 게 향수 비누 담배 땀 내음 그 어떤 것도 아닌 너의 공기 그 향기에 코를 박고 그 뺨에 얼굴을 묻고 영원토록 있고 싶었지 참 이상하지 사랑은 할수록 세상에 없다는 게 참 이상하지 노래는 부를수록 들어줄 이가 없다는 게 까끌한 반팔 노란 불빛 자정이 오는...

머리맡 김사월 

이름 모를 사람들이 친구라는 변명을 하며 관람해왔던 너의 방 잠깐 네가 잠든 사이에 머리맡을 보네 방금 전에 알던 어린 시절의 셀 수 없는 사람들

붉은 늑대 김사월

사냥하는 자는 숨는다 아마 표정 때문이겠지 누구나 알아채는 웃기는 붉은 늑대 이유도 없고 마음도 없이 누군가를 가지려 하네 누구나 알아채는 웃기는 붉은 늑대 누구라도 상관없어 당신이 좋겠어 누구라도 상관없어 당신이 좋겠어 누구나 알아채는 웃기는 붉은 늑대 누구라도 상관없어 당신이 좋겠어 누구라도 상관없어 당신이 좋겠어 누구라도 상관없어 당신이 좋겠어 ...

확률 김사월

너의 얼굴 만지고 너의 이름 부르고 이게 사랑이 아니면 무엇일까 하지만 너무 오래전에 끝난 내가 만들어낸 사랑 너의 얼굴 만지고 너의 이름 부르고 어떤 칭찬보다도 어떤 약속보다도 사랑한다는 말이 가장 듣고 싶었어 정말 순식간에 변할 아무것도 아닌 그 말 어떤 칭찬보다도 어떤 약속보다도 나의 여생을 함께할 확률이 있는 그런 사람 너를 알게 된 후로 ...

너만큼 김사월

너만큼 사랑하고 싶은건 찾을 수 없을거야 너만큼 아깝고 귀중한 건 흔하지 않을거야 살고 싶은 것 보다 강하게 끌리는 맘을 너는 아니 죽고 싶은 것 보다 괴로운 믿음을 너는 알고 있니 음 너만큼 아쉽게 떠난다면 잡지도 못할거야 음 너만큼 깊은 자국을 내면 어떻게 잊을거야 살고 싶은 것 보다 강하게 끌리는 맘을 너는 아니 죽고 싶은 것 보다 괴로운 믿음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상처 주는 키를 우리는 모두 가지고 있어 김사월

어느 날 해가 지는 것을 보면서 나 역시 그러하다고 생각했다 어쩌면 평생 괴롭고 싶은 거지 나는 기회만 되면 영혼을 헐값에 팔아 겉으로 보기에 그럴싸하면 그만일 사람이지 사랑했던 사람에게 주는 열쇠 그건 절대 쓰지 마 생각할수록 손에는 흐르는 땀과 금속 냄새 너의 머리카락을 만지고 느끼고 싶어 그럴 순 없지 방금 전 이 세상에서 사라졌으니

우리의 하루 김사월

우리는 혼자야 사실은 그렇지 그래도 지금 우리 함께 있잖아 어제 잘 들어갔니? 무엇을 먹었니 장난스럽게 묻고 실없이 대답해 작별을 치르는 날에도 이상해 조금은 머리칼이 자라 너의 하루 하루를 살아줘 그래 정말 잘했어 나도 너와 함께 한 순간순간들이 사라질 때까지 지킬게 땀 흘려 일하고 춤추고 어쩐지 조금은 기운이 나는걸 너의 하루 하루를 살아줘 그래 ...

낮과 밤 김사월

낮은 이렇듯 흘러가는데 밤은 내 곁에 있어요 그러다 밤도 놓치면 나는 아무것도 아닌 무언가다 다만 살아있는데 너를 사랑 했는지도 왜 너를 미워했는지도 네가 없이 살아가는 법도 모르지 너를 사랑 했는지도 왜 너를 미워했는지도 네가 없이 살아가는 법도 모르지 낮을 이렇듯 잃어버려서 그리움 따위 없어요 그러다 밤도 놓치면 나는 아무것도 아닌 무언가다 다만 ...

내가 사랑할 그 사람은 김사월

내가 사랑할 그 사람은 걷는 모습이 귀여울 거야 너무나 따뜻할 거야 정말로 냉정할 거야 모두 널 사랑할 거야 내가 사랑하니까 내가 사랑할 그 사람은 양 볼에 점이 있을 거야 너무나 따뜻할 거야 정말로 냉정할 거야 모두 널 사랑할 거야 내가 사랑하니까 정말로 냉정할 거야 모두 널 사랑할 거야 내가 사랑하니까

Take Me Home 김사월

Mom, Where am I? Oh mom where am I? Mom, Where am I? Oh mom where am I? Was it a dream? Was it just a dream? Take me home tonight Mom, I'm so scared Oh mom I’m so scared Mom, I'm so scared Oh mom...

그녀의 품 김사월

가지 말라고 붙잡았던 그날 너는 나를 밀치고라도 그녀의 품으로 가고 싶었던 거야 그녀가 얼마나 그리웠는지 모르지 여전히 위로하고 기댈 수 있는 너의 섬이겠지 죽음을 함께한다는 게 샘이 나서 죽을 것만 같아 짧게 널 다 알고 싶진 않아 그저 오늘만은 머물고 싶어 너를 이만큼 알았었던 것과 네가 떠나갔던 날들도 되돌아보면 모두가 잘 된 일이지 경솔했던 나...

달아 김사월

슬픈 생각이 지겨워 나는 제멋대로 지냈네 사랑하는 미움들과 지냈네 9월의 어느 저녁에 나는 문득 생각이 났네 사랑하는 미움을 멈추고 싶어 스스로를 미워하며 살아가는 것은 너무 달아 그걸 끊을 수 없다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걸까 슬픈 생각이 지겨워 그리 지겨울 것도 없어 그렇게나 슬플 것도 없을 거야 스스로를 미워하며 살아가는 것은 너무 달아 그걸 끊...

둥글게 김사월

내일을 위해서 잠드는 두렵고 어린 마음 이제 힘을 빼고 틈만 나면 또 떠오르는 외롭고 괴로운 기억 나를 탓하다가 배탈 난 아이 어루만지듯 둥글게 둥글게 못생긴 맘을 어루만지네 둥글게 둥글게 아무도 밉지 않은 밤 널 미워하지 마 불쑥 깨어난 그 애를 안고 잠들어 내일을 위해서 싸우며 살아남았던 마음 이제 힘을 빼고 함께 있자고 약속했던 떠나갔던 사람...

나의 하루 끝에 김사월

왠지 마음이 허전한 날엔 세상에 나만 혼자인듯해 나만 그런걸까 넌 알고있을까 물어본다 슬픈 일들은 잠시 지우고 차가운 잔에 맘을 녹인다 그래 그거면 돼 그냥 그거면 돼 난 괜찮아 지친 하루끝에 인사를 건네본다 서롤 위로하고 서롤 다독이며 다 지나갈거라고 눈을 감아보면 짙은 어둠도 별거 아니라는 걸 훗날 알게될 음 나의 하루 끝에 어떤 날들이 올지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