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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친구 김추자

흐르는 물결같이 세월은 흘러서 지나 가고 그 옛날의 그 친구들 지금은 모두 다 떠나 갔네 그 시절 어린 시절 다정히 뛰놀던 그 모습이 생각나네 말이 없는 커다란 나무만이 남아 있네 내 어렸을 때에 찾아 주던 언제 만나도 다정한 친구 슬픔과 기뿜을 나누어 주던 내 친구여 어디 있나 어디 있나 어디 있나 어디 있나 흐르는 물결같이 세월은

세월만 가네 김추자

가 버린 그 시절이 다시 올 수 있다면 못다한 사랑 못다한 일들 다 할수 있으련가 이제는 아무리 뒤돌아봐도 가버린 그 시절은 보이지 않고 주름살만 하나둘씩 늘어만가네 세월만가네 잃어버린 내 젊음을 찾을 수만 있다면 하고픈 사랑 하고픈 일들 다 할 수 있으련가 이제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잃어버린 내 젊음을 찾을 길 없고 흰머리만 하나둘씩 늘어만가네 세월만 가네

님은 먼곳에 김추자

사랑한다고 말할걸 그랬지 님이 아니면 못산다 할 것을 사랑한다고 말할걸 그랬지 망설이다가 가버린 사람 마음주고 눈물주고 꿈도주고 멀어져갔네 님은 먼 곳에 영원히 먼곳에 망설이다가 님은 먼곳에

커피 한잔 김추자

커피 한잔을 시켜놓고 그대 올때를 기다려봐도 왠일인지 오지를 않네 내속을 태우는구려 8분이 지나고 9분이 오네 1분만 지나면 나는 가요 정말 그대를 사랑해~~ 내 속을 태우는구려 아~~ 그대여 왜 안오시나 아~~ 내 사람아 오~~ 기다려요 오~~ 기다려요 오~~ 기다려요 불덩이같이 이 가슴 엽차 한잔을 시켜봐도 보고싶은 그대 얼굴 내 속을 태우는구려

눈이 내리네 김추자

눈이 내리네 당신이 가버린 지금 눈이 내리네 외로워지는 내마음 꿈에 그리던 따뜻한 미소가 흰눈속에 가려져 보이지 않네 하얀눈을 맞으며 걸어가는 그모습 애처로이 불러도 하얀눈만 내리네 라~라라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 당신이 가버린 지금 하얀눈 내리네 당신이 떠나신 지금 하얀눈 내리네 눈이 내리네 외로운 이밤을 눈물을 지...

무인도 김추자

*파도여 슬퍼말아라 파도여 춤을 추어라 끝없는 몸부림에 파도여 파도여 서러워마라 솟아라 태양아 어둠을 헤치고 찬란한 고독을 노래하라 빛나라 별들아 캄캄한 밤에도 영원한 침묵을 비춰다오 불어라 바람아 드높아라 파도여 파도여* * 반복 우~우~

봄비 김추자

이슬비 내리는 길을 걸으면 봄비에 젖어서 길을 걸으면 나혼자 쓸쓸히 빗방울 소리에 마음을 달래도 외로운 가슴을 달랠 길 없네. 한없이 적시는 내눈위에는 빗방울 떨어져 눈물이 되었나. 한없이 흐르네. 봄비 나를 울려주는 봄비 언제까지 내리려나. 마음마저 울려주네. 봄비 외로운 가슴을 달랠 길 없네. 한없이 적시는 내눈위에는 빗방울 떨어져 눈물이 되었나...

님은 먼 곳에 김추자

사랑한다고 말할 걸 그랬지 님이 아니면 못 산다 할것을 사랑한다고 말할 걸 그랬지 망설이다가 가버린 사람 마음 주고 눈물 주고 꿈도 주고 멀어져 갔네 님은 먼~ 곳에 영원히 먼 곳에 망설이다가 님은 먼~ 곳에 사랑한다고 말할 걸 그랬지 망설이다가 가버린 사람 마음 주고 눈물 주고 꿈도 주고 멀어져 갔네 님은 먼~ 곳에 영원히 먼 곳에 망설이다가 님은...

거짓말이야 김추자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사랑도 거짓말 웃음도 거짓말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사랑도 거짓말 웃음도 거짓말 그렇게도 잊었나 세월따라 잊었나 웃음속에 만나고 눈물속에 헤어져 다시는 사랑않으리 그대 잊으리 그대 나를 만나고 나를 버렸지 나를 버렸지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거짓...

