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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w 김윤아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이대로 영원히 나의 그리움, 나의 위안 그리운 곳에 그리운 곳에 언젠가 또 다시 나의 외로움, 나의 슬픔 사람도 시간도 바람 사이로 구할 수 없이 허무하게 사라져가네, 나의 공허, 나의 우울 푸른 물 깊은 곳 마음은 흐르고 피할 수 없이 잔인하게 나를 비추는, 나의 공허, 나의 우울 그리운 날에 그리운 날에 누군가 또 다...

FLOW 김윤아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이대로 영원히 나의 그리움 나의 위안 그리운 곳에 그리운 곳에 언젠가 또다시 나의 외로움 나의 슬픔 사람도 시간도 바람사이로 구할 수 없이 허무하게 사라져 가네 나의 공허 나의 우울 푸른 물 깊은 곳 마음은 흐르고 피할 수 없이 잔인하게 나를 비추는 나의 공허 나의 우울 그리운 날에 그리운 날에 누군...

Flow 김윤아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이대로 영원히 나의 그리움 나의 위안 그리운 곳에 그리운 곳에 언젠가 또 다시 나의 외로움 나의 슬픔 사람도 시간도 바람 사이로 구할 수 없이 허무하게 사라져가네 나의 공허 나의 우울 푸른 물 깊은 곳 마음은 흐르고 피할 수 없이 잔인하게 나를 비추는 나의 공허 나의 우울 그리운 날에 그리운 날에 누군가 또 다시 나의 설...

Flow 김윤아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이대로 영원히 나의 그리움 나의 위안 그리운 곳에 그리운 곳에 언제가 또 다시 너의 외로움 나의 슬픔 라라라~~라라라라~~나나나라라라~~ 사람도 시간도 바람사이로 구할 수 없이 허무하게 사라져가네 나의 꿈 나의 눈물 난나나나~~나나라라라~~~나나~~ 푸른 물 깊은 곳 마음은 흐르고 피할수 없이 잔인하게 나를 비추는 나의 공허 나...

FLOW 김윤아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이대로 영원히 나의 그리움, 나의 위안 그리운 곳에 그리운 곳에 언젠가 또다시 나의 외로움, 나의 슬픔 사람도 시간도 바람 사이로 구할 수 없이 허무하게 사라져 가네, 나의 공허, 나의 우울 푸른 물 깊은 곳 마음은 흐르고 피할 수 없이 잔인하게 나를 비추는, 나의 공허, 나의 우울 그리운 날에 그리운 날에 누군가 또다시...

Flow(정확-_-~) 김윤아

Flow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이대로 영원히 나의 그리움 나의 위안 그리운 곳에 그리운 곳에 언젠가 또 다시 나의 외로움 나의 슬픔 사람도 시간도 바람 사이로 구할 수 없이 허무하게 사라져가네 나의 공허 나의 우울 푸른 물 깊은 곳 마음은 흐르고 피할 수 없이 잔인하게 나를 비추는 나의 공허 나의 우울 그리운 날에 그리운

김윤아/김윤아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아 이 길이 옳은지 다른 길로 가야 할지 난 저길 저 끝에 다 다르면 멈추겠지 끝이라며 가로막힌 미로 앞에 서 있어 내 길을 물어도 대답 없는 메아리 어제와 똑같은 이 길에 머물지 몰라 저 거미줄 끝에 꼭 매달린 것처럼 세상 어딘가 저 길 가장 구석에 갈 길을 잃은 나를 찾아야만 해 저 해를 삼킨 어둠이 오기 전에 긴 벽에 갇힌 ...