꽃잎 김추자

꽃잎이 지고 또 질때면 그날이 또다시 생각나 못견디겠네 서로가 말도 하지 않고 나는 톨아져서 그대로 와버렸네 그대 왜 날 찾지않고 그대는 왜 가버렸나 꽃잎보면 생각하네 왜 그렇게 헤어졌나 꽃잎이 지고 또 질때면 그날이 또다시 생각나 못견디겠네 서로가 말도 하지 않고 나는 톨아져서 그대로 와버렸네 꽃잎 꽃잎~~ 그대 왜 날 찾지않고 그대는 왜 가버렸...

빗속의 여인 김추자

잊지못할 빗속의 여인 그 여인을 잊지 못하네 노오란 레인코트에 검은 눈동자 잊지 못하네 다정하게 미소지며 검은우산을 바쳐주네 나리는 빗방울 바라보며 말없이 말없이 걸었네 잊지못할 빗속의 여인 그여인을 잊지 못하네

늦기전에 김추자

늦기전에 늦기전에 빨리 돌아와주오 내마음 모두 그대 생각 넘칠때 내마음 모두 그대에게 드리리 그대가 늦어지면 내마음도 다시는 찾을수 없어요 늦기전에 늦기전에 빨리돌아와주오 내마음 모두 그대 생각 넘칠때 내마음 모두 그대에게 드리리 그대가 늦어지면 내마음도 다시는 찾을 수 없어요 늦기전에 늦기전에 늦기전에 늦기전에 빨리 돌아와주오 내마음 모두 그대 ...

님은 먼곳에 김추자

사랑한다고 말할걸 그랬지 님이 아니면 못산다 할것을 사랑한다고 말할걸 그랬지 망설이다가 가버린 사람 마음주고 눈물주고 꿈도주고 멀어져갔네 님은 먼곳에 영원히 먼곳에 망설이다가 님은 먼곳에

무인도 김추자

파도여 슬퍼 말아라 파도여 춤을 추어라 끝없는 몸부림에 파도여 파도여 서러워 마라 솟아라 태양아 어둠을 헤치고 찬란한 고독을 노래하라 빛나라 별들아 캄캄한 밤에도 영원한 침묵을 비~춰다오~~~~ 불어라 바람아 드높아라 파도여 파도여 끝없는 몸부림에 파도여 파도여 서러워 마라 솟아라 태양아 어둠을 헤치고 찬란한 고독을 노래하라 빛나라 별들아 캄캄한 밤...

대전발 0시 50분 김추자

잘 있거라 나는 간다 이별의 말도 없이 떠나가는 새벽 열차 대전 발 영시 오십 분 세상은 잠이들고 고요한 이 밤 나만이 소리치며 울줄이야 아아아아 붙잡아도 뿌리치는 목포행 완행열차 기적소리 슬피우는 눈물의 플랫트홈 무정하게 떠나가는 대전 발 영시 오십 분 영원히 변치말자 맹세했건만 눈물로 헤어지는 쓰라린 심정 아아아아 보슬비에 젖어가는 목포행 완행열차

눈이 내리네 김추자

눈이 내리네 당신이 가버린 지금 눈이 내리네 외로워지는 내 마음 꿈에 그리던 따뜻한 미소가 흰 눈속에 가려져 보이지 않~네 하얀눈을 맞으며 걸어가는 그 모습 애처로이 불러도 하얀 눈만 내리네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눈이 내리는 외로운 이 밤에 눈물로 지새는 나는 외로운 소녀 하얀눈을 맞으며 걸어가는 그 모습 애처로이 불러도...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 김추자

월남에서 돌아온 새까만 김상사 이제서 돌아왔네 월남에서 돌아온 새까만 김상사 너무나 기다렸네 굳게 닫힌 그 입술 무거운 그철모 웃으며 돌아왔네 어린 동생 반기며 그품에 안겼네 모두다 안겼네 말썽많은 김총각 모두 말을 했지만 의젖하게 훈장달고 돌아온 김상사 동네사람 모여서 얼굴을 보려고 모두다 기웃기웃 우리 아들왔다고 춤추는 어머니 온동네 잔치하네...

오솔길을 따라서 김추자

오솔길을 따라서 걸어보는 이 마음 말도 없이 걸으면 하늘만은 또 와도 다시 생각나는 그대여 어쩌면 잊을수 있나 웃으며 걸어가는 이 길도 쓸쓸히 나있네 너무나도 그리워 이렇게도 괴로울까 어리석은 이 마음 길을 따라 가보네 오솔길을 따라서 걸어보는 이 마음 말도 없이 걸으면 하늘만은 또 와도 다시 생각나는 그대여 어쩌면 잊을수 있나 웃으며 걸어가는 이 ...

나뭇잎이 떨어져서 김추자

나뭇잎이 떨어져서 가을 바람에 굴러가네 붉게 물든 단풍잎은 한잎 두~잎 떨어지네 가을 바람 불어오면 나뭇잎은 떨어지나 아름다운 그 추억도 가을 바람에 사라졌네 오솔길 걸으며 생각에 잠겨서 구르는 나뭇잎을 주워 물어볼까요 가을 바람 불어오면 나뭇잎은 떨어지나 아름다운 그 추억도 가을 바람에 사라졌네 가을 바람에 사라졌네 가을 바람에 사라졌네 가을 바람에...

닐리리맘보 김추자

닐리리야 닐리리 닐리리 맘보 닐리리야 닐리리 닐리리 맘보 *정다운 우리님 닐리리 오시는 날에 원수의 비바람 닐리리 비바람 불어온다네 님 계신 곳을 알아야 알아야지 나막신 우산 보내지 보내드리지 닐리리야 닐리리 닐리리 맘보 닐리리야 닐리리 닐리리 맘보 *정다운 우리님 닐리리 오시는 날에 원수의 비바람 닐리리 비바람 불어온다네 님 계신 곳을 알아야 알아...

거짓말이야 김추자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사랑도 거짓말 웃음도 거짓말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사랑도 거짓말 웃음도 거짓말 그렇게도 잊었나 세월따라 잊었나 웃음속에 만나고 눈물속에 헤어져 다시 사랑 않으리 그대 잊으리 그대 나를 만나고 나를 버렸나 나를 버렸지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거짓말이...

석양 김추자

가야할 사람이기에 안녕 안녕이라고 말해야지 돌아설 사람이기에 안녕 안녕이라고 말해야지 울먹이는 마음일랑 나 혼자 삭이면서 웃으면서 말해야지 안녕 안녕 가야 할 사람이기에 안녕 안녕이라고 말해야지 울먹이는 마음일랑 나 혼자 삭이면서 웃으며 말해야지 안녕 안녕 가야할 사람이기에 안녕 안녕이라고 말해야지 가야할 사람이기에 안녕 안녕이라고 말해야지 돌아설 ...

무인도 김추자

파도여 슬퍼 말아라 파도여 춤을 추어라 끝없는 몸부림에 파도여 파도여 서러워 마라 솟아라 태양아 어둠을 헤치고 찬란한 고독을 노래하라 빛나라 별들아 캄캄한 밤에도 영원한 침묵을 비~춰다오~~~~ 불어라 바람아 드높아라 파도여 파도여 끝없는 몸부림에 파도여 파도여 서러워 마라 솟아라 태양아 어둠을 헤치고 찬란한 고독을 노래하라 빛나라 별들아 캄캄한 밤...

그럴수가 있나요 김추자

이세상에 태어나서 그 누구라도 한번쯤은 사랑하고 헤어지지만 아~~~~~~~~~~ 파도처럼 왔다가 눈물만 주는 사랑이란 무엇인지 알수가 없네 아~~~~~~~~~~ 둘이 뜨겁게 둘이 뜨겁게 사랑하다가 혼자 그렇게 혼자 그렇게 가시겠다니 날 두고 정말 그럴수가 있나요 날 두고 정말 그럴수가 있나요 *반복*

왜 아니 올까 김추자

왜 아니 올까 왜 아니 올까 기다리는 내 마음을 왜 모르시나 왜 아니 올까 왜 아니 올까 기다리는 내 마음을 왜 모르시나 흐르는 세월 무정도 해라 가버린 사람 야속도 해라 나는 나는 나는 어이하라고 왜 아니 올까 왜 아니 올까 기다리는 내 마음을 왜 모르시나 흐르는 세월 무정도 해라 가버린 사람 야속도 해라 나는 나는 나는 어이하라고 왜 아니 올까 ...