김윤아솔로앨범 전곡 김윤아

안을 수가 없어요 이미 돌이킬 수 없을 마음의 상처 서로사랑하고 있다 해도 이젠 소용없어요 나의 닫힌 마음을 당신이 열었더라면 당신 마음에 걸린 긴 근심을 내가 덜었더라면 이미 돌이킬 수 없을 마음의 상처 서로 사랑하고 있다 해도 이젠 소용없어요 우리 사이엔 낮은 담이 있어 서로의 진실을 안을 수가 없어요 ★FLOW

夜想曲(야상곡) 김윤아

바람이 부는 것은 더운 내 맘 삭여주려 계절이 다 가도록 나는 애만 태우네 꽃잎 흩날리던 늦봄의 밤 아직 남은 님의 향기 이제나 오시려나, 나는 애만 태우네. 애달피 지는 저 꽃잎처럼 속절없는 늦봄의 밤 이제나 오시려나, 나는 애만 태우네 구름이 애써 전하는 말 그 사람은 널 잊었다. 살아서 맺은 사람의 연 실낱 같아 부질없다. 꽃 지네 꽃이 지네...

Going Home 김윤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지는 햇살에 마음을 맡기고 나는 너의 일을 떠올리며 수많은 생각에 슬퍼진다. 우리는 단지 내일의 일도 지금은 알 수가 없으니까 그저 너의 등을 감싸 안으며 다 잘될 거라고 말할 수밖에. 더 해줄 수 있는 일이 있을 것만 같아 초조해져. 무거운 너의 어깨와 기나긴 하루하루가 안타까워. 내일은 정말 좋은 일이 너에게 생기면 좋겠어...

야상곡 김윤아

바람이 부는 것은 더운 내 맘 삭여주려 계절이 다 가도록 나는 애만 태우네 꽃잎 흩날리던 늦봄의 밤 아직 남은 님의 향기 이제나 오시려나, 나는 애만 태우네. 애달피 지는 저 꽃잎처럼 속절없는 늦봄의 밤 이제나 오시려나, 나는 애만 태우네 구름이 애써 전하는 말 그 사람은 널 잊었다. 살아서 맺은 사람의 연 실낱 같아 부질없다. 꽃 지네 꽃이 지...

夜想曲 김윤아

바람이 부는 것은 더운 내 맘 삭여주려 계절이 다 가도록 나는 애만 태우네. 꽃잎 흩날리던 늦봄의 밤 아직 남은 님의 향기 이제나 오시려나, 나는 애만 태우네. 애달피 지는 저 꽃잎처럼 속절없는 늦봄의 밤 이제나 오시려나, 나는 애만 태우네. 구름이 애써 전하는 말 그 사람은 널 잊었다. 살아서 맺은 사람의 연 실낱 같아 부질없다. 꽃 지네 쫓이...

김윤아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아 이 길이 옳은지 다른 길로 가야 할지 난 저길 저 끝에 다 다르면 멈추겠지 끝이라며 가로막힌 미로 앞에 서 있어 내 길을 물어도 대답 없는 메아리 어제와 똑같은 이 길에 머물지 몰라 저 거미줄 끝에 꼭 매달린 것처럼 세상 어딘가 저 길 가장 구석에 갈 길을 잃은 나를 찾아야만 해 저 해를 삼킨 어둠이 오기 전에 긴 벽에 갇힌 ...

도쿄블루스 김윤아

어젯밤엔 비에 취해 더운 술을 마시고 비틀 비틀 웃고 떠들었는데 아침의 두통 또 왠지 모를 수치심 비와 밤에 취해 그 사람 드디어 고백을 해오네 언제까지나 곁에 있어 달라고 달콤한 주사 아침이 오면 잊혀질 무심히 던지는 유혹의 말 바람결에 흩어져 사라질 그의 마음을 이끄는 것은 외로움 사랑은 아니라는 걸 알아 거짓말쟁이 밤이 소리 없이 비오는 도쿄...

夜想曲 김윤아

바람이 부는 것은 더운 내 맘 삭여주려 계절이 다 가도록 나는 애만 태우네. 꽃잎 흩날리던 늦봄의 밤 아직 남은 님의 향기 이제나 오시려나, 나는 애만 태우네. 애달피 지는 저 꽃잎처럼 속절없는 늦봄의 밤 이제나 오시려나, 나는 애만 태우네. 구름이 애써 전하는 말 그 사람은 널 잊었다. 살아서 맺은 사람의 연 실낱 같아 부질없다. 꽃 지네 꽃이...

봄날은 간다 김윤아

눈을 감으면 문득 그리운 날의 기억 아직까지도 마음이 저려 오는 건 그건아마 사람도 피고 지는 꽃처럼 아름다워서 슬프기 때문일 거야, 아마도. 봄날은 가네 무심히도 꽃잎은 지네 바람에 머물 수 없던 아름다운 사람들 가만히 눈감으면 잡힐 것 같은 아련히 마음 아픈 추억 같은 것들 봄은 또 오고 꽃은 피고 또 지고 피고 아름다워서 너무나 슬픈 이...

야상곡 김윤아

바람이 부는 것은 더운 내 맘 삭여주려 계절이 다가도록 나는 애만 태우네 꽃잎 흩날리던 늦봄의 밤 아직 남은 님의 향기 이제나 오시려나 나는 애만 태우네 애달피 지는 저 꽃잎처럼 속절없는 늦봄의 밤 이제나 오시려나 나는 애만 태우네 구름이 애써 전하는 말 그 사람은 널 잊었다 살아서 맺은 사람의 연 실낱같아 부질없다 꽃 지네 꽃이 지네 부는 바람에...

야상곡(夜想曲) 김윤아

바람이 부는 것은 더운 내 맘 삭여주려 계절이 다 가도록 나는 애만 태우네 꽃잎 흩날리던 늦봄의 밤 아직 남은 님의 향기 이제나 오시려나, 나는 애만 태우네. 애달피 지는 저 꽃잎처럼 속절없는 늦봄의 밤 이제나 오시려나, 나는 애만 태우네 구름이 애써 전하는 말 그 사람은 널 잊었다. 살아서 맺은 사람의 연 실낱 같아 부질없다. 꽃 지네 꽃이 지...

봄이 오면 G 김윤아

봄이 오면 하얗게 핀 꽃 들녘으로 당신과 나 단 둘이 봄 맞으러 가야지 바구니엔 앵두와 풀꽃 가득 담아 하얗고 붉은 향기 가득, 봄 맞으러 가야지 봄이 오면 연두 빛 고운 숲 속으로 어리고 단 비 마시러, 봄 맞으러 가야지. 풀 무덤에 새까만 앙금 모두 묻고, 마음엔 한껏 꽃 피워, 봄 맞으러 가야지. 봄바람 부는 흰 꽃 들녘에 시름을 벗고 다정...

그댄 여전히 멋있는 사람 (With 김윤아) (Accordion ver.) 김윤아

?추억 속의 그댄 웃고 있지만 이젠 그대 뒷모습도 말해줘 지쳐만 간다고 흐려져 간다고 날 안아주던 다짐은 한숨 되어 그대 발걸음은 나를 이끌어 우리 지금 이곳까지 온 것 같은데 그 자신 있었던 내 믿음이었던 그대의 눈빛을 기억해요 그대만 날 안아줄 수 있나요 힘겨울 땐 내 품에 고개를 묻어요 그 누구보다 그댈 이해할 수 있는 나 이...

봄이 오면 P 김윤아

봄이 오면 하얗게 핀 꽃 들녘으로 당신과 나 단 둘이 봄 맞으러 가야지 바구니엔 앵두와 풀꽃 가득 담아 하얗고 붉은 향기 가득, 봄 맞으러 가야지 봄이 오면 연두 빛 고운 숲 속으로 어리고 단 비 마시러, 봄 맞으러 가야지. 풀 무덤에 새까만 앙금 모두 묻고, 마음엔 한껏 꽃 피워, 봄 맞으러 가야지. 봄바람 부는 흰 꽃 들녘에 시름을 벗고 다정...

김윤아 2집 - 불안은 영혼을 침식한다 김윤아

불안은 영혼을 잠식하여 친청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단꿈에 마음은 침식되어 깨지않을 긴 잠에든다 내게도 이름이 있었단들 이미 잊은지 오래인 노래 아~ 부서진 멜로디만 입가에 남아 울고있네 검푸른 저 숲속에도 새들은 날아들고 아~ 깨지않을 긴 잠에 든다 내게도 이름이 있었단들 이미 잊은지 오래인 노래 아~ 부서진 멜로디만 입가에 남아 울고있네 붉게 멍울...