님은 먼 곳에 김추자

사랑한다고 말할 걸 그랬지 님이 아니면 못 산다 할것을 사랑한다고 말할 걸 그랬지 망설이다가 가버린 사람 마음 주고 눈물 주고 꿈도 주고 멀어져 갔네 님은 먼~ 곳에 영원히 먼 곳에 망설이다가 님은 먼~ 곳에 사랑한다고 말할 걸 그랬지 망설이다가 가버린 사람 마음 주고 눈물 주고 꿈도 주고 멀어져 갔네 님은 먼~ 곳에 영원히 먼 곳에 망설이다가 님은...

석양 김추자

가야할 사람이기에 안녕 안녕이라고 말해야지 돌아설 사람이기에 안녕 안녕이라고 말해야지 울먹이는 마음일랑 나혼자 삭이면서 웃으며 말해야지 안녕 안녕 가야할 사람이기에 안녕 안녕이라고 말해야지

미련 김추자

내 마음이 가는 그 곳에 너무나도 그리운 사람 갈수없는 먼곳이기에 그리움만 더하는 사람 코스모스 길을 따라서 끝이 없이 생각할때에 보고싶어 가고싶어서 슬퍼지는 내마음이여 미련없이 잊으려해도 너무나도 그리운 사람 가을하늘 드높은 곳에 내 사연을 전해볼까나 기약한 날 우린 없는데 지나간 날 그리워하네 먼훗날에 돌아오라며 변함없이 다정하리라

빗속을 거닐며 김추자

언제 또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애타게 그리는 그리운 그대여 빗속을 거닐며 나는 울었다 빗소리 들으며 나는 울었다 눈물을 흘~리며 떠나던 그~ 사람 비오는 날이면 생각~이~나네 언제 또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애타게 그리는 그리운 그대여 빗속을 거닐며 나는 빌었다 만날 그날을 손 모아 빌었다 빗속을 거닐며 나는 울었다 빗소리 들으며 나는 울었다 눈물을 ...

거짓말이야 김추자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사랑도 거짓말 웃음도 거짓말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사랑도 거짓말 웃음도 거짓말 그렇게도 잊었나 세월따라 잊었나 웃음속에 만나고 눈물속에 헤어져 다시 사랑 않으리 그대 잊으리 그대 나를 만나고 나를 버렸나 나를 버렸지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거짓말이...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 김추자

월남에서 돌아온 새까만 김상사 이제서 돌아왔네 월남에서 돌아온 새까만 김상사 너무나 기다렸네 굳게 닫힌 그 입술 무거운 그 철모 웃으며 돌아왔네 어린 동생 반기며 그 품에 안겼네 모두 다 안~겼네 말썽많은~ 김총각~ 모두 말을 했지만 의젓하게~ 훈장 달~고 돌아온~ 김상사 동네 사람 모여서 얼굴을 보려고 모두 다 기웃기웃 우리 아들 왔다고 춤추는 어머...

님은 먼곳에 김추자

사랑한다고 말할 걸 그랬지 님이 아니면 못 산다 할것을 사랑한다고 말할 걸 그랬지 망설이다가 가버린 사람 마음 주고 눈물 주고 꿈도 주고 멀어져 갔네 님은 먼~ 곳에 영원히 먼 곳에 망설이다가 님은 먼~ 곳에 사랑한다고 말할 걸 그랬지 망설이다가 가버린 사람 마음 주고 눈물 주고 꿈도 주고 멀어져 갔네 님은 먼~ 곳에 영원히 먼 곳에 망설이다가 님은...

첫사랑의눈물 김추자

1.사랑이 뭔지 몰라도 이별이 뭔지 몰라도 남몰래 흐른 눈물이 슬픔을 말해주네요 사랑이 뭔지 몰라도 이별이 뭔지 몰라도 남몰래 흐른 눈물이 슬픔을 말해주네요 그대와 나는 첫사랑 잊을 길 없어라 그대와 걷든 언덕길 찾을 길 없어라 기나긴 날이 지나도 외로운 밤이 지나도 그리운 그대 모습은 언제나 살아있어요 *그대와 나는 첫사랑 잊을 길 없어라 그대와...