봄이 오면 P 김윤아

봄이 오면 하얗게 핀 꽃 들녁으로 당신과 나 단 둘이 봄 맞으러 가야지 바구니엔 앵두와 풀꽃 가득담아 하얗고 붉은 향기가득 봄 맞으러 가야지 봄이 오면 연두빛 고운 숲속으로 어리고 단비 마시러 봄 맞으러 가야지 풀 무덤에 새까만 앙금 모두 묻고 마음엔 한껏 꽃 피워 봄 맞으러 가야지 봄바람 부는 흰 꽃 들녁에 시름을 벗고 다정한 당신을 가만히 안으...

봄날은간다 김윤아

눈을 감으면 문득 그리운 날의 기억 아직까지도 마음이 저려 오는 건 그건 아마 사람도 피고 지는 꽃처럼 아름다워서 슬프기 때문일 거야, 아마도. 봄날은 가네 무심히도 꽃잎은 지네 바람에 머물 수 없던 아름다운 사람들 가만히 눈감으면 잡힐 것 같은 아련히 마음 아픈 추억 같은 것들 봄은 또 오고 꽃은 피고 또 지고 피고 아름다워서 너무나 슬픈 ...

봄이 오면 김윤아

˚³☆봄이 오면 G-김윤아☆³˚ 봄이 오면 하얗게 핀 꽃 들녁으로 당신과 나 단 둘이 봄 맞으러 가야지 바구니엔 앵두와 풀꽃 가득담아 하얗고 붉은 향기가득 봄 맞으러 가야지 봄이 오면 연두빛 고운 숲속으로 어리고 단비 마시러 봄 맞으러 가야지 풀 무덤에 새까만 앙금 모두 묶고 마음엔 한껏 꽃 피워 봄 맞으러 가야지 봄바람 부는

김윤아

우리 사이엔 낮은 담이 있어 내가 하는 말이 당신에게 가 닿지 않아요 내가 말하려 했던 것들을 당신이 들었더라면 당신이 말할 수 없던 것들을 내가 알았더라면 우리 사이엔 낮은 담이 있어 부서진 내 마음도 당신에겐 보이지 않아요 나의 깊은 상처를 당신이 보았더라면 당신 어깨에 앉은 긴 한숨을 내가 보았더라면 우리 사이엔 낮은 담이 있...

사랑,지나고 나면 아무 것도 아닐 마음의 사치 김윤아

사랑. 빛나던 이름. 그리운 멜로디. 아련히 남은 상처. 지울 수 없을. 사랑. 지나고 나면 아무 것도 아닐 그 마음의 사치에 그는 더운 가슴도 찬란한 청춘도 내일이 없는 듯이 소모해버리고 그의 마음엔 온기가 남지 않고 그의 두 눈엔 눈물이 남지 않고. 사랑. 지나고 나면 아무 것도 아닐 그 마음의 사치에 가진 모든 것을 다 소모해 버리고 그에겐...

봄이 오면 G 김윤아

봄이 오면 하얗게 핀 꽃 들녘으로 당신과 나 단둘이 봄맞으러 가야지 바구니엔 앵두와 풀꽃 가득 담아 하얗고 붉은 향기 가득 봄맞으러 가야지 봄이 오면 연두빛 고운 숲속으로 어리고 단비 마시러 봄맞으러 가야지 풀무덤에 새까만 앙금 모두 묻고 마음엔 한껏 꽃 피워 봄맞으러 가야지 봄바람 부는 흰꽃 들녘에 시름을 벗고 다정한 당신을 가만히 안으면 마음엔...