정동대감 김추자

영을 넘고 강을 건너 남도 천리를 헤어져 그린 그님 찾아가는데 철없이 따라오는 어린 손이 차갑구나 자장 자장 잘자거라 아가야 잠들어라 이슬내려 젖은 길이 멀기도 하다 사랑찾아 임을 찾아 운명의 길을 천리라도 만리라도 찾아가련다 등에 업힌 어린 자식 칭얼칭얼 우는데 자장 자장 잘자거라 아가야 잠들어라 눈물에 젖은 길이 멀기도 하다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 김추자

월남에서 돌어온김상사

떠나야 할 그 사람 김추자

떠나야 할 그 사람 잊지 못할 그대여 하고싶은 그 말을 다 못하고 헤어져 사무친 이 가슴 나 혼자 나 혼자서 숨길 수 없어요 숨길 수 없어요 오 붉은 태양 변함없이 오늘도 뜨겁게 타고 푸른 하늘엔 흰 구름도 흐르는데 보내야 할 내 마음 잊어야 할 내 마음 잊지 못할 그대여 눈물만이가득해 사무친 이 가슴 나 혼자 나 혼자서 숨길 수 없어요 숨길 ...

눈이 내리네 김추자

눈이 내리네 당신이 가버린 지금 눈이 내리네 외로워지는 내 마음 꿈에 그리던 따뜻한 미소가 흰 눈속에 가려져 보이지 않네 하얀눈을 맞으며 걸어가는 그 모습 애처로이 불러도 하얀눈만 내리네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라 눈~이 내리는 외로운 이 밤에 눈물로 지새는 나는 외로운 소녀 하얀 눈을 맞으며 걸...

찻집의 고독 김추자

그 다방에 들어설 때에 내 가슴은 뛰고 있었지 기다리는 그 순간만은 꿈결처럼 감미로웠다 약속시간 흘러갔었다 그 사람은 보이지 않고 싸늘하게 식은 찻잔에 슬픔처럼 어리는 고독 아 사랑이란 이렇게도 애가 타도록 괴로운 것이라서 잊으려해도 잊을 수 없어 가슴 조이며 기다려요 루루루루 루루루루 루루루루

마음 김추자

아무리 생각해도 그대 마음 모르겠네 왠일로 내 마음은 이다지도 쓸쓸하나 날이면 날마다 바보처럼 생각하네 잊을 길 없구려 그대 마음 모르겠네 아무도 몰라 내 마음 몰라 그대도 몰라 내 마음 몰라~아~ 그옛날 그시절 우리는 다정했지 지금은 쌀쌀하네 그대 마음 변했구려 바보처럼 울어봐도 시원한것 하나 없네 바보처럼 웃어봐도 시원한것 하나 없네 지나는 내...

닐리리 맘보 김추자

닐리리야 닐리리 닐리리 맘보 닐리리야 닐리리 닐리리 맘보 정다운 우리님 닐리리 오시는 날에 원수의 비바람 닐리리 비바람 불어온다네 님 가신을 알아야 알아야지 나막신 우산 보내지 보내드리지 닐리리야 닐리리 닐리리 맘보 닐리리야 닐리리 닐리리 맘보

오봉산 타령 김추자

1.오봉산 꼭대기 에루화 돌배 나무는 가지가지 꺽어도 에루화 보양만 나누나. *에헤요 어허야 연산홍록에 봄바람. 2.오봉산 제일봉에 백학이 춤추고 단풍진 숲속에 새 울음도 처량타. 3.오봉산 꼭대기 채색 구름이 뭉게 뭉게 만학의 연무는 에루하 아롱 아롱 4.오봉산 꼭대기 홀로 섯는 노송 남근 광풍을 못이겨 에루화 반춤만춘다. 5.바람아 불어라...

님은먼곳에 ◆공간◆ 김추자

님은먼곳에-김추자◆공간◆ 1)사랑한~다~고~~~~말할걸그랬~지~~~~ 님이아~~니면~~~~못산다할~~것을~~~~ 사랑한~~다고~~~~말할걸그랬~지~~~~ 망설이~~다가~~~~가버린~사람~~~~ 마음주고~~~~~눈물주고~~~~~ 꿈도~주고~~~~~멀어져갔네~~~~~ 님은먼~곳에~~~~영원히먼곳~에~~~~ 망설이~~다가

댄서의 순정 김추자

이름도 몰라요 성도 몰라 처음 본 남자 품에 얼싸 안겨 네온 싸인 아래 오색등불 아래 춤추는 댄서의 순정 그대는 몰라 그대는 몰라 울어라 색소폰아 새빨간 드레스 걸쳐 입고 넘치는 그라스에 눈물 지며 비 내리는 밤도 눈 내리는 밤도 춤 추는 댄서의 순정 그대는 몰라 그대는 몰라 울어라 색소폰아 별 빛도 달 빛도 잠든 밤에 외로이 들창가에 기대 서...