미저리 김윤아

오오, 지워질 기억이여. 아스라이 잦아드는 마지막 빛의 긴 여운이여. 이 밤이 지나면 영원의 시간 속으로 다시는 헤어지지 않으리. 그대와 나 처음부터 그래야 했어. 언젠가는 그대, 그래도 내게 돌아올 거라. 우리의 운명이 그댈 내게 되돌려 주리라 믿었지 이 밤이 지나면 영원의 시간 속으로 다시는 헤어지지 않으리. 그대와 나 처음부터 그래야 했어...

나는 위험한 사랑을 상상한다 김윤아

나는 위험한 사랑을 상상한다. 위험한 사랑의 상상은 날 위안한다. 당신 같은, 위험한 사람. 식품처럼 소모될 열정. 불안하고 달콤한, 나른하고 숨이 멎을 듯한 죄의식과 행복의 기묘한 일체. 나는 위험한 사랑을 상상한다. 위험한 사랑의 상상은 날 위안한다. 결국은 허무하게 모래처럼 날려 사라질 소진할 열정의 달콤한 폭주 차갑고 농밀한 나의 열정이...

비밀의 정원 김윤아

다른 모든 이야기처럼 시작은 소녀와 소년이 다른 모든 사람들 몰래 사랑에 빠지는 것. 영원을 꿈꾸는 소녀. 사랑을 구하는 소년. 비밀의 정원의 문이 열리네. 슬픔의 문이 열리네. 단 한 번의 입맞춤으로 두 사람은 하나가 되고. 모든 게 변할 거라 쉽게 말하지 말아요. 사랑은 끝나지 않으니. 무엇도 두렵지 않아요. 운명이 우리 곁에 있으니. 비밀의...

girl talk 김윤아

열일곱 또는 열 셋의 나 모순 덩어리인 그 앨 안고 다정히 등을 다독이며 조근 조근 말 하고 싶어 수많은 사람들과 넌 만나게 될 꺼야 울고 웃고 느끼고 누구도 믿을 수 없었고 세상은 위선에 가득 차 너는 아무도 널 찾지 못할 그 곳을 향해 달려, 달려, 도망치려 했지만 아무리 애을 써 벗어나려 해도 너의 힘으론 무리였지. 더딘 하루하루를 지나 ...

봄날은간다OST 김윤아

*눈을 감으면 문득 그리운 날의 기억 아직까지도 마음이 저려 오는 건 그건 아마 사람도 피고 지는 꽃처럼 아름다와서 슬프기 때문일거야, 아마도 무심히도 꽃잎은 지네 바람에 머물 수 없던 아름다운 사람들 가만히 눈 감으면 잡힐 것 같은 아련히 마음 아픈 추억같은 것들 봄은 또 오고 꽃은 피고 또 지고 피고 아름다와서 너무 나 슬픈 이야기 봄날은 가네...

봄날은 간다 ("봄날은 간다"O.S.T) 김윤아

눈을 감으면 문득 그리운날의 기억 아직까지도 마음이 저려오는건 그건 아마 사랑도 피고지는 꽃처럼 아름다워서 슬프기 때문일거야 아마도 봄날은 가네 무심히도 꽃잎은 지네 바람에 머물수 없던 아름다운 사랑들 가만히 눈감으면 잡힐것 같은 아련히 마음아픈 추억 같은것들 봄은 또 오고 꽃은 피고 또 지고 피고 아름다워서 너무나 슬픈 이야기 봄날은 가네 무심히도...

夜想曲 (야상곡) 김윤아

바람이 부는 것은 더운 내 맘 삭여주려 계절이 다 가도록 나는 애만 태우네 꽃잎 흩날리던 늦봄의 밤 아직 남은 님의 향기 이제나 오시려나 나는 애만 태우네 애달피 지는 저 꽃잎처럼 속절없는 늦봄의 밤 이제나 오시려나 나는 애만 태우네 구름이 애써 전하는 말 그 사람은 널 잊었다 살아서 맺은 사람의 연 실낱 같아 부질없다 꽃 지네 꽃이 지네 부는 바...