울산 큰애기 김추자

1.내이름은 경상도 울산 큰애기 상냥하고 복스런 울산 큰애기 서울간 삼돌이가 편지를 보냈는데 서울에는 어여쁜 아가씨도 많지만 울산이라 큰애기 제일 좋데나 나도야 삼돌이가 제일 좋더라 2.내이름은 경상도 울산 큰애기 다정하고 순진한 울산 큰애기 서울간 삼돌이가 편지를 보냈는데 성공할 날 손꼽아 기다리어 준다면 좋은 선물 한아름 안고온데나 그래서 삼돌이...

빗속을 거닐며 김추자

언제 또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애타게 그리는 그리운 그대여 빗속을 거닐며 나는 울었다 빗소리 들으며 나는 울었다 눈물을 흘~리며 떠나던 그~ 사람 비오는 날이면 생각~이~나네 언제 또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애타게 그리는 그리운 그대여 빗속을 거닐며 나는 빌었다 만날 그날을 손 모아 빌었다 빗속을 거닐며 나는 울었다 빗소리 들으며 나는 울었다 눈물을 ...

커피한잔 김추자

커피한잔(김추자원곡)애드포:노래 <전주중> 커피 한잔을 시켜놓고 그대 올때를 기다려봐도 왠일인지 오지를 않네 내속을 태우는구려 8분이 지나고 9분이 오네 1분만 지나면 나는 가요 나정말 그대를 사랑해~~ 내 속을 태우는구려 아~~ 그대여 왜 안오시나 아~~ 내 사람아 오~~ 기다려요 불덩이같은 이 가슴 엽차 한잔을 시켜봐도 보고싶은 그대 얼굴 내...

월남에서돌아온김상사 김추자

월남에서 돌아온 새까만 김상사 이제서 돌아왔네 월남에서 돌아온 새까만 김상사 너무나 기다렸네 굳게 닫힌 그입술 무거운 그철모 웃으며 돌아왔네 어린동생 반기며 그품에 안겼네 모두다 안겼네 말썽많은 김총각 모두 말을 했지만 의젓하게 훈장달고 돌아온 김상사 동네사람 모여서 얼굴을 보려고 모두다 기웃기웃 우리아들 왔다고 춤추는 어머니 ...

너와내가 김추자

당신에 가슴은 조그만 샘터 따스한 내마음이 흐르고 있네 당신에 눈동자는 조그만 태양 지금도 내마음이 빛나고 있네 눈을감고 조용히 내귀를 기울이면 아아아 사랑은 보이는 소리 너와내가 죽는날까지 이대로 살아가리다 눈을감고 조용히 내귀를 기울이면 아아아 사랑은 보이는 소리 너와내가 죽는날까지 이대로 살아가리다

살짜기 옵서예 김추자

당신 생각에 부풀은 이가슴 살짜기 살짜기 살짜기 옵서예 달 밝은 밤에도 어두운 밤에도 살짜기 살짜기 살짜기 옵서예 바람이 불거나 눈비가 오거나 살짜기 살짜기 살짜기 옵서예 꿈에도 못 잊을 그리운 님이여 살짜기 살짜기 살짜기 옵서예 당신 그리워 사무친 이 가슴 살짜기 살짜기 살짜기 옵서예 외로운 밤에도 쓸쓸한 밤에도 살짜기 살짜기 살짜기 옵서예...

나무잎이 떨어져서 김추자

나뭇잎이 떨어져서 작사 신중현 작곡 신중현 노래 김추자 나뭇잎이 떨어져서 가을바람에 굴러가네 붉게 물든 단풍잎은 한잎 두잎 떨어지네 가을바람 불어오면 나뭇잎은 떨어지나 아름다운 그 추억도 가을바람에 사라졌네 오솔길 걸으며 생각에 잠겨서 구르는 나뭇잎을 주워 물어볼까요 가을바람 불어오면 나뭇잎은 떨어지나