가만히 두세요 김윤아

가만히 두세요. 만지지 말아요. 나의 무엇을 당신이 아시나요, 그냥 지나가 줘요. 아무도 몰라요. 침묵해 주세요. 단어는 마음을 에는 비수, 날 내버려 둬요. 아무 것도 아무에게도 아무런 이야기도 하지 않아요. 누구라도 나를 온전히 이해할 수 없으니까. 상냥한 침묵과 따스한 외면만이 오로지 나를 위로해 주어요, 날 내버려 둬요. 아무 것도 아무...

얼음 공주 김윤아

언제부터인가 나는 마음을 닫고 어떤 기대도 품지 않아요. 누군가와 또 다시 사랑에 빠지는 게 두려워 마음을 외면해 온 거예요. 사랑한다는 그 쉬운 말로 모든 것이 또 시작되고 다시 원망하고 바라고 그리고 후회하고 떠나고. 이제는 정말 자신 없어요. 어떤 사람도 어떤 설렘도 웅크린 나를 깨우지 못할 거예요. 사랑받지 않고 상처받지 않고 이대로 있을래...

나는 위험한 사랑을 상상한다. 김윤아

나는 위험한 사랑을 상상한다. 위험한 사랑의 상상은 날 위안한다. 당신 같은, 위험한 사람. 식품처럼 소모될 열정. 불안하고 달콤한, 나른하고 숨이 멎을 듯한 죄의식과 행복의 기묘한 일체. 나는 위험한 사랑을 상상한다. 위험한 사랑의 상상은 날 위안한다. 결국은 허무하게 모래처럼 날려 사라질 소진할 열정의 달콤한 폭주 차갑고 농밀한 나의 열정이 ...

세상의 끝 김윤아

오렌지색 하늘엔 달이 두 개, 회색 바람이 너를 스치고 세상의 끝엔 너와 나 세상의 끝엔 우리 둘 그림자 진 하늘은 소리없이, 녹색 물방울 너의 어깨에 떨구고 세상의 끝엔 너와 나 세상의 끝엔 우리 둘 세상의 끝엔 너와 나 세상의 끝엔 우리 둘 세상의 끝엔 너와 나 세상의 끝엔 우리 둘 영원은 순간 속에 죽음은 생명 속에 종말은 시작 속에 나...

사랑,지나고 나면 아무 것도 아닐 마음의 사치 김윤아

사랑 빛나던 이름 그리운 멜로디 아련히 남은 상처 지울 수 없을 사랑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닐 그 마음의 사치에 그는 더운 가슴도 찬란한 청춘도 내일이 없는 듯이 소모해버리고 오~ 그의 마음엔 온기가 남지 않고 그의 두 눈엔 눈물이 남지 않고 사랑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닐 그 마음의 사치에 가진 모든 것을 다 소모해버리고 그에겐 아무것도 남지 ...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김윤아

불안은 영혼을 잠식하여 진청의 그림자를 드리우고 단 꿈에 마음은 침식되어 깨지 않을 긴 잠에 든다. 내게도 이름이 있었다 한들 이미 잊은 지 오래인 노래 아아아 부서진 멜로디만 입가에 남아 울고 있네. 검푸른 저 숲 속에도 새들은 날아들고 아아아--- 아아아--- 깨지 않을 긴 잠에 든다. 내게도 이름이 있었다 한들 이미 잊은 지 오래인 노래 ...

Cat Song 김윤아

고양이야 작은 고양이야 다친 다리 아프지 않니? 절룩 절룩 걷고 있구나, 작고 야윈 고양이. 가느다란 울음소리가 굶주린 듯 처량하구나. 오래지 않아 어딘가에서 외로이 죽게 되겠지. 강아지야 작은 강아지야 찻길 위에 누워 있구나. 빨간 물감 베어 나오네, 길 위에 누운 강아지. 태어나고 사는 것이 너의 잘못도 아닌데 태어나서 살았으니 행복하면 좋을...

이상한 이야기 김윤아

긴 잠에서 깨어나 보니 꽃들이 만발하네. 잔인한 봄, 잊지도 않고 내 뜰로 날아든다. 맺어지지 않을 꽃들도 저마다 향을 뿜고 하릴없이 피었다 진다, 나를 조롱하듯이. 버려진 나의 뜰에도 나비가 날아들어 오네. 봄이 오고 꽃이 피고 그리고 무엇도 남지 않네. 라라.. 라라.. 봄이 와도 꽃이 피어도 찾아오는 이 없고 잔인하고 이상한 이야기만 내 ...

나와 김윤아

나와! 집안에서 한숨 쉬고 있지 말고 나와! 함께 꿈이 있는 이 길을 가자 살다보면 이런저런 일들을 겪을수도 있지 뭘 그거 갖고 그래? 잊어버려! 생각하면 너만 마음만 아파 안됐다고 자꾸 속상해 하지마! 잊어버려! 세상을 살다가 보면 웃을 때도. 울때 도 있는거야 살다보면 나와! 바보처럼 울고 있지만 말고. 나와! 함께 꿈이 있는 곳으로 가자. ...

나는 위험한 사랑을 상상한다 김윤아

나는 위험한 사랑을 상상한다 위험한 사랑의 상상은 날 위안한다 당신같은 위험한 사람 식품처럼 소모될 열정 불안하고 달콤한 나른하고 숨이 멎을듯한 죄의식과 행복의 기묘한 일체 나는 위험한 사랑을 상상한다 위험한 사랑의 상상은 날 위안한다 결국은 허무하게 모래처럼 날려 사라질 소진할 열정의 달콤한 폭주 음~ 차갑고 농밀한 나의 열정이 내 눈먼 영혼을 잠...

가끔씩 김윤아

가끔씩 생각해, 이런저런 일들을 아무 일 없는 매일과 당연해지는 사람들을 그래도 생각해 보면 난 참 행복한 사람. 평화로운 일상과 많은 좋은 사람들. 더 이상, 아무것도 필요치 않아. 나는 살아 있는 것일까? 살아 있는 꿈을 꾸는 것일까? 나는 살아가는 것일까? 그저 살아지고 있는 것일까? 더 이상, 아무것도 모르겠어. 나의 목마름이 청회색...

검은 강 김윤아

세상에 신이 있다면 왜 사는 게 이리 슬픈가요. 죽음도 삶도 슬퍼서 눈물이 멈추지 않아요. 잔인한 운명은 어떤 예고도 없이 모든 것을 무너뜨린 채 떠나고 살아남아도 스러져갔어도 사람은 모두 안타까워요. 한낱 꿈일 뿐인가요, 아무도 울지 않는 날은. 세상의 모든 눈물이 검은 강이 되어 흘러가네요. 검은 강의 품속에 한탄을 묻고 강을 나는 물새도 슬...

City of Soul 김윤아

All I need is love , All I need is love All I need is love , All I need is love I live in the city of soul Where the lonely hearts dance Babies are flying in the air And girls are crying. I live...

가끔씩 김윤아

가끔씩 생각해, 이런 저런 일들을 아무 일 없는 매일과 당연해 지는 사람들을 그래도 생각해 보면 난 참 행복한 사람. 평화로운 일상과 곁의 좋은 사람들. 더 이상, 아무 것도 필요치 않아. 나는 살아 있는 것일까? 살아 있는 꿈을 꾸는 것일까? 나는 살아가는 것일까? 그저 살아지고 있는 것일까? 더 이상, 아무 것도 모르겠어. 나의 목마름이 ...

담(with piano) 김윤아

우리 사이엔 낮은 담이 있어 내가 하는 말이 당신에게 가 닿지 않아요 내가 말하려 했던 것들을 당신이 들었더라면 당신이 말할 수 없던 것들을 내가 알았더라면 우리 사이엔 낮은 담이 있어 부서진 내 마음도 당신에겐 보이지 않아요 나의 깊은 상처를 당신이 보았더라면 당신 어깨에 앉은 긴 한숨을 내가 보았더라면 우리 사이엔 낮은 담이 있어 서로의 진실을